1. 바람이 많이 불 때는 펄럭거려 활동하기에 불편하다.
2. 판쵸 모양이나 코트 모양 비옷은 속에 땀이 많이 차 몸에 달라붙는다.
3. 비닐 비옷은 한번 쓰고 버리는 비옷이다.
4. 비닐 비옷은 몸에 휘감겨 걷기에 불편하고 쉽게 찢어진다.
5. 방수 투습 기능이 있는 덧옷을 입고 등산하는 것이 가장 좋다.
양말의 종류와 기능 살펴보기
1. 양말의 기능과 선택
2. 여름 양말
3. 봄가을 양말
4. 겨울 양말
5. 덧 신
1. 양말의 기능과 선택
1) 신발과 발의 마찰을 줄여 살갗이 까지는 것을 막고 발바닥의 피로도 덜어 준다.
2) 땀을 빨아들여 살갗이 짓무르지 않게 한다.
3) 추운 겨울에는 발을 따듯하게 해 동상에 걸리지 않도록 해 준다.
4) 좋은 양말을 고르기 위해서는 양말 소재의 특성을 알고 계절에 알맞은 것을 골라야 한다.
5) 면양말은 땀에 쉽게 젖고 잘 마르지 않는다.
6) 면양말은 젖으면 뻣뻣해지기 때문에 오래 신고 걸으면 발이 아프고 까지기 쉽다.
7) 양말을 고를 때는 발가락 부분의 박음질한 부분의 처리 상태를 확인한다.
8) 발 크기에 알맞은 것을 사야 한다.
9) 양말의 목 부분은 흘러내리지 않을 정도로 조여주어야 한다.
10) 너무 조여지는 것은 발에 피가 잘 통하지 않아 좋지 않다.
11) 긴 바지를 입었을 때는 짧은 양말을 신는 것이 더 좋다.
2. 여름 양말
1) 얇고 바람이 잘 통하고 땀도 잘 빨아들일 수 있는 양말 한 켤레만 신는 것이 좋다.
2) 신발도 발목이 낮고 바람이 잘 통하는 신발을 신는다.
3) 오래 쉴 때는 신발을 벗고 발을 움직여 주면 양말도 마르고 발의 피로도 덜 수 있다.
3. 봄가을 양말
1) 이른봄이나 늦가을이 아니라면 얇은 양말을 신어도 별 문제가 없다.
2) 보온 효과가 뛰어난 양말을 여벌로 가지고 다닌다.
4. 겨울 양말
1) 순모 양말은 젖어도 보온력을 잃지 않는 장점이 있다.
2) 오론 양말은 순모보다 기능이 더 뛰어나다.
3) 꼭 목이 긴 양말을 신을 필요는 없다.
5. 덧 신
1) 덧신은 깃털이나 퀄로필 같은 보온재를 넣어 양말 위에 신는 신발이다.
2) 겨울철에 여러 날 천막생활을 할 때 편하다.
3) 바닥재는 미끄러지지 않도록 고무판을 덧댄 것이 좋다.
4) 신 둘레에 두툼한 천을 두른 것이 오래 신을 수 있다.
모자의 종류와 기능 살펴보기
1. 모자의 기능
2. 여름 모자
3. 겨울 모자
4. 귀 가리개(이어밴드)
5. 얼굴 모자(목출모/바라클라바)
6. 고소 모자
1. 모자의 기능
1) 햇빛을 가려 준다.
2) 머리를 시원하게 또는 따듯하게 해준다.
3) 비오는 날 머리를 적시지 않도록 해 준다.
4) 머리와 목 부분에서 몸 전체의 60%의 체온을 빼앗긴다.
2. 여름 모자
1) 하루 종일 햇빛에 머리를 내 놓고 있으면 머리가 아프고 일사병에 걸릴 수도 있다.
2) 천이 얇고 바람이 잘 통할 수 있는 것이 좋다.
3) 챙이 넓은 것이 시원하다.
4) 여름 모자도 방수 투습 기능을 가지고 있는 것이 좋다.
5) 비가 올 때는 덧옷에 달려 있는 모자와 같이 쓸 수 있어야 한다.
6) 능선종주 등산을 할 때는 뒤통수와 목 부분을 가릴 수 있는 것이 좋다.
3. 겨울 모자
1) 덧옷에 달린 모자는 보온 효과가 적고 시야가 좁아지며 양쪽 귀를 덮어 답답하다.
2) 겨울용 모자는 꼭 귀를 덮을 수 있는 것으로 준비하는 것이 좋다.
4. 귀 가리개
1) 머리띠 모양으로 생겨 이마와 귀를 감싸주는 것이다.
2) 머리 전체를 따듯하게 해줄 수는 없다.
3) 헬멧을 쓸 경우에는 모자보다 귀 가리개를 하는 것이 더 간편하다.
4) 폭이 좁은 부분으로 이마를 가리고 넓은 부분으로 귀와 뒤통수를 두른다.
5) 또 코와 입이 시려 울 때는 마스크처럼 쓰기도 한다.
6) 귀 가리개가 작으면 쓰고 다닐 때 머리가 조여져 아프다.
7) 너무 크면 자주 흘러내려 시야를 가린다.
5. 얼굴 모자
1) 얼굴 모자는 얼굴과 머리 전체를 뒤집어 쓸 수 있도록 만든 복면 모양의 모자다.
2) 조금 답답하기는 하지만 강한 바람이 불 때나 눈보라가 휘몰아 칠 때 좋다.
3) 목과 턱 부분까지 찬바람을 막아 줄 수 있다.
4) 얼굴모자를 두 번 접어 털모자처럼 쓰고 다니기도 한다.
5) 겨울뿐만 아니라 봄 가을철에도 가지고 다니는 것이 좋다.
6) 얇고 가벼운 것을 고르는 편이 좋다.
6. 고소 모자
1) 혹독한 추위에서도 견딜 수 있도록 기능에 중점을 둔 것이다.
2) 바깥에는 방수 투습천을 대고 안쪽을 양모로 감싸 보온력이 뛰어나다.
3) 젖어도 어느 정도 보온성을 유지할 수 있어 극한 상황에서도 체온을 유지시켜 준다.
4) 더울 때는 양쪽 귀 덮개를 머리 위로 올려 벨크로 테이프로 고정해 둔다.
장갑의 종류와 기능 살펴보기
1. 장갑의 기능과 장단점
2. 덧장갑
3. 속장갑
4. 실장갑
5. 파일 장갑
6. 순모 장갑
7. 고어텍스 장갑
1. 장갑의 기능과 장단점
1) 손가락 장갑은 물건을 쥐거나 움직이기에 편하지만 추울 때는 손가락 끝이 시렵다.
2) 벙어리 장갑은 손가락을 다 써야 할 때는 불편하지만 손가락 장갑보다 더 따듯하다.
3) 로프를 다뤄야 하는 등반을 할 때에는 손가락 장갑이 알맞고
4) 능선 종주와 같이 걷기만 할 때는 벙어리 장갑이 좋다.
5) 겸용 장갑은 손가락 장갑과 벙어리 장갑의 장점을 살린 장갑이다.
6) 장갑을 끼고 바위를 잡으면 미끄러워 등반하기가 어렵다.
7) 하루 등산을 할 때는 순모 장갑 한 켤레와 얇은 실장갑 한 켤레를 준비한다.
8) 천막을 치거나 취사를 할 때와 같이 잡일을 할 때는 실장갑이 손을 놀리기에 더 편하다.
9) 겨울철에는 항상 장갑을 낀 채로 모든 일을 할 수 있도록 연습 해둔다.
2. 덧장갑
1) 눈이 많이 올 때나 빙벽 등반을 할 때 속에 낀 장갑이나 소맷부리가 젖지 않도록 해준다.
2) 여러 날 동안 눈이 쌓인 곳을 등산하기 위해서는 긴 것이 좋다.
3) 방수 투습 기능이 있는 천으로 만든 것이 좋다.
4) 꿰맨 부분이 씸실링 테이프로 꼼꼼하게 처리되어 있는지 확인한다.
5) 끝의 여미는 부분은 장갑을 낀 다른 손으로도 쉽게 여밀 수 있어야 한다.
6) 손목 부분도 밖에서 조일 수 있도록 만들어진 것이 헐겁지 않아 좋다.
7) 홑겹으로 된 덧장갑은 보온을 해 줄 수 있는 장갑을 먼저 끼고 덧장갑을 낀다.
8) 덧장갑은 벙어리 장갑처럼 단순한 모양으로 만든 것이 좋다.
9) 마찰이 심한 곳에는 두껍고 잘 미끄러지지 않는 소재를 덧대 쉬 닳지 않도록 한 것이 좋다.
3. 속장갑
1) 폴리에스터나 폴리프로필렌 파일류와 같이 얇고 따듯한 소재로 만든다.
2) 열 전도율이 낮기 때문에 얇아도 어느 정도 보온을 해 줄 수 있다.
3) 땀을 잘 빨아들이고 밖으로 내보내는 기능이 뛰어나.
4) 오래 끼고 있어도 눅눅해지지 않는다.
5) 만든 모양새나 바느질한 부분이 꼼꼼한지를 살펴본다.
6) 너무 커서 손가락 부분이 남지 않는 것을 사야 한다.
4. 실장갑
1) 실장갑은 건축 공사장에서 쓰는 장갑과 같이 실로 짜서 만든 장갑을 말한다.
2) 가격도 싸고 구하기도 쉬우며 해져도 아깝지 않다.
3) 거친 바윗길을 오르내릴 때 좋다.
4) 여러 가지 허드렛일을 할 때 좋다.
5. 파일 장갑
1) 느낌이 좋고 따듯하다.
2) 바람과 열에 약하다.
3) 대부분 덧장갑과 한 조로 끼는 속장갑으로 많이 쓰인다.
4) 순모 장갑에 비해 강도가 떨어진다.
6. 순모 장갑
1) 젖어도 보온력이 유지된다.
2) 다른 장갑에 비해 튼튼하고 값도 싼 편이다.
7. 고어텍스 장갑
1) 젖지 않고 땀이 덜 찬다.
2) 신슐레이트라는 새로운 소재를 넣은 것은 젖어도 보온효과가 유지된다.
3) 가격이 비싸다.
4) 오래 쓰다 보면 고어텍스 필름이 깨진다.
5) 고어텍스 필름으로 만든 속장갑을 따로 끼도록 한 것도 있다.
게이터(스패츠)의 기능과 장단점
1. 눈 덮인 산길을 걸을 때 신발 속으로 눈이 들어가는 것을 막아 준다.
2. 바지 가랑이와 양말이 젖지 않도록 한다.
3. 장딴지 위까지 올라오는 긴 것이 좋다.
4. 게이터를 채우는 곳이 옆이나 뒤에 있는 것이 좋다.
5. 눈과 얼음이 달라붙지 않도록 벨크로 테이프로 채우는 것이 좋다.
6. 위 부분은 폭 넓은 고무 밴드로 만들어진 것이 좋다.
7. 발걸이는 항상 돌이나 날카로운 얼음에 찍히는 부분이어서 튼튼해야 한다.
8. 발걸이를 고정하는 것은 원터치식으로 된 것이 신고 벗기가 쉽다.
9. 게이터 앞부분에 달려 있는 작은 고리를 신발 끈 첫 단에 잘 걸어 놓아야 신발 속으로 눈이 들어오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