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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작글(정) 자작글 누가 이 여인을 모르시나요
노란모자 추천 0 조회 217 07.06.17 01:13 댓글 2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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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7.06.06 11:18

    첫댓글 노란모자님....역전의 용사이시내요...역시대단하십니다 .

  • 작성자 07.06.09 00:55

    평생을 명예로운 군인의 길을 걸으신 와룡산장형님께는 명함도 못내밀지요. 그건그렇고 우리 언제 다시 만나 한잔 해야지요?

  • 07.06.06 11:51

    씩씩한 국군아저씨! 제복만 봐도 마음 설레일때가 있었는데....어느덧 아들이 군대가 있으니...나원 참! 어쩌라고......

  • 작성자 07.06.10 07:22

    하하하 동생!! 세월은 어느새 이렇게 흘러왔구먼.. 하지만 앞으로 더욱 원숙한 인생길을 걸어가노라면 더 뜻깊은 일이 많을걸쎄.. 아는만큼 보인다고 하지 않던가...

  • 07.06.06 15:26

    아름다운 추억하나를 28년동안 가슴에 품고 사시는군요..그시절엔 펜팔도 많이했는데..어찌소식이 두절된것을 보면 인연은아닌듯 싶습니다..좋은추억은 영원히 가슴에 남는것이래요..어쩌면그분도 같은생각을 하며 살아갈지도..... ^*^

  • 작성자 07.06.09 00:42

    네 그렇지요.. 그당시엔 전화있는 집이 드물고, 컴도 없던 시절이라 서로의 주소를 알려주고 펜팔을 많이 하던 시절이지요. 저도 펜팔을 하던 기억이 새롭게 오르는군요. 그리고 연이친구님께서 말씀하신것과 같이 그분도 문득문득 저하고 같은 생각을 하며 살아가리라고 생각됩니다.

  • 07.06.07 00:19

    인연이라는 것은 따로 있다는 말이 실감이나는군요

  • 작성자 07.06.09 00:44

    그렇습니다. 정말 인연이란 사람의 마음대로 되는것이 아닌것 같습니다. 햇사과님 잘 지내시겠지요..

  • 07.06.07 07:55

    전설따라 삼천리~~~ 28년전 노란모자가 아닌 벙거지 쓴 군바리 싸나이가 놓친 고기는 크다는 얘기였었습니다 그려~~어. 에~궁 바브~~ 세월이는 한 순간이 고러케 머물러 주능게 아닌디...ㅎㅎ 집을 찾으려면 우선 번지수부터 알아야 길을 걷던가 차를 타구 가든가 하지~잉 ㅎㅎㅎ 타고난 천성이 착해서 그런걸 워쪄어~~ 만날 인연이라면 아무리 수십년을 돌아쳐도 만날 수 있을껴.. 글을 보는이가 다 아쉽군 그려. 기갑부대라 군기가 쎄서 빳다 꽤나 맞은거 아녀~어 ? ㅋㅋ

  • 작성자 07.06.09 00:49

    ㅋㅋ 낙엽도 직각으로 떨어지는 광주 상무대 기갑학교 출신입니다. 우리는 전차 포꼬질대로 줄빠따를 맞고 생활했지요. 전차포꼬질대는 알루미늄 파이프입니다. 그것으로 줄빠따를 맞을때의 뼛속까지 전해져오는 고통을 아시는지요.. 하하하

  • 07.06.07 11:20

    28년 전이면 제가 군생활을 하던 때와 시기가 비슷한 것 같습니다.저는 수기사 포병으로 군생활을 했습니다.군대 이야기를 하시니까 그런 아련한 추억도 못만들었지만 군생활을 하던 그때가 생각나서 한마디 보태게 되네요.먼 전생의 옛일처럼 잊혀져가는 기억이 새삼스럽습니다.잘 보았습니다. 건강하십시오.()

  • 작성자 07.06.09 00:53

    네.. 나무님은 수기사에서 근무하셨군요. 우리 기갑은 수기사로 가면 지옥으로 가는줄알고 울고갔더랬지요.. 그런데 그곳에서 근무한 동기들 얘기를 들으니 그곳도 사람사는 데라고 견딜만 하다고 하더라구요.. 군생활 수고하셨습니다.

  • 07.06.10 00:40

    포수! 철갑탄 좌전방 1,200미터! 장전 끝! 쏴~~~~ 명중! 이랬어야 되는건데...그래도 아름다운 추억이 남았으니 큰 선물이 아니겠습니까? 그 처자도 마음속에 깊이 남아있지 않을까요. 오이도면 수도군단인가요? 아님 17사(33사). 하도 오래되서..."세기에 빛나는 육군기갑학교 자라는 그곳은 상무대이다......"

  • 작성자 07.06.10 00:50

    헉~ 단결!! 기갑학교 구름선배님께서 이곳까지 왕림해주셨군요.. 하늘같은 선배님 앞에서 이 후배가 기갑 어쩌구 하며 주접떤것을 용서해주시기 바랍니다. 구름선배님과 만나 쇠주잔 올릴날을 고대하고 있답니다. 그리고 오이도는 그당시 99여단 소속이었습니다. 다시한번 단결!! -- 내생명 전차와 함께--

  • 07.06.11 08:29

    아 ~~노란모자님 감동 입니다.누구나 아마 군대생활을 하면서 동경하고 느꼈던 아름다운 이야기로 추억에 젖어 봅니다. 저는 강원도 화천에서 75년도에 근무했는데 부대올라가는 언덕길에 늘어선 키를 넘는 코스모스 꽃이 지금도 생각 납니다.

  • 작성자 07.06.11 11:16

    샌님께서는 전방 화천에서 군대생활을 하셨군요. 그당시의 가을엔 정말 코스모스들이 길가에 끝없이 이어있었지요. 샌님덕분에 그 코스모스길이 또한 아련히 떠오릅니다.

  • 07.06.20 15:29

    '오이도' 이야기는 처음 들어봅니다. 얼마나 설레임었을까 , 그 아가씨와 짠한 추억을 만들어 오히려 두고두고 꺼내어 보시면 좋을 듯 하네요. 폼도 멋지고 역시 대한아 답게 씩씩하게 보이기까지하면서, 오이오의 전경, 조개들의 일 년의 두 세번 속삭인다는 , 한 번 가고 싶군요.

  • 작성자 07.06.21 00:35

    미리네님 반갑습니다. 울산에 사시면 인천앞바다 오이도는 잘 모르시겠군요. 저는 동해안도 좋지만 서해안을 사실 더 좋아한답니다. 서해바닷가에서 근무를해서 그런것도 있지만, 서해안의 아기자기한 재미들을 아주 잘 알고있기에 더욱 그렇습니다. 앞으로도 미리네님과 자주 뵐수있기를 바라옵니다..

  • 07.09.15 03:51

    겉보기는 천상 남자 이신데 속은 여리디 여린 여인네 마음 같으시네요 로맨틱 하시네요 ? 찾아질까요?

  • 작성자 07.09.16 00:51

    ㅎㅎ 어느누구나 조금씩은 양면성이 있게 마련이지요.. 그 조그만 한쪽의 영양가없는 감정이 이레 현실에 맞지않은 과거의 일을 회상하나 봅니다.

  • 07.09.23 21:17

    전차병1006기입니다

  • 작성자 07.09.26 20:06

    그러시군요 반갑습니다 삥아리님!! 저도 전차병이고 694기입니다. 비아교장에서 전차포 훈련받던 기억이 아득하군요.. 저 위에 댓글 다신 구름님도 기갑학교 출신입니다. 저보다 몇개월 선배시더군요. 언제 우리 한번 뭉칠까요? ㅎㅎㅎ

  • 07.10.10 22:25

    재미 있게 읽었습니다. 그냥그대로 그때의 아름다움을 간직하는 것도 괜찮을 법도 하군요. 그것은 세월이 28년동안 변함없이 멈춰져 있기 때문입니다.

  • 작성자 07.10.11 22:10

    정관님 잘지내시겠지요.. 그렇습니다 사실 이대목에서는 세월이 멈춰져있답니다.. 다른 모든것은 첨단의 현실에 살고 있는데... 오이도의 이 이야기는 28년전에 그대로 있답니다. 그런데.. 더 한가지 슬픈사실은... 그 여인의 모습이 선명하게 기억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길에서 마주쳐도 긴가민가... 못알아볼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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