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발장은 어린 조카들을 먹여 살리기 위해 빵 한조각을 훔치다가 잡혀서 도망치려다가 실패해서
결국에 17년의 감옥살이를 하게 된다. 17년의 감옥생활을 끝내고, 어느 한 신부의 집에서 은 식기를 훔쳤지만,
오히려 신부는 그것을 알게되자, 은촛대 까지 내준다. 장발장은 신부의 아름다운 마음씨를 보며 자신도 착하게
살리라 다짐한다. 장발장에서 나오는 신부는 원래는 화도났을 것이다. 하지만 장발장에게 오히려 은촛대 까지 주었다.
장발장은 훗날, 코제트라는 양녀를 기르게 된다. 장발장은 코제트를 보는 때마다 얼마나 팡틴에 대한 죄책감이 들었을까...
코제트를 마지막으로 보고 싶다는 팡틴의 소원을 못들어주어 얼마나 죄책감 때문에 마음이 불편했을까...
결국에 죽었을때는 쓸쓸하게 죽어간다. 코제트와 코제트의 남편
이 마지막 시간까지 함께 하지만 코제트에게 팡틴에 대해
숨겨서 얼마나 미안했을까? 나는 오늘도 다짐한다.
결코, 나는 그렇게 슬픈 삶을 살지 않을 것이라고
장발장은 단 한번의 실수 때문에 인생을 쫓겨 다니면서 살았다.
나는 그런 장발장을 불쌍히 여긴다. 언제 잡힐지 모르니까 말이다.
나는 내가 지금처럼 자유로운것을 감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