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6년 12월 19일 3교시~5교시 편지쓰기 강좌와 심사
장소 : 대구대실초등학교 6학년 1학급(29명)
강사 : 박경화
시상 : 으뜸상 1명, 모범상 1명 (으뜸상:상장과 "눈으로 못다 한 말이 있거든". 모범상: "개울가에서 쓴 편지")
올해 신설한 대구대실초등학교에는 6학년이 1개 반만 있습니다. 내년에는 더 많은 반이 생기겠지요.
(사)한국편지가족 대구경북지회에서 기증한 우체통에 예쁘게 이름을 넣고 옆에는 감사의 편지로 장식한 트리가 있네요.
신설한 학교라 깨끗한 면도 있지만 교장선생님과 모든 선생님, 학부형과 학생들이 일심동체가 되어
학교를 아름답게 꾸미고 있는 것에 강좌를 갈 때마다 감탄합니다.
담임선생님께서 편지 읽는 저의 모습을 찍어주셨습니다.
저는 강좌 때마다 대상자를 위해 꼭 편지를 써갑니다.
편지선생님으로서 당연하고 모범을 보이고자 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강좌를 가기 전에 저절로 우러나오는 즐거운 마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선생으로서 먼저 보여주는 행동이 학생들에게 더 많은 공감과
편지를 쓰고자 하는 마음을 불러일으킨다고 생각합니다.
벽면의 시설물을 이용하여 멋진 표현을 하였습니다. 그 창의성과 학생들을 위한 배려에 감동~
열심히 편지를 쓰고 있는 사랑스러운 학생들, 우리나라의 보물이며 미래이기도 하지요.
맑은 눈망울과 밝은 웃음소리를 지켜줄 수 있는 어른, 우리 사회가 되기를 늘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