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인생을 4단계의 시기로 구분합니다.
활동적인 세 시기와 죽음을 준비하는 마지막 단계로....
제1기는 인생과 일을 준비하는 시기로 기본적인 정규 교육, 추가적인 심화 교육과 자격증 취득, 수습생활,
집이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세계를 탐험하는 경험 등을 포함합니다.
프랑스에서 쓰이는 ‘형성기’라는 단어가 해당 시기를 적절히 표현하다는 생각입니다.
말하자면 이 시기는 스스로를 ‘만들어가는’ 시기..
공식 교육에서 담보하는 수준을 넘어 훨씬 크고 훌륭한 무엇인가로 향하는 시기입니다....
제2기는 유급 노동과 양육을 비롯해 가사 노동에 매진하는 시기입니다.
제3기는 제2의 인생을 사는 시기입니다. 2기에서 이어지는 삶이긴 하지만 더욱 흥미롭고 색다릅니다.
무위’ 나 ‘은둔’은 이제 현실적인 선택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제4기는 의존의 시기입니다.
당신은 미래에 대해, 노후에 대해 얼마나 준비하고 있나요?
부동산 재테크를 통해 40대 이후 30년 이상 지속될 인생의 제3기를 준비하는 법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인생 제3기가 결코 은퇴시기가 아닙니다. 일의 배합을 바꿀 시기이며 새 사람이 될 기회를 잡는 시기입니다.
또한 인생에서 가장 긴 구간임에도 역설적으로 준비를 가장 덜한 시기라고 합니다.
3기에 경제적 안정을 누리려면 △국민연금 △개인 혹은 직장연금 △개인 저축 또는 자산
△약간의 유급 노동(Paid Work) 등 4가지 요소가 필요합니다.
어떻게 부동산으로 현금 또는 자산을 늘릴 수 있을까요?
우선 내 집이 없다면 가장 먼저 내집을 마련해야 합니다.
주식과는 달리 집은 동일인에 의해 여러 해(내 생각엔 평균 7년) 동안 소유되어 집니다.
20대든 30대든 40대든 인생 2기를 보내고 있다면 20평형대라도 서둘러 내집마련을 해야 합니다.
이어 30평형대로 옮기고, 또 40평형대로 넓혀 가면 되지요. 물론 평형대도 입지가 더 중요합니다.
강북에서 강남으로, 20평형대에서 30평형대를 거쳐 40평형대로 주택 자산을 제대로 키우기만 해도
안정적인 노후를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50대가 되기 전에 말입니다. 물론 주택 자산에 대출 등 빚이 없어야 합니다.
빚이 있다면 가능하면 40대에 모두 갚으세요.
이어 40대 이후 자녀가 성인이 돼 결혼 등으로 독립해 나가면 40평형대를 팔아 20평형대 등 작은 집으로 이사를
가서 부부가 살면 되고 시세차익을 인생 3기의 여유 자산으로 활용한다면 평범하지만 손색없는 투자가 될 것입니다.
이보다 좀더 적극적인 투자자라면 내 집외에 추가로 강남권 아파트에 투자할 종자돈을 마련하세요.
빚을 진다면 강남에서 지라는 말이 있습니다. 비단 압구정동 현대나 개포주공이 요즘 강남 부자들이 꼽는
최대 투자처라고 해서 하는 말은 아닙니다.
신자유주의 글로벌 경제체제가 무너지지 않는 한 자산 및 소득 양극화가 갈수록 심해질 것입니다.
이에 따라 강남 아파트의 미래가치는 갈수록 높아질 수밖에 없구요. 결국 강남 아파트는 최대 수익을 안겨줄
투자처가 될 것입니다. 대출을 받더라도 강남 아파트를 사서 대출을 받고 투자해 인생 3기를 대비하는 것도
좋은 투자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또는, 5년 이상을 내다보고 도로망 등 개발호재들이 예정된 토지에 투자한다면 금상첨화겠지요.
물론 이에 앞서 반드시 토지에 대한 지식과 현장감을 쌓아야합니다.
성공적인 3기의 삶을 살려면 2기에 어떻게 준비하느냐가 중요합니다.
인생 3기를 준비하지 못하고 있다면 지금이라도 속 빈 강정을 떨치고 2기에 경제력을 확보하는 실행력을 보여야 합니다....
첫댓글 공감 됩니다... 알면서도, 우리처럼 5060세대들은 인생 3기를 준비할 여력 없이 살아왔는데...인생 4기가 걱정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