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쁜것과 맛있는건 질리지 않는다.
처음볼때의 끌림보다 더 오래가는건 은근하게 질리지 않는 오래 끌림이 아닐까?
김치와 밥,된장뚝배기 처럼 언제 식탁에 올라도 질리지 않는 아름다움을 발견했다.
처음 두가지 모델이 새로 출시 되었다고 했을때 대용량으로 갈까?
아니면 새로운 디자인의 끌림으로 갈까? 고민고민 했는데
냉장고의 크기는 그대로 , 수납할수 있는 용량은 넓게~~ 사용할수 있다는 멘디니 디자인으로 결정하고 나서
마음이 갈대처럼 흔들리는걸 붙잡느라 얼마나 고생했는지.
새로운 디자인을 선택할걸 그랬나? 아니야를 반복 !!
결국은 세계적인 "멘디니"디자이너의 디자인을 선택 했다.
유명한 식당에 손님이 많은 이유는 맛있어서
유명한 연기자는 연기에 혼을 불어 넣어서가 아닐까?
유명한 멘디니 디자인이 질리지 않는 이유는 바로 은근한 끌림에 있다는 사실.
처음 화려하지 않음에 살짝 실망했다는 사실....
하지만, 지금 탁월한 선택을 했다는 것에 후회가 없다.
은은한 빛으로 은은한 라일락향처럼 내 삶을 향기롭고 평화롭게 하는 디자인이 무척이나 마음에 드니까 말이다.
오늘의 주 재료는 [부추] 입니다.
혈액순환,정력증강에 최고의 채소
정력에 좋다하여 "양기초"란 별칭이 있을정도
간이 나쁘고 몸이 찬 사람에게도 좋답니다.
옛날부터 전해 내려오는 야사에 따르면,
옛날 어느 지방에색을 밝히는 한 여자가 살았는데 남편의 거시기가 여름에는
쓸 만 한데 겨울이 되면 시들시들해지는 것이었다.
그래서 그 원인을 곰곰이 생각하니 여름에는 남편에게 부추를 자주 먹였는데 겨울엔 못 먹여서 그렇다는 결에 이른것이다.
그 후로 그 여인은 한 겨울에도 부추를 부뚜막에 심어 남편 에게 먹였고,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한다.
이 일을 계기로 ‘부뚜막에 심어 먹는 채소=부추’라는 이름이 생겨났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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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부추 한줌, 식빵 4쪽,유정란 2개, 슬라이스햄 2장,큰 토마토1개
머스터드( 디종머스터드 가능) 약간, 소금약간
1.부추는 깨끗히 씻어 물기를 제거해 송송썰어 주세요
2.토마토는 1cm 두께로 썰어 준비하시구요 .
3.송송썬 부추에 달걀을 2개 깨서 소금약간넣고 저어 주세요
팬을 뜨겁게 달궈 식용유( 올리브유 가능)를 두르고 섞어놓은 달걀을 부워 나무 젓가락을 이용해 빠르게 저어 스크램볼을 만들어 주세요 ( 너무 급하게 저어주면 너무 잘게 스크램볼이 된다는 사실 ㅎㅎ)
식빵을 토스터기에 구워내도 좋지만
버터를 살짝 두르고 팬에 노릇하게 구워내면 더 고소하잖아요.
요기서 요리팁 하나 !!
노릇하게 앞,뒤로 구운 식빵은 세워서 공기가 통하게 해 바삭하게 해줍니다.
겹쳐 놓거나 포개 놓으면 눅눅해서 바삭한 샌드위치 식감을 얻을수 없답니다.
바삭하게 구운 식빵위에 머스터드 소스를 적당히 뿌리고
슬라이스 햄과 부추 스크램볼을 올린뒤
잘익은 토마토를 올려 주세요
상추가 있다면 한장 올려 주셔도 좋죠.
요즘 야채값이 무섭게 뛰고 있어서 토마토 하나 구입하려고 해도
몇천원을 훌쩍 뛰어 넘는 물가.....이럴때는 항상 냉장고 속 재료를 먼저 뒤져서 아낌없이 활용하는것도
생활의 지혜가 아닐까요?
냉장고 속에서 버려지는 재료가 없도록 하는것. 중요합니다.
요즘처럼 물가가 비싼 상황에서는 더더욱 중요하죠.
제가 병원 생활을 보름정도 하면서 식욕이 없어 밥을 잘 먹지 않는다고
아들한테 무척이나 혼났는데요
그런 엄마를 위해 집에 있는 포도를 한송이씩 가져다 주는 아들의 배려덕에
포도로 끼니를 해결할 정도였는데 문제는
먹고 남은 포도를 보관할 냉장고 문을 열어보고 아들이 하는말....
" 포도를 넣어 놓을 공간이 없어" 였답니다.
병실은 5명이 생활하고, 환자를 위해 이것 저것 가져다 주는 먹거리를 보관할 냉장고 용량은 200L 정도 되지 않았을까? 싶은데.... 워낙 냉장고가 작아서.... 집에 있는 LG 디오스 멘디니 냉장고가 저절로 생각나더라구요.
기존에 사용하던 양문형 냉장고 한대와 김치냉장고 한대를 치우면서
멘디니 다지인의 LG디오스 냉장고 한대가 2대의 역활을 단단히 하고 있는데요
처음 2대를 치우면서 LG 디오스 800L 대용량 냉장고 라고는 하지만 2대 역활을 할수 있을까?
살짝 걱정스럽기도 했는데요 지금은 그런 걱정을 아주 저만치 밀어 놓았답니다.
남성의 정력증강에 좋은 부추, 몸이찬 여성에게도 좋은 부추를 이용해 만든
스크램볼 샌드위치 어떠세요?
아이들 부추 잘 안먹으려고 하잖아요
이렇게 샌드위치로 만들어 주면 안먹을수 없겠죠?
알렉산드로 멘디니 다지인은 스토리다
LG 가전을 통해서 이탈리아 디자인의 거장 알레산드로 멘디니를 처음 알게 되면서 부터
점점 그가 디자인한 가전,가구에 은근하면서도 깊은 매력에 빠지게 되었는데요
멘디니의 디자인은 '인간을 위한 인간적인 디자인' 속에서 보고 ,느끼고,걸으며
보다 가까이 다가갈수 있는 감성을 담고 있서가 아닐까요?
이탈리아 출신 디자인의 거장 알렉산드로 멘디니
그가 디자인하면 가구도 말을 한다??
한번구입하면 10년을 사용하는 가전의 디자인도 중요하죠.
그보다 가족의 건강은 더욱더 중요하잖아요? 아자 아자 오늘은 부추로 무슨요리를 해볼까?
고민해 보시는건 어떠세요?
나른한 봄 남편과 가족의 건강을 위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