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고민이요.........중소기업 해외영업 vs 공기업 공부 시작

안녕하세요~

취업을 준비하시는, 혹은 현직하시는 분들의 조언을 들을까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저는 13년 8월 졸업생이고, 대기업 영업관리를 목표로 취업을 준비해왔습니다.

그런데 참 취업이라는게 쉽지가 않더라구요.

대부분을 서류, 그리고 인적성에서 떨어졌습니다.ㅠㅠ (올해 상반기는 SK 인적성 탈, GS리테일 인적성 탈)

그렇게 하루하루를 보내다가 우연히 공단에 청년인턴을 하게 되었고,

공공기관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사기업과 공기업을 모두 준비하던 중,

지방의 한 플랜트 제조업 중소기업에 최종면접되었다는 연락을 받게 되었습니다.

직무는 해외영업, 연봉은 2700, 아직 상장은 되지 않았지만 순이익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회사입니다.

종업원은 100명 후반대, 영업이익은 6,851,800천원입니다.

회사에서 원룸 구해줄 예정(타지인), 자차 필수(회사에서 사무실이 멉니다).

그런데 제가 이번에 공단 필기시험을 보게되었는데,

커트라인에서 1점 차이로 탈락이 되었더라구요. (점수를 공개해주는 공단이었습니다)

그래서 1년 정도 공부를 한다면 메이저는 아니여도 사무직을 비교적 많이 뽑는 공단은 들어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곧 입사일이 다가오는데

중소기업에 다녀야 할지, 아니면 조금 늦더라도 공부해서 공공기업에 가는게 나을지

고민이 되어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제 스펙은

지방국립대, 영문학과(경영 복전), 27 여,

토익 895, 토스 lv6, 컴활2급

공단 청년인턴 5개월, 유통업 인턴 1개월, 해외 인턴십(협회, 사무 관련) 6개월 경험

입니다.

채용이 확정된 기업을 다니는게 나을지, 아니면 늦더라도 새롭게 공부를 시작하는게 나을지

정말 엄청난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ㅠㅠ

처음에는 입사해서 다니면서 준비하면 되지 않을까 했는데,

아무래도 중소기업이고해서 업무의 강도가 마냥 널널하게는 다닐 것 같지는 않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혹시 중소기업에서 2년 정도 경력을 쌓으면 이직이 어느정도 가능한가요?

첫 직장은 좋지만 마지막 직장으로는 생각하고 있지 않아서....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ㅠ_ㅠ

감사합니다

항상 힘내세요 :) 당신이 선택하는 길이 옳은 길입니다. 화이팅 ^^ 항상 옆에서 응원해줄께요 :)

너무 힘드시겠어요. 하지만 지금까지 해주신거 보니까 정말 잘 하실 수 있을꺼 같아요 힘내세요

앞으로도 잘 되실꺼 같아요. 꼭 용기를 잃지 마시고 앞으로 꼬꼬꼬!!

너무 사랑스러우시네요. 마음씨도 이쁘시겠죠? 꼭 잘되실꺼 같아요 ^^

미녀악어님가 낙타낙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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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뒤를 보고 생각하시는게 어떠실지?

입사하면 하면서 이직한다? 생각만큼 쉽지 않습니다. 후회 없을려면 새롭게 공부하시길.

저도 새롭게 공부하는쪽을 한표드립니다.

더 재밌게 할수있는 일은 뭐라고 생각하세요?

기회가 왔을때 잡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