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게 살아가던 일상의 모든 것 들을 잠시 내려놓고 부푼 기대와 설레임을 안고 4박 5일
일정으로 하늘을 날았습니다. 순수한 불알 친구 기서4회 초딩 벗님 11명 하나되어 그림으로만
보았던 백두산 천지를 찾았지요. 남의 나라 중국 땅에서 바라 본 백두산 천지......
남북이 하나되어 우리의 땅에서 보았다면 더 아름답고 더 신비로움으로 각인되지 않았을까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참고 : 천지의 1/3은 중국 땅, 2/3는 북한 땅)
넓디 넓은 광야의 초원들이 부럽기도 했고요. 풍부한 지하 자원과 수려한 자연림 모두가
그들의 자산이였습니다. (중국 땅= 우리 나라의 96배. 인구= 13억 7천만)
차기 세계 최고의 경제 대국으로 성장 할 거만한 그들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하지만 작지만 여물고 아름다운 우리 나라 셰계 경제대국 11위에 선정되었다는 자부심에
위안을 삼았습니다. 무엇이든지 급하게만 서두르는 우리 나라 사람들의 습성과는 다르게
느긋한 그들에 모습에서 하나를 배웠고요. 반면에 시각에 보이는 모든 사물의 완성품에는
대충이라는 그들의 국민성을 읽었습니다.
기왕이면 기운산회 모든 회원님과 함께했으면 더 즐겁고 행복한 산행이 되었을건데 미안함
과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4박 5일간의 일정 동안 느끼고 보았던 현지의 풍경들을 짧은
해설로 꾸며 보았습니다. 차 후 기회가 되어 중국 여행을 하실 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출 발 : 대구 공항 (중국 민항기)
* 도 착 : 연길시(연변) 공항
* 비행시간 : 2시간 20분 소요
* 연길시의 밤 풍경입니다. 인구 200만 중에 조선족 80만이 거주한다네요.
밤에 본 풍경은 그렇듯 했지만 낮에 본 거리의 모습에는 아직은 이라는 이문점이 생겼습니다.
* 관광객을 위한 넓은 공연 광장의 모습이고요.
*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하여 매일 밤 이뤄지는 공연 현장입니다. 꼬마들의 공연 모습이 귀여웠습니다.
* 일정 첫 날 호텔에 여장을 풀고 우리가 가져간 참 이슬로 한잔하면서 지나간 세월의 추억들을 찾아 보았습니다.
* 이튿 날 아침 식사 후 당일 관광을 위해 대기 중 즐거운 담소 시간
* 영달 님 얼굴 탈까봐 순분 친구가 썬 크림 발라주고, 아들 유치원 보내는 마음으로......
* 금화 친구는 멋쟁이 광주 님 얼굴에 썬 크림 바르고 , 참~ 보기가 좋습니다.
* 모두가 들뜬 마음에 얼굴에는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여행이란 이렇게 사람의 마음을 행복하게 합니다.
* 여기는 남. 여 공용 화장실입니다. 특이한 모습이라 앵글에 담았습니다.
* 이동 중 점심 시간입니다. 시설이나 식사 메뉴는 별로였고요. 우리 쌀 우리 음식이 좋다는 걸 느겼습니다.
* 장백산 입구 매표소 건물 모습입니다. 산 줄기가 길고 겨울에는 흰눈이 많이와 장백산이 던가요 ?
* 틈만 나면 박으라는 영달 님의 호령에 한 컷 찍었지요. 젊은 할배 할매 모습이 보기가 좋습니다.
* 백두산 관광은 북파와 서파로 나누는데 북파 주봉을 오르는 입구 안내판입니다.
* a 코스 전망대= 255미터, b코스 전망대= 145미터, 화장실= 100미터 안내 표지판이지요.
* a코스 입구이지요. 화산 지역이라 나무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 북파를 오르기 전에 가이드로 부터 설명을 들었지요. 오른쪽 모자쓰고 녹색 깃대를 든 사람입니다.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산부인과 의사업을 하다가 현제 가이드업을 한답니다. 우리 나라 같은 경우에는 의사 직업이
상위 직업에 속하나 중국에는 아니랍니다. 무엇보다 수입면에서 가이드직이 훨씬 났다네요. 풍부한 유머와 익살스런
표정이며 유창한 말 솜씨로 우리에게 많은 웃음과 즐거움을 주었습니다.
* 목재 가이드 라인을 따라 북파를 오르고....... (백두산 높이= 2,744 미터, 장군봉= 2,749 미터)
* 이 차는 11인승 벤츠 승합차입니다. 태어나고 그렇게 스릴있는 승차는 처음이였습니다. s자로 굽어진 도로를 굽이굽이
돌고 돌아 오르는 길인데 운전을 어찌나 난폭하게 하는지 차가 뒤질힐까 겁이났지요. 차내 손잡이는 반 이상이 떨어지고
없었고요. 글구 중국 운전사는 모두가 빡빡 스타일로 처음 보는 시선에는 모두가 조폭으로 보이더군요. 인상적이였습니다.
* 순분 친구의 멋진 폼입니다. 기분좋고 그림좋고 ..........
* 마음은 동심이고 그림은 나비처럼 참~ 이쁘지요. 갑선 친구 ........
* 기왕이면 모두가 웃었으면 좋을낀데..... 자는 사람, 옛 애인 생각하는 사람, 겁먹은 사람, 참 가지 각색이다.
* 사진에 보이는 붉은 파카는 입구에서 대여하는 옷입니다. 날씨가 너무 추워서.... 저도 많이 추웠습니다.
* 영달 님 여기는 내 땅 이 다 아 ~ 만세를 부르네요. 참 재미있고 좋은 친구입니다.
* 천지의 표지석이지요. 백두산에 온것을 확인하기 위한 인증 샷 한 컷 찍었습니다. 풍경이 아름답네요.
* 장백산 입구에서 기념으로 한 컷, 언제나 변함없는 우정으로 함께 할 것을 다짐하며..........
* 자작나무 숲 산책로에서 한번 박았습니다. 마음 가득 즐거움이 넘치고........
* 자연이 살아 숨쉬는 곳, 숲길이 참 아름답습니다.
* 서파를 오르는 입구입니다. 정상까지는 900 미터 계단수가 1,442 개입니다.
* 이래찍고 저래찍고 여행에 남는 것은 사진이라 했지요. 계단을 배경으로 한 컷 찍고........
* 얼시구 좋고 절시구 좋다. 언제 또 여기에 오겠나, 갑선 친구 영달이 친구 좋아 죽네그려
* 든든한 한사장님, 멋쟁이 광주 친구, 배경과 잘~ 어울립니다.
* 1인석 가마입니다. 몸이 불편한 이들을 위해 운영하는 도구이지요, 입구에서 천지까지 30여분 소요거리에 편도에 10만원
상당입니다. 거기에다 팀까지 포함하면 10~ 12만원이 됩니다. 비쌉니다. 건강이 바로 돈이지요. 모두모두 건강합시다.
* 백두산 천지의 웅장한 모습입니다. 날씨가 흐려 사진이 깨끗하지 않습니다. 화창한 날씨 만나기가 어렵답니다.
그래도 우리 일행은 비는 맞지않고 정상적인 산행을 했지요. 가이드 말로는 하늘이 도왔다나요 ㅎㅎㅎ
* 비석을 중심으로 한 쪽은 중국 땅이고 다른 한 쪽은 조선 땅입니다. 생애 처음 북녁땅에 발을 디뎠습니다.
해발 : 2000 미터에 37도선, 묘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쬐끔만 더 가면 38선.........
* 이쪽은 중국 땅 입니다.
* 조선 땅에서 점잔하게 한 컷, 뒷면에 보이는 천지위의 안개가 인상적입니다.
* 서파 천지 전망대 위에서 멋지게 폼 잡았지요. 언제까지고 두고두고 기억 되시길 바랍니다. 순분 친구 님 ~
* 저도 폼 함 잡았습니다. 산 아래에서 올라오는 안개가 뒷 배경을 멋지게 꾸몄습니다. 영원히 기억 할 것입니다.
첫댓글 여행의 추억은 사진이 중요 하네요***
오! 백두산 민족의 영산 감사 감사
그래서 지난날을 그리워 하노라....
선배님 돈 안드리고 민족의 영산 백두산 감명깊게 감상했읍니다 고맙습니다
그렇게 보셨다니 제 마음이
즐겁네요 감사합니다 후배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