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민예총 주제전 강화나들길 구간의
<물길 바람길 전>장소 답사
2010년 5월16일 오전 9시30분 강화역사관출발
참석회원 6명
설치작업답사 첫번째 후보지 강화나들길 1구간
강화 구 대교
국민세금으로 만들어진 다리인데 출입통제가 되어있습니다
이 폐쇄된 다리를 이용하여 예술적으로 탈바꿈 시킬 필요가 있다는 데에는 동의 하였으나
작업비용등의 고질적 난제에 부딪친데다
설상가상으로 답사팀간의 설치작업 방법론에서 이견이 많아. 일차로 탈락되었습니다.
나들길 2코스<호국돈대길>
오두돈대 쉼터
전망이 좋고. 염하강과의 물길과 시원한 바람이 산뜻.
거기에다가. 그늘좋고 화장실 완비되어 있고.
주변에 슈퍼. 식당의 편의시설이 잘 되어있는 곳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곳 역시 투표결과 두표차로 탈락되었습니다
불은면사무소에서 불은면 관내 나들길구간 중간 중간에 설치한 바람개비조형물입니다
조잡하고. 내용없고. 이 땅 어느곳에서나 볼 수 있는.
급한 마음에 어딘가를 모방한 듯 관변적 설치물 이었지만
어느예술가인지? 아님 함석장인이 날밤 새워 만들었을 작품에 대해
쓰러지고 삐툴어진 곳 바로 세워주며 경의도 함께 보냈습니다.
5.000원짜리 숭어 회덮밥이 바로 오두돈대 옆에 있습니다
거기서 점심먹고 막걸리 한잔했습니다
나랏일이란 게. 사람사는 일이란 게.
원래 살자고 먹는것이 아니라.먹자고 사는것 아니 아니겠습니까?
박충의회원이 적극 추천한 강화의 맛집입니다. 싸고. 양많고 개미<맛깔>가 있는 회덮밥입니다.
회비낼려고 준비 할 틈새도 없이 강신천사무국장님이 개운하게 쏘았습니다
그럴 줄 알았으면 숭어회덮밥이 아니라 농어회덮밥(7.000원)을 먹을 것이었는데...
3차후보지 나들길 1구간<심도로 드는길>
대산리 돌머리입니다
북한의 개풍군이 눈앞에 펼쳐진 곳. 도로가 끊긴 지점의 이 광장이
후보지로 선정되었던 것은
2010년 10월 1일~3일 이곳에서 일본인들과 한국 음악인들이 함께 주최 할
평화음악제가 열리기때문에
주제전에 맞추어 행사를 더 의미있게 할 계획이었으나
3일 간의 행사가 끝나면 사람들이 없고
작품관리의 문제에 따라 탈락되었습니다
다만 민예총회원의 개인자격으로 행사기간 중 광장에 자신의 작품을 전시할 수 있도록
따로 회의 구조를 갖추어 논의 하기로 하였습니다.
평화음악제의 프로그램은 이달 말 넷째주 금요일 제가 회의참석 후
올려놓겠습니다.
4차후보지 나들길 5구간<고비고개길>
.국화저수지내 시민공원. 야간조명도 설치되어있고 공연장. 생태연못. 쉼터등. 정비가 잘 되어있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심야까지 많은 사람들이 운동장소로 이용을 하고 있으며
그곳에 조성된 시설물을 이용한 다양한 설치 작업이 용이하다고 판단되어
후보지로 최종 확정 한 곳입니다
생태연못과 쉼터.
공연장 대리석 객석에는 설치작업에 부담을 느끼시는 회원분들께서는
회화작업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답사후기 참조 나머지 내용은 ,<전시기획안>강신천 사무국장님께서
정리 하여 올려주기로 하였습니다
모든 회원님. 시절이 하 수상합니다
강경명정<剛硬明正> 하십시요.
몽피-감히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