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의 전설(1900년)
감독:주세페 토르나토레 출연:팀 로즈(나이틴 헌드레드),프릇테일러 빈스(맥스),멜라니 티에리(소녀)
삶은 우리가 알 것 같으면서도 알지 못하는 수많은 모습으로 우리에게 보이고 있습니다
뉴스나 기타 여러 매체를 통하여 듣고 보는 이야기 속에는 일반적으로는 상상하기도
어려운 삶의 모습들을 종종 보기도 듣기도 합니다
여기 소개한 이 영화도 우리가 상상하기 어려운 한사람의 사는 이야기입니다
그의 이름은 나인틴 헌드래드(1900)배에서 태어나 단 한 번도 육지를 밟아본 일이
없이 배에서 죽음을 맞이한 그의 일생을 그린 영화입니다
우리는 그의 삶을 어떻게 보아야할지 그것은 각자의 몫이지만 영화를 못 본 분들을
위하여 간략하게 줄거리를 저 나름대로 몇 글자 적어봅니다
영화의 시작은 나인틴 헌드레드의 절친인 트럼프 연주자 맥스가 악기점 주인과의
대화중 생각에서부터 시작 됩니다 1900년 1월 1일 유럽과 미국을 오가는 여객선 1등석
피아노 위에 버려진 아기를 발견한 여객선 화부가 몰래 데려와 이름도 발견한 년도인
나인틴 헌드레드(1900)라 지어 키웁니다 그의 어릴적 삶은 기관실이 전부였고 우연한
기회에 여객선 홀에서 나오는 음악 소리를 듣고 피아노를 본적도 배운 적도 없는 어린
그였지만 그의 천재적 음감은 한번들은 소리를 잊지 않고 피아노를 치게 됩니다
그 모습을 본 선장의 놀라는 모습과 함께 장면은 성장한 나인틴 헌드레드의 모습으로
바뀝니다 그리고 27살에 같은 선상악단의 트럼펫 연주자인 맥스를 만나 절친한
친구사이로 발전 합니다 그의 피아노 치는 솜씨가 육지에도 소문이나 그 당시 최고의
째즈 피아노 연주자와 선상에서 본의 아니게 대결을 하여 승리하게 되자 그의 명성은
음반회사에 알려져 최초이자 마지막이 되는 한 장의 음반도 선상에서 만들게 되었으나
상업주의를 모르는 그는 계약을 취소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는 음반을 녹음하는 중에
창문 옆에 서있는 소녀를 보게 됩니다 그 소녀에게 사랑을 느낀 그는 마음과 음반을
전하려 했으나 기회는 오지 않고 소녀가 하선하는 중에 겨우 그녀의 주소를 알게 되어
가지고 있게 됩니다 그 후 그는 얼마 전 우연히 만났었던 소녀의 아버지가 들려준 말을
떠 올립니다 그 한마디는 “육지에서 바다를 보면 바다의 소리를 들을 수 있다”라는
말 이었다 그는 바다의 소리도 듣고 소녀도 만나고 할 겸 배에서 내리기로 결심하고
내리기를 시작 합니다
배와 항구를 이어주는 계단중간에 이르자 멈추어 서서 눈앞에 보이는 도시를 바라보다
다시 배로 돌아 옵니다 그는 다시 선상에서 피아노 연주자로의 삶이시작되고 세월은 흘러
친구인 트럼펫 연주자 맥스는 계약이 끝나 배에서 내립니다
그리고 또 많은 세월이 흘러 여객선도 노후가 되어 철거하게 되었습니다
우연히 이 소식을 알게 된 맥스는 모두 내렸지만 홀로 배에 있을 그를 알고 폭파하여
배를 수장시키려는 철거반을 찾아가 그를 찾을 수 있는 약간의 시간을 얻어 처음은
실패하지만 결국에는 그를 찾아 설득 하지만 나인틴 헌드레드는 친구인 맥스에게
다시 배로 돌아온 이유를 말 합니다 “많은 건물 사이의 수많은 길을 나는 기억 할 수 없어
나는 피아노 88건반 정도만 안단 말이야” 라고 육지 세상의 두려운 마음을 고백 합니다
맥스는 설득을 포기하고 배에서 내립니다 그리고 배는 바로 폭파되어 바다 속으로
가라않습니다 그리고 처음 장면으로 돌아와 악기점 사장과 헤어지며 쓸쓸히 골목길을 걷는
맥스의 뒷모습을 보이며 영화는 끝을 알립니다 지면 관계상 여러 장면을 놓친 것도 있습니다
부족한 부분은 영화를 보시고 채우시기 바랍니다
각 사람들의 관점과 생각에 따라 영화를 보고 느끼고 평가하는 것은 다르겠지만 공통적인
부분도 있으리라 생각 됩니다 친구 맥스의 권유처럼 배에서 내리면 그의 명성과 천재적인
음감으로 예쁜 아기씨와 결혼하여 좋은 집에서 단란한 가정도 이룰 수 있고 더 큰 명성과
재물도 함께 가질 수 있는데 왜 배에서 안 내린 것인지 못 내린 것인지는 논의의 공통점이
될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친구 맥스와의 대화에서 얻을 수
있지만 공통적 논의는 될 수 있다고 생각 된다는 것입니다
그럼 이공통적 생각을 가지고 이야기해 보기로 하겠습니다
그럼 저는 그가 배에서 내리지 못한 것과 안한 것중 못한 것으로 생각하여
말 하겠습니다 그 이유는 영화 장면 중 처음 배에서 내리려고 하다 돌아선 이유를
배에서 내리기를 권유하는 맥스에게 말한 한마디에 있습니다
그 말은 88개의 피아노 건반의 숫자 까지만 알고 있어도 자유로울 수 있는 선상의 생활과
피아노 건반88이상의 숫자가 필요한 육지의 삶은 자유로울 수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해
봅니다 아니면 자기가 알고 있는 만큼의 피아노건반 안에서 벗어나고 싶지 않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래서 어떤 이유이든 88개의 건반만 알아도 되는 선상에서의
삶을 선택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도 우리의 삶을 조명 해보면 피아노 건반 위의 삶보다 더 많은 숫자위에서 살고 있다고 가정하여도 “공간”이라는 단어 앞에서는 피아노 건반 위인 배안에서의 삶이나 현재 우리의
삶이나 무엇이 다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미치니 나인틴 헌드레드와 우리의 삶이
공간이라는 단어 앞에서는 똑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이 영화 속 주인공의 삶이
특별하고 이해하기 힘든 삶이라하던 생각이 바뀌어 그 삶이 바로 우리의 삶과 다르지
않다는 결론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그러면 우리의 삶은 공간속 어디까지 일까요 나,가정,직장,지역,국가,세계,우주
아마 생각은 우주까지이나 생활적 공간은 나를 중심으로 가정까지가 한계일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마 대부분이 거기서 벗어나지 못하였을 것입니다
이렇듯 우리는 아무리 넓은 공간속에 산다 해도 한정된 공간을 벗어날 수없음 입니다
그렇다면 나인틴 헌드레드의 삶은 선상이 한계였을 것입니다
그는 선상에서의 삶이 만족이든 불만족이든 배를 떠날 수 없었음을 알고 우리는 나인틴
헌드레드를 이해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도 공간 안에서의 차이는 있겠지만 공간 에서는
결코 차이가 없음을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이영화가 우리에게 한사람의 천재인 나인틴 헌드레드를 통하여 우리에게 전한
공간이라는 메시지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저는 이렇게 생각해 봅니다 “다 똑같다”입니다
우리들이 만든 공간의 차이는 공간 안에서의 차이이지 그 공간 밖에서 보는 관점으로는
다 같다는 것입니다
그럼 신앙인의 입장에서 영화를 재평가해 봅니다
사람은 공간적 삶에서 벗어날 수 없음을 신앙인으로 살면서 더욱 깨달을 수 있을 것 입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종교를 가지게 됩니다 한계점이 있는 삶의 불안을 극복하기 위해서
입니다 때론 한계점을 무시하고 아님 모르고 사시는 분들도 있기는 하지만 어떠한 삶이든
사람은 공간이라는 한계점 안에 있음을 어느 누구도 부인 할 수 없을 것 입니다 신앙인
에게는 더욱 그렇습니다 그래서 신앙인들은 그 안에서 늘 괴로워하지요 그 괴로움의
중심에는 개인적 믿음이 있습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의 실상이며 보이지 않는 것의 증거이기 때문입니다 경험하지 않았어도 볼 수 없어도 느낄 수 없어도 다시 말하면 우리 육체의
오감으로는 알 수 없어도 확실하게 존재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공간 안에서의 삶은
육체적 삶이니 우리는 알 수 없는 것이 정답 이지요 늘 안개 속을 걷는 것 같으니까요
그래서 신앙인에게는 은혜가 간절하지요 은혜를 다른 말로 표현하면 하나님의 긍휼이라
표현하기도 합니다 하나님의 긍휼 없이는 믿을 수가 없기 때문 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너희를 긍휼이 여겨 나를 알게 하셨다 라는 주님 말씀도 있습니다 어떻든 나인틴 헌드레드와 같은 삶을 사는 우리에게 공간(육체)에서의 진정한 자유를 주실 분은 창조주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부인 할 수 없습니다 긍휼이 없으면 알 수 없는 진정한 삶의 자유를 얻기 위해 하나님의 은혜인 긍휼하심이 우리들에게 늘 함께 하시기를 바라고(소망) 긍휼하심으로(사랑) 우리의
삶이 지금 나 있는 이곳에서 내가 잘나거나 몾 나거나 행복하거나 불행하거나 환경에
상관없이 존재만의 가치로(믿음) 창조주 하나님의 통치(명예로운 신앙생활)에 함께하여
공간(사망)에 얽 메이지 않는 진정한 자유의 삶을 누리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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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서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