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시화전을 홍보합니다.
정갈하고 아름다운 문학의 고장 평창입니다.
정갈하고 아득한 소도시
평창을 홍보합니다.
"천천히 걸어가는 그대 몸속으로 스미는 바람"
처럼,
데크길 걷는 마음을
반겨드립니다.
평창 문인 협회
회원들이
시심을 가득 담은
문학의 향기로 응원합니다.
평창 강 건너 편
데크길 옆
정갈하게 시화 작품이 걸려 있습니다.
찬찬히 바라보세요!!
보세요!
바위공원 산 길 따라 걷는 데크는
어찌 혼자이겠습니까?
아니죠.
사천강 물소리는 귓가를 스치고
따라서 자연 매력에
푹 빠지고 마는
앙증맞은 굽이 길이지요.
마침,
걸음을 멈춘 눈길이 보입니다.
서울에서 평창을 찾은 이름모를 부부의
차박의 삶
눈길을 끄는 건
바로 철망사이로 비치는
감성담은 싯귀에 발길이 머물게 하니까요.
찬찬히 그리고
마음으로 읽어 내리는 저들 시심에
찌든 삶이 행복으로 변화되어 갈테니까요.
참 아름다움이 아닐 수 없습니다.
순간,
어느 시심이 눈시울 젖게 하였습니다.
옛 아버지를 떠올리게 하는
기억이 사무치고
그리워지게 하니까요.
아버지는
그런 존재였다는 사실에~,
눈시울 젖시는 모습을
먼 빛에서
말없이 바라보게 되었으니까요.
건강 행복 두 마리 토끼
다 잡아가는 모습이었습니다.
요즘,
사계절 구분없이
캠핑카 몰려들고 있답니다.
찌들린 삶, 쉼표 찍고자
노람뜰에 많은 분들이
몰려들고 성황을 이룹니다.
힐링의 쉼표가 이처럼 소중하다는 증거겠지요.
저 멀리 강 건너 보세요!
수 십대의 차박 일행이 탠트를 치고
쉼표와 동행하려는
아름다운 동행의 삶을 만들려는
모습이 보입니다.
노람뜰은 더 새롭게 조성되는
숲 체험장입니다.
저들의
찌든 떼 씻겨 주기에 적격입니다.
힐링에 일조하갰지요.
마치,
하늘의 새가 날아 다니는 광경이 눈에 들어오는군요.
바로 "페러 행글라이드"가 파란 하늘을
수 놓으며 날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물 속에는 쏘가리들이 지느러미를 흔들리고
그 위로 오리떼가 물칼귀를 젖고
캠핑카는 데크길을 걸으며 시를 읽고
하늘은 인간새가 날아다니는
노람뜰 풍경은
자연의 천국이지요.
여기는 종부다리
평창강 시화거리입니다.
산책을 겸한 이동 발걸음 거리 주변
안전 난간에 설치되어
주민들과 호흡하는 문학 공간입니다.
평창의 문인들이
저마다 시상을 만들고
온몸으로 써 내려간
삶의 모습이
현실감있게 살아있습니다.
행인 발길이 멈추었습니다.
세세하게 읽어 내리는 눈매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가다가 서고 또 걷다가 멈추는 발걸음
온몸으로 시심을 채우고 있기에
공간을 초월하는 모습이
참 아름답습니다.
평창 강과 남산 숲이 어우려진
평창 시화의 거리는
늘 생동감있게
눈과 발 시상이 온 몸으로 빚어낸 삶이
자연을 만들어 갑니다.
도시의 찌들린 삶을 툭 털고
맑는 물 흐르고
산소 바람이 스며드는
그리고
문학의 향기가 날리는 곳
평창!
힐링을
원하시다면 주저 마시고
서둘어 오세요!
먼 훗날 "이효석"후예들이 살아내는
문학의 도시
평창 시화전 소개를 맞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