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도란 명칭은‘황금 거북(자라)의 섬’이라는 뜻이다. 또 숲이 우거져 섬이 검게 보인다고 하여 ‘거무섬’ 이라고도 한다.
1861년 만들어졌다는 『대동여지도』에는 금오도가 거마도로 표기되었는데 이 또한 '거무섬’을 음차한 이름 임을 알 수
있다. 금오도는 여수에서 돌산도 다음으로 큰섬으로, 주변 섬에 비해 넓은 면적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소유하고 있지만
사람이 들어와 산 역사는 그리 오래지 않다. 지금으로 부터 120년 정도밖에 되지 않으니 말이다. 조선 말엽 대원군(1865,
고종 2년)이 경복궁을 중건할 당시에는 금오도의 나무를 베어 가 궁궐의 건축재로 이용했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1885년 일반인의 개간을 허가하자 당시 관의 포수였던 박씨가 아들 삼형제를 데리고 섬에 들어와 두포(초포)에 정착하였고
이어 사방에서 사람들이 모여들어 살게 되었다. 금오도에 처음 사람이 살게 된 후 100년이 되던 1985년에 이를 기념하는
"금오도 개척 100주년 기념비"도 두포 마을에 세워져 있다. 금오도는 선녀가 내려와 놀았다고하는 환상의 섬으로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섬의 지형은 북쪽에 최고봉인 매봉산(대부산, 382m), 남쪽에 망산(344m), 동쪽의 옥녀
봉(261m), 서쪽에는 신랑봉이 있다. 망산 정상에는 경주의 첨성대를 연상시키는 봉화대가 있으며 신랑봉과 옥녀봉에는
인간과 선녀의 애절한 사랑의 전설이 있다. 하늘나라의 선녀가 금오도에 놀러왔다가 인간을 사랑하게 되어 이곳에 숨어
살았다는데, 이를 안 옥황상제가 알고 분노하여 그들을 신랑봉과 옥녀봉으로 만들어 버렸다는 것이다. 해안은 대부분이
암석 해안이며, 소규모의 갑과 만이 발달해 해안선의 드나듦이 심한 편이며 기암괴석들이 섬주위에 흩어져 있고, 특히
남서쪽 일대의 해안 경관이 아름답다. 주민들은 농업과 어업을 겸하고 있으며, 전복·해삼·톳·멸치 등 자연산 수산물이
많이 난다. 특히 우리나라 최대의 감성돔 산란지이기도 하다. 유적으로는 고인돌과 조개더미가 있으며, 설화와 전설, 민
요와 민속놀이 등이 다양하게 전해 오고 있다.
첫댓글 고정아 . 고나영 신청2 / 첨단2
이애란 박상욱 신청4 / 풍암2
이미영 신청5 / 비엔날레1
차승현 이상일 신청7 / 첨단4
정서현 유성식 신청9 / 풍암4
신청합니다~~~
신청10 / 첨단5
김순옥.이선옥.이혜영 신청13 / 첨단8
최창열 신청14 / 첨단9
심재연,김현,김희상/ 풍암
신청 17 /풍암7
박물관 정문 탑승을 비엔날레 주차장 앞으로 옮겼습니다. 참고하세요~~
정미숙.630309-입니당.010.3669.2400.참석요~~
총무님 정미숙언니 학동에 사시는데 어디에서 탐승해야 하나요~~??
학동이시면 풍암저수지가 나을것
같네요
정미숙 좌석 45번 예약요~~ㅎ
신청18 / 풍암8
양명숙 , 노남수, 조현순 , 송만덕 , 이종주
신청 23명 / 풍암 13
염현서외 2명 신청26 / 첨단 12
오랫만이네요..
비렁길 트레킹 동행합니다.
형님 잘지내시죠 ㅎ
탑승지와 생년월일 문자로
부탁드립니다.
동행자 네명 예상되오니
좌석 18, 19, 20,23. 찜합니다
주민번호는 오후에 문자 드리겠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요청하신 자리에서 살짝만 조정해드렸습니다.
신청 29 / 비엔날레 4
김월용 전광욱 신청 31 / 첨단14
정경래 신청 32 / 첨단15
염시웅 신청 33 / 첨단16
정용식 신청 34 / 비엔날레5
김태희 , 최서윤 , 김정희 , 김미진 , 임하윤 신청 39명 /첨단19
노남수 회원님 신청요~~풍암탐승
서은미 . 염승용 . 조석현 신청 42명 / 풍암16
정미나 신청43 / 첨단20
산행신청합니다^^첨단탑승
신청47 / 첨단22
김근우 신청44 / 첨단21
김희경 김경옥 신청46 / 풍암18
김정희 1명 취소 김나연으로 대체 첨단22
/ 강대림 신청48
산행신청 종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