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巨濟市)의 아름다운 산과 해변
거제시(巨濟市)는 대한민국 경상남도 남해상의 거제도에 있는 시이다.
대한민국에서 두 번째로 큰 섬인 거제도와 칠천도, 가조도 등 주변
섬으로만 이루어져 있다. 거제시의 총 면적은 402.3㎢이며, 인구는
약 24만명이다. 서쪽으로는 통영시와 신거제대교로 연결되어 있고,
북동쪽으로는 부산광역시 가덕도와 거가대로로 연결된다. 북쪽
해안은 진해만과 인접한다. 1971년 거제대교 개통으로 육지와
연결되면서 본격적으로 발전하기 시작하였다. 남동임해공업지역에
속하며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 등 대기업이
입주하면서 조선업이 발달하였다.
관광명소
한국 제2의 섬인 거제도는 남해안의 명승지로
기암절벽의 크고 작은 섬들이 많은 데다가 계절에
따라 해당화와 동백꽃이 만발하여 사계절 정감을
느낄 수 있는 관광명소이다. 그리고 옥포대승첩기
념비를 비롯한 임진왜란의 유적지와 남부에
구조라해수욕장이 있다.
섬의 최남단인 남부면 갈곶리와 갈곶도일대에서
천태만상의 기암괴석으로 장관을 이루고 있는 ‘거제
해금강’은, 거제도는 물론 전국적으로 손꼽히는
명승지이다. 바다가 고요할 때에는 멀리 일본
대마도를 어렴풋이 볼 수 있다는 해금강을 끼고
동쪽으로 돌면 해안이 눈에 들어온다. 거제 해안은
학동 몽돌밭·구조라 해수욕장 등 전 해안이 관광
지역으로 연간 250만 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다.
한려해상국립공원의 해금강지구에 해당하는 이
지역은 거진 노송과 동백숲아래 점점이 전개되는
흰 모래사장에 날아도는 갈매기떼가 미끄러지는
듯한 흰 돛단배와 어울려 절경을 이룬다. 그 밖에
국사봉·장관대·문동폭포·동백터널·지심도·구천계곡·
사등포·명사해수욕장·거제해수욕장·구조라해수욕장
등에도 연중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다. 거제대교의
개통으로 육지와의 교통이 편리하며, 부산과 통영
등을 왕래하는 정기여객선이 운항되고 있다. 섬을
일주할 수 있는 도로가 잘 포장되어 있고,
관광호텔을 비롯하여 크고 작은 숙박업소가
잘 갖추어져 있다.
1910년 전국 시장 1,084개에 대해 경상도는 107개
시장이었으며, 조사 년도는 다르나 거제 시장은
1932년의 통영군지에 처음으로 기록이 나타나
있는데, 구읍내장(거제면 서정리), 아주장(아주리),
하청장(연초면 덕치리) 등 3개 장시가 개시되고 있었다.
1991년에 개관한 거제박물관은 거제의 역사와 민속에
관한 자료를 수집하여 기획전시실, 민속전시실, 역사
유물전시실의 체계를 갖추어 전시하고 있다. 거제
자연예술랜드에는 야외분재, 수석공원, 난 상설
전시장을 비롯하여 수석전시관, 목공예전시관,
민속박물관, 괴목전시장이 갖추어져 있다. 해금강
테마박물관은 유럽중세시대의 범선들을 비롯하여
5만여 점의 전시물을 전시하고 있다. 이외에도
거제어촌민속전시관, 거제민속자료관이 있다.
'바람의 언덕'은 경상남도 거제시 남부면 도장포에 위치한 언덕으로 도장포
유람선 선착장에서 바라보이는 북쪽에 위치하며 중턱부터 잔디로 이루어진
민둥산이다. 띠가 덮인 언덕이라 하여 옛 이름은 ‘띠밭늘’이었다. 언덕 상단
까지는 나무 계단이 잘 조성되어 있다. 학동 흑진주 몽돌해변과 수산마을 등
다도해의 풍경을 조망하기 좋은 거제의 관광 명소이다. 남쪽으로 도장포마을
에서 바람의 언덕으로 가는 길의 반대쪽으로 내려가면 약 600m 거리에 역시
바다 전망에 좋은 신선대가 있으며, 동쪽으로는 해금강(명승 제2호)이 있다.
2009년 11월 거제시에서 네덜란드 풍차(높이 11m, 8각 면적 41㎡)를 완공하여
더욱 알려지게 되었다.
▼ 거제도의 탁트인 조망을 즐길 수 있는 계룡산
아름다운 산새와 탁트인 거제도의 조망을 자랑하는 거제 계룡산. 아기자기한 암릉구간과 삼성조선소가 보인다
거제시 계령산정상.
대기중에 가스가 차 시야가 그렇게 좋지는 않지만 그래도 좌우 사방으로 펼쳐지는 조망이 참 시원하고 좋습니다
하산지점인 공설운동장이 보이구요...
아기자기한 암릉구간이 산행의 묘미를 더해줌과 동시에 뒤로 펼쳐지는 조선소와 거제시풍경이 아름답게 조망됩니다
도로위 육교를 지나 계룡산 정상을 오를 수 있는 들머리 길
항구의 청춘시(1939)
김운하 작사
박시춘 작곡
김용님 노래
이별이 눈물이냐 눈물이 이별이냐
날씨개인 항구에 기적이 울면
뜻맞어 사귄정이 뜻맞어
사귄정이 원수로구나
차라리 마음 놓고 떠나가거라 ㅡ
청춘이 야속하냐 이몸이 미욱하냐
님도 떠난 부두에 쓰러져 운들
빼앗긴 몸과마음 빼앗긴
몸과마음 어이할소냐
차라리 속은 내가 놀림감되마 ㅡ
2016-02-10 작성자 명사십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