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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산악회
 
 
 
카페 게시글
┣ 좋은 글, 감동 글┫ 추억속의 뻐꾸기 노래
앵두나무 추천 0 조회 71 04.04.25 02:20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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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4.04.25 21:48

    첫댓글 내가 조치원 고향에 가려면 서해고속도로 서평택으로 빠저나가 아산으로 들어가기전 염치면(염티면의 지금이름)을 지납니다.지금은 4차선의 자동차 전용도로가 지나는 약간 번화한곳이지요. 옛날 뻐꾸기가 우는 그런 한적한곳 이었군요. 언제오시면 제가 한번 모시고 가지요.

  • 04.04.26 12:10

    "낮에 낮에나 우는 새는 배가 고파서 울고요.. 밤에 밤에나 우는 새는 임 그리워 운다.." -뻐국새는 마을 근처에서 낮에 울지요(서양에서는 노래한다지만..) 아마 깊은 밤이라면 꿈은 아닐진데- 소쩍새-소쩌적 소쩍.. 아니면 혹 수꾹새는 아닐까? 뻑국이는 개개비나 맷새 둥지에 지 알을 위탁?하여 키우는 얌체-

  • 04.04.26 12:15

    족인바,--하긴 그것도 또하나의 지연 섭리라면 할수 없지만, 아무튼 새들의 천국인 호주에서 새소리에 즐거움을 느끼다면 그보다 좋은 일이 있겠습니까?..저의 하리안들은 계절의 여왕 5월 15일 밤 야영하며 임그리워 우는 산비둘기 암놈 우는 소리, 쑤국 쑤국.. 쑤국새 또 뻐국이 소리 들으려고 계룡산에 모입니다

  • 04.04.27 21:59

    제고향도 아산 신창면인데 선배님 글을 보니 강청리나 산양리아니신지요. 이곳은 강원도인데도 요즘 뻐꾸기 소리를 못들어 본것 같습니다. 뻐꾸기가 다 어디로 갔을까요?

  • 04.04.28 10:13

    제가 태어난곳 그리고 초등학교 시절 일부를 다니던 곳은 두분의 고향 중간인 아산 선장면이지요. 지금 부모님들의 산소가 그곳에 있지요. 뻐국이는 얌체이기도 하지만 사람에게도 공격하는 사나움도 있답니다.

  • 작성자 04.04.28 20:02

    답글이 절 감격하게 만듭니다 김성식씨,조현세씨, 좋은사람님? 김현준씨, 감사감사합니다 뻐꾸기가 얌체란 새이지만 뻐꾸기 목소리 하나는" 짱"입니다ㅎㅎㅎㅎㅎ

  • 04.04.28 22:36

    와! 뻐꾸기 타령이 이렇게 길 줄이야. 그리고 아산 염치없는 사람들이 모여사는 염치면 과 연관된 사람들 참 많네.

  • 04.05.03 00:18

    더 길어진다. 앵두형수 염치면을 정정합니다. 현제는 아산시 염치邑으로 바뀌었읍니다. 옛날엔 뻐국새 우는 마을 이었겠습니다 마는 지금 동내 한가운데로 4차선 자동차 전용도로가 지나가고 식당이나 주유소 같은게 뛰엄뛰엄 들어서 그런 정취는 언뜻 봐선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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