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는 백인들의 아메리카 대륙 진출시 인디언들과 백인들과의 갈등을 그린, 드물게 인디언들의 시각으로 바라본 이야기 입니다.
늑대와 춤을 / Dances With Wolves 1990년/제작,감독,주연: Kevin Costner / 출연; Mary Mcdonnell Graham Greene/음악: John Barry / 236분(감독 판)
이 음악을 모르시는 분은 ... 있을까요? 영화가 주는 메세지가 강하기는 해도, 음악이 좀 무거운 편인데.... 그래도 가슴에 스며드는 가볍지않은 아름다움이 있어, 대중의 많은 선호를 받는 음악입니다. 어쩌다 보니... 내가 이 음악을 몇년사이 올린 기억이 없습니다....(^^)
슈마니투통카 오브 와시테(Shumanitutonka ob Washte). 수우(Sioux) 족의 말로 ‘늑대와 춤을’ 이라는 의미가 있는데, 주인공, 던바 중위에게 이런 이름을 지어준 인디언 원주민의 이름은 ‘발로 차는 새(Kicking Bird)였지요...^+^ 그는 이영화에서 매우 신중하고 의리가 있는 우호적인 원주민으로 등장을 한다. (이 ‘발로 차는 새’ 역시도 실제로 존재하였던 인물 이었음다고 합니다)
발로 차는새
이 영화에서....우리들의 주인공, 존 던바(John J Dunbar) 중위는 (물론 영화이니까 그렇겠지만) 무지하게 별난 인생을 사는 사람이다. 우리나라의 속어로 하자면 ‘똘아이’라고 표현해도 될 정도로 기행을 거듭하는데, 남북전쟁이 치열한 동부전선의 최 일선에서 양군이 대치한 사이를 말위에서 두 팔을 활짝 벌리고 달린다던가, 또 일종의 포상인데도 불구하고 아무도 가려고 하지 않는 중서부 쪽 최전방의 요새 근무를 자원하는 일, 그리고 보통 사람 같으면 그냥 되돌아갔을 번 한 텅 빈 그 요새에서 혼자서 몇 달씩을 보내고, 또 죽는 건 별 거 아니란 듯, 겁도 없이 인디언 원주민마을을 찾아나서는 등. 그는 분명히 별나다. 그러나 이런 별남이 오히려 그를 대자연과 쉽게 동화 되게 하였고, 또 그 대자연속에 사는 원주민의 삶을 바로 자기 자신의 것으로 직접 만들 수 있도록 하였는지도 모를 일이다. (옮김)
서기 1863년, 남북전쟁이 한창이던 때 그는 영웅적인 일로 포상을 받고, 가고 싶은 요새를 선택 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그리고 도착한 중서부 다코타(Dakota)의 최전방인 세즈윅(Sedgewick )요새. 인디언 원주민들에게 아무 때나 죽임을 당할 수도 있기 때문에 그 누구도 가려고 하지를 않는 이곳이 그러나 이 별난 던바 중위에게는 오히려 천국이 된다. 요새도 수리를 하고 일기도 쓰면서 대자연과 벗 삼아 하루하루를 보내는 그에게 야생의 늑대 한 마리, (던바가 이름을 지은) ‘흰 발을 가진 늑대(White Socks)’도 친구가 된다. 그리고 말을 훔치려온 수우족 인디언 원주민들과도 차츰 친해지게 된다
어느날 수우 족 마을을 향해 길을 떠나게 되는데, 가는 도중 ‘주먹 쥐고 일어서(Stands With A Fist)’ (Mary Mcdonnell,1952, 펜실바니아)라는 흰 피부의 한 여자를 우연히 만나게 된다. 포니 족에게 백인 부모가 학살당하면서 고아가 된 그녀는 수우족의 ‘발로 차는 새’의 양녀가 되어 자라났는데, 약간의 영어 실력으로 이후 마을에서 통역관이 되기도 한다. 겨울동안 먹을 양식인 버팔로 사냥을 함께하면서 점점 그들과 동화되어가는 던바는 결국, ‘주먹 쥐고 일어서’와 결혼을 한 후, ‘늑대와 춤을(Shumanitutonka ob Washte)’이라는 새로운 이름도 얻게 된다 (옮김)
1980년대에 시나리오 작가이자 친한 친구인 마이클 블레익(Michael Blake. 1945)의 원작 소설을 읽고 감명을 받은 케빈 코스트너(Kevin Costner)는 이 작품을 영화화 하기위해 몇 년 동안 수많은 노력을 하였으나, 말리는 사람들만 있을 뿐, 별 성과가 없자 본인이 직접, 제작(공동)과 감독을 하게 된다. 이는 마치 20년 전의 클린트 이스트우드와도 같은 입장이었는데, 연기 이외에는 모든 작업이 다 새로운 데뷔가 되는 비기너 입장이었던 걸 감안한다 해도, 그리고, 클린트 이스트우드를 비롯하여 로버트 레드포드와 수평 비교를 한다 해도, 그 결과는 참으로 대단하고 엄청난 성공을 거두게 되었다. 흥행은 물론 말할 것도 없지만, 1991년도 아카데미에서 무려 7개의 상을 휩쓸었으니 (굳이 서부극으로 분류하자면) 서부극으로서는 역사상 최고의 영예(공동)를 안은 작품이 된 것이다.
이 영화는 백인들의 아메리카 대륙 진출시 인디언들과 백인들과의 갈등을 그린, 드물게 인디언들의 시각으로 바라본 이야기 입니다.
늑대와 춤을 / Dances With Wolves 1990년/제작,감독,주연: Kevin Costner / 출연; Mary Mcdonnell Graham Greene/음악: John Barry / 236분(감독 판)
이 음악을 모르시는 분은 ... 있을까요? 영화가 주는 메세지가 강하기는 해도, 음악이 좀 무거운 편인데.... 그래도 가슴에 스며드는 가볍지않은 아름다움이 있어, 대중의 많은 선호를 받는 음악입니다. 어쩌다 보니... 내가 이 음악을 몇년사이 올린 기억이 없습니다....(^^)
슈마니투통카 오브 와시테(Shumanitutonka ob Washte). 수우(Sioux) 족의 말로 ‘늑대와 춤을’ 이라는 의미가 있는데, 주인공, 던바 중위에게 이런 이름을 지어준 인디언 원주민의 이름은 ‘발로 차는 새(Kicking Bird)였지요...^+^ 그는 이영화에서 매우 신중하고 의리가 있는 우호적인 원주민으로 등장을 한다. (이 ‘발로 차는 새’ 역시도 실제로 존재하였던 인물 이었음다고 합니다)
발로 차는새
이 영화에서....우리들의 주인공, 존 던바(John J Dunbar) 중위는 (물론 영화이니까 그렇겠지만) 무지하게 별난 인생을 사는 사람이다. 우리나라의 속어로 하자면 ‘똘아이’라고 표현해도 될 정도로 기행을 거듭하는데, 남북전쟁이 치열한 동부전선의 최 일선에서 양군이 대치한 사이를 말위에서 두 팔을 활짝 벌리고 달린다던가, 또 일종의 포상인데도 불구하고 아무도 가려고 하지 않는 중서부 쪽 최전방의 요새 근무를 자원하는 일, 그리고 보통 사람 같으면 그냥 되돌아갔을 번 한 텅 빈 그 요새에서 혼자서 몇 달씩을 보내고, 또 죽는 건 별 거 아니란 듯, 겁도 없이 인디언 원주민마을을 찾아나서는 등. 그는 분명히 별나다. 그러나 이런 별남이 오히려 그를 대자연과 쉽게 동화 되게 하였고, 또 그 대자연속에 사는 원주민의 삶을 바로 자기 자신의 것으로 직접 만들 수 있도록 하였는지도 모를 일이다. (옮김)
서기 1863년, 남북전쟁이 한창이던 때 그는 영웅적인 일로 포상을 받고, 가고 싶은 요새를 선택 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그리고 도착한 중서부 다코타(Dakota)의 최전방인 세즈윅(Sedgewick )요새. 인디언 원주민들에게 아무 때나 죽임을 당할 수도 있기 때문에 그 누구도 가려고 하지를 않는 이곳이 그러나 이 별난 던바 중위에게는 오히려 천국이 된다. 요새도 수리를 하고 일기도 쓰면서 대자연과 벗 삼아 하루하루를 보내는 그에게 야생의 늑대 한 마리, (던바가 이름을 지은) ‘흰 발을 가진 늑대(White Socks)’도 친구가 된다. 그리고 말을 훔치려온 수우족 인디언 원주민들과도 차츰 친해지게 된다
어느날 수우 족 마을을 향해 길을 떠나게 되는데, 가는 도중 ‘주먹 쥐고 일어서(Stands With A Fist)’ (Mary Mcdonnell,1952, 펜실바니아)라는 흰 피부의 한 여자를 우연히 만나게 된다. 포니 족에게 백인 부모가 학살당하면서 고아가 된 그녀는 수우족의 ‘발로 차는 새’의 양녀가 되어 자라났는데, 약간의 영어 실력으로 이후 마을에서 통역관이 되기도 한다. 겨울동안 먹을 양식인 버팔로 사냥을 함께하면서 점점 그들과 동화되어가는 던바는 결국, ‘주먹 쥐고 일어서’와 결혼을 한 후, ‘늑대와 춤을(Shumanitutonka ob Washte)’이라는 새로운 이름도 얻게 된다 (옮김)
1980년대에 시나리오 작가이자 친한 친구인 마이클 블레익(Michael Blake. 1945)의 원작 소설을 읽고 감명을 받은 케빈 코스트너(Kevin Costner)는 이 작품을 영화화 하기위해 몇 년 동안 수많은 노력을 하였으나, 말리는 사람들만 있을 뿐, 별 성과가 없자 본인이 직접, 제작(공동)과 감독을 하게 된다. 이는 마치 20년 전의 클린트 이스트우드와도 같은 입장이었는데, 연기 이외에는 모든 작업이 다 새로운 데뷔가 되는 비기너 입장이었던 걸 감안한다 해도, 그리고, 클린트 이스트우드를 비롯하여 로버트 레드포드와 수평 비교를 한다 해도, 그 결과는 참으로 대단하고 엄청난 성공을 거두게 되었다. 흥행은 물론 말할 것도 없지만, 1991년도 아카데미에서 무려 7개의 상을 휩쓸었으니 (굳이 서부극으로 분류하자면) 서부극으로서는 역사상 최고의 영예(공동)를 안은 작품이 된 것이다.
첫댓글 여인의 사진은 타이타닉 주인공



케이트웬슬렛 이네여..
잘 듣고 가여
감사 합니다..
태희님은 들려요? 난 안들리는데요 내컴이 이상한가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