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맥그로우, 라이언오닐...
두 주인공의 익살스런 눈장난....
어머어머 니들 모하니? 얼라리꼴라리 알라리꼴라리~~^^
슬픈사별 뒤, 공허한 라이언오닐의 뒷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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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속도 나왔는데 인기가 없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내용인즉슨,
실의에 찬 라이언오닐은 영화시간 내내 표정없은 얼굴로
변호사일에 매진한다.
우찌우찌 되어 참한 여인을 만나 옛사랑을 추억한다는
뻔한 인간의 속성을,
나름 잔잔히 표현 한 것 같은데...
티비에서 저만 봤나봅니다.
아무도 속편을 아는이가 없네요. ㅜㅜ요즘 티비드라마 중,
의사와 피아노 샘의 각각의 아들, 딸을 둔
남녀를 보니,
불란서 영화 '남과여'가 떠 올려지더라구요.
왠지 "남과여"의 후속 내용과 같게 전개될 것 같은 예감.ㅎㅎㅎ
남과여 도 후속이 나왔는데,
그 스텝진,배우 그대로 20년 뒤에 만들었죠.
엄마 아빠 밀쳐내고
어린 아들과 딸이 성장하여 둘이 결혼하는것이 앤딩이죠.
그것도 벌써 30년전 이야기네요.ㅜ.ㅜ
첫댓글 오래된 것이 역시 아름답습니다. 눈 많은 요즈음 날시와 더불어 딱입니다.
춘천의 눈 밭은 서울의 눈 밭보다 이쁘겠지요? ^^ 근데요, 남과여 감독은 우리나라 이광수님의 '사랑' 내용과 거의 같은 영화 만들 생각을 한게 놀라워요. 이광수의 '사랑'이 스토리 전개 상 원조격이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