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는 우리 기계공고에서
익산 총 동문회 체육대회해서
즐거운 하루를 만끽한 날이었습니다.
족구에선 맨날 우리 54회 깨지기만 하고
농구 자유투 넣기 대회에서 7개 중
신들르게 5개를 넣은 흥곤이가 푸짐한
상품(쌀 4kg)타고 운동장 계주 달리기에서
마지막 주자로 운동장 1바뀌를 재수없이
운없이 붙은 충열이와 ( 충열인 중도에 얼굴이 하얗게
지쳐서 포기-그날 안정제 투약 중)하여 대 역전을
펼친 또 흥곤이 팀 승리로 화장지 상품 타고
배구 대회에서 또 이겨서 상품 타고
그날 흥곤이 날이었지! 나, 충열, 종성(족구 실력자인데 다리를 다치는 바람에
벤치 신세), 모처럼 신규와 철호가 참석하여 54회가 이 대회를 빛냈습니다.
그리고 전체 2차 익산성 회식에서 너무 맛있고 미각있는 저녁 식사와
그날 모임이 대 성공리에 너무 화기애애 끝난 기분에 우리 김의종 회장님의
명에 의해 3차 까지 가는 강행군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판규와 동운이는 이해를 하지만서도 아직도 불참만하는
종철, 종영, 영신, 병준 등등은 알기나하는지
나 같으면 미안하겠습니다.
첫댓글 체육대회 날짜는 가까와 오고, 마땅한 장소가 없어 고민이 많았는데 덕분에 좋은 장소에서 행사를 할 수 있게 되어 모두들 고맙게 생각하고 있네.
항상 염려해 주시는 선후배님들 많지만, 54회 동기들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어떻게든 그 빚을 갚아야지.
말로는 쉽지만 막상 행동으로 옮기기 쉽지않은 일인데도 분위기를 만들려고 애써주는 모습들이 든든하지.
아마 후배님들도 더 많은 기수들이 그런 분위기를 만들려 노력할 것이라 믿네.
항상 참여와 협조로 힘이 되어주신 54회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