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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야 주요 대선 후보 4명이 처음으로 TV토론에서 맞붙었습니다.
대장동 의혹과 부동산 정책, 사드 추가 배치 등 외교·안보 정책 등을 놓고 격론을 벌였습니다.
■ 어젯밤 9시까지 전국에서 2만2천여 명이 코로나19에 새로 감염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그제 같은 시간대보다 4천4백여 명 많은 것으로, 오늘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역대 최다치인 2만 명 후반대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 정부가 다음 주부터 적용할 거리두기 조정안을 오늘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6명이 넘는 사적 모임 금지 등 현행 조치가 연장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동네 병·의원 등 곳곳에서 바뀐 코로나19 검사와 진료 체계를 놓고 혼선도 빚어졌습니다.
■ 코로나19 대유행 속에 지구촌 겨울축제,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오늘 저녁 개막해 오는 20일까지 17일간 열전에 돌입합니다.
우리 선수단은 내일 쇼트트랙 신설 종목인 혼성계주에서 첫 메달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시리아에서 미군 특수부대 작전을 통해 테러조직 이슬람국가, IS의 우두머리 알쿠라이시를 제거했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IS에 대한 압박을 계속할 것이라며 테러에 단호하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절기상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이지만, 어제보다 1~2도가량 낮아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밤부터 충청과 호남, 제주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겠고, 내일까지 10㎝ 이상 많은 눈이 쌓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미성년이 1억 이하 아파트 12채 '갭투자'
국토교통부가 주택시장이 가장 뜨거웠던 2020년과 지난해 법인과 외지인이 저가 아파트를 사들인 거래들을 조사한 결과 위법이 의심되는 거래 570건을 적발했습니다.
기사에서는 투기 의심 사례를 소개하고 있는데요.
👉한 미성년자는 공시가격 1억 원 이하인 저가 아파트 12채를 전세를 끼고 갭투자를 했고요.
부동산 법인 대표와 그 일가족 3명이 32채의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었고, 그 32채를 부동산 법인으로 한꺼번에 명의를 옮겨 매도한 뒤 시세차익을 챙긴 사례도 있었습니다. 천태만상입니다.
■한국경제 흔든 악재 터질 때마다…'원화값 1,200원' 신호 커졌다.
매일경제는 치솟는 원달러 환율이 우리 경제에 어떤 경고음을 울리고 있는지를 분석했습니다.
달러당 원화의 가격이 약세를 보이며 1,200원대로 올라선 상태인데요.
👉우리 경제의 과거를 되짚어보면 원화값의 약세가 지속돼 환율이 더 올랐을 때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높아진 시기였던 만큼 경각심이 필요하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사례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가 터졌을 때였습니다.
당시 외국인들의 자금 이탈이 가속화되며 원·달러 환율이 1,570원까지 치솟은 바 있습니다.
■'수소 드림팀' 43兆 투자 대기 중인데…지원법은 국회서 해 넘겨.
수소경제 육성에 관한 법안 통과가 늦어지면서 국내 수소 인프라가 제때에 조성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이른바 수소법 개정안이 지난해 5월 발의됐지만, 원전을 둘러싼 여야 간 논쟁으로 법안이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습니다.
👉여당에서는 탄소 배출이 없는 그린 수소를 중심으로 법 개정을, 야당은 원전을 활용한 수소도 청정수소로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여야 이견으로 관련 입법이 늦어지면서 곤욕을 치르고 있는 것은 수소 사업을 준비 중인 기업들입니다.
■뒤집힌 금융판…핀테크 이용자, 은행 제쳤다
다시 매일경제로 갑니다.
핀테크 사들의 비약적인 성장세를 조명한 기사를 전하고 있습니다.
한국핀테크산업협회 회원사들을 분석한 결과 상위 기업 8곳의 월한 활성화 이용자 수를 기준으로 가입자가 8500만 명으로 집계됐는데요.
👉이는 작년 말 기준 5대 은행의 고객 수를 뛰어넘는 수준입니다.
핀테크 업체들이 전통의 은행들을 제친 상징적인 기록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특히 코로나19로 비대면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핀테크 기업들의 발전에 가속도가 붙었다고 기사에서는 분석하고 있습니다.
■못 믿을 신속항원검사…감염자 10명 중 6명 '음성 판정'
어제(3일)부터 코로나19 검사 체계가 바뀌어서 고위험군이 아니면 신속항원 검사를 먼저 받아야 하는데요.
기존 유전자증폭 PCR 검사보다 정확도가 낮은 게 단점으로 꼽히는데요.
👉기사에서는 신속항원검사를 통해 감염된 사람을 검사하면 이 중 41.5%만 양성으로 나온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10명 중 6명은 가짜 음성 판정을 받는다는 거죠.
이들이 감염 사실을 모른 채 전파시킬 수 있지만 방역당국은 이를 감수하겠다는 입장이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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