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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입도 3개월이 지났다. 선인들이 함께 걸었던 제주불교성지를 여기 관음정사에서 시작하여 제주도 사찰 순례길로 이 길을 동참하면서 순례를하여볼 계획이다. 마침 12월18일 일요일 사시예불에 참석을 했다. 다라니21독을 하면서 시작된 예불은 나 자신도 오랜만에 선정에 들었나보다.환희심이 생겼다. 스님의 독경과 3.4십 신도님과 여법하게 진행이 되고있었다. 역시 이곳에서부터 순례를 시작해보자!
관음정사(觀音精舍) 주소:
절로 가는길
1973년 대덕화보살 창건 산천단 토굴 생활을하던 효덕(孝德)스님을 주지로 모셔 오는 과정에는 14.2km나 되는 길을 대덕화 보살님이 세번을 찾아가셔서 부탁을 하여 오셨다고 하는 김길웅 지음"내 마음 속의 부처님"책에서 알게되었다. 1987년 여호와의 증인의 광신도가 방화로 전소 1994년 대웅전,요사채 대작 불사를하여 오늘과 같이 큰 가람이 탄생된 것을 알게되었다.
漢拏山觀音精舍 일주문에 힘찬 휘호가 나를 더 반겨준다.
제주도 길지의 길지라고 찬탄을했던 관음정사 옆 일주문에 알림을 표시하고있다. 봉황이 알을 품는 형국으로 금계포란형이란다. 청정도량으로 불국토의 수행도량으로 각인될것이라고 경암 신영대 문학박사님의 풍수이야기이다. 제주관광댁학교 경암 신영대 문학박사님 대웅전
관음정사 대웅전 주련 天上天下無如佛 十方世界亦無比 世間所有我盡見 一切無有如佛者 大方廣佛華嚴經 實相妙法蓮華經 천상천하에 부처님 같으신 이 없고 시방세계에도 또한 비할 바가 없네 세간에 있는 바를 내가 모두 살펴보니 일체 부처님 같은 이가 없네
보현보살 석가모니불 문수보살
박갑용 그림 비룡스님 증명의 탱화
천불전의 삼존불
천불전 주련
佛身普遍十方中
통도사 방장이셨던 월하스님의 주련 글씨를 보니 지난날 서울 양재동 구룡사에서 법문을 듣던 생각에 잠시 발을 멈추게했습니다.
종무소
12월 동백꽃이 핀 사이로 미륵대불 부처님
범종각
관음정사 사적비와 대덕화보살 공덕비
경관에 매료되어 사진 한장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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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동파 원문보기 글쓴이: 동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