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고나인 항해일지] 애드믹스 퍼즐지 2번째
애드믹스 퍼즐지의 두번째 편집본을 진행했습니다.
책공장의 4곳의 출판사만 참여했고 지난번에 작업한 데이터에 광고만 교체하는 것으로 5천부를 찍었습니다.
http://www.libro.co.kr/Event/EventView.aspx?eid=BOOKS_IMG&ecls=3938
이벤트는 리브로, 교보, 인터파크(랩핑없이)를 하고 그밖에 온라인 몰은 따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지난번 7개 출판사의 협업을 통해서 프로세스를 체계화 하였으며 리브로, 교보는 출판사마다 매절을 얻어냈고 다른 곳들은 일반 진행을 합니다.
라이온북스, 아르고나인, 투리북스, 하늘기차 (비슷한 카테고리쪽으로 구성해서 한방에 진행하려 하였지만 담당자를 따로 만나야 하는 일이 생겼습니다.투리북스, 라이온북스는 주력이 조금 다르지만 무난히 처리됐습니다.
리브로에 하늘기차가 계약이 안되어 있어서 조금 늦을까봐 디자인을 좀 바꿔놨네요... 그리고 원래 오늘 교보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조금 미뤄지나 봅니다.
어째튼 서로 다른 출판사의 광고를 1+1 무가지에 넣어 뿌린다면 파급효과가 큽니다. 이 포켓북 내부에는 사실 고객추적을 할 수 있는 시스템도 들어있습니다.
저는 온라인 이벤트 뿐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이 책을 1+1해서 뿌리고 있습니다. 마진을 생각하면 뿌릴 필요없겠지만... 서로 다른 책을 홍보하는 개념이 있기 때문에 파급력을 주기위해 뿌리는 중입니다.
다음번에는 광고 개정판이 아닌 새로운 버전의 포켓북을 기획하고 있는데... 매장이나 오프라인에서 뿌리는 형태로 생각중입니다.
저는 이 도서정보+ 퍼즐+ 상품을 제공하는 무가도서가 새로운 마케팅툴로서 하나의 흐름을 만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 이전 진행과정을 한곳으로 모아 정리해 놓겠습니다.
# 협업이란 쉽지 않습니다. 누군가는 계속 퍼줘야 할 때도 있습니다. 누군가가 총대를 매야 하고 결단력을 행사해야합니다.
# 작은회사가 지속적인 이벤트를 꾸준히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은 아무도 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큰회사가 못하는 아이디어와 실천을 통해 새로운 시도를 해야합니다. 안한다면 결국 밀려나게 됩니다.
# 누구나 다 열심히 합니다. 하지만 열심히 한다고 해도 성공의 길을 걷게되는 것은 아닙니다. 열심과 다르게 현명함이 필요합니다. 애드믹스를 통해서 마케팅에 대한 생각이 한단계 발전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