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 성취 했습니다.
오래전..
그러니까 고등학교 시절 가장 높은산에 대해 말들이 있었지요.
충남 최고봉은 계룡산이네 대둔산이네 말들이 많았습니다.
대둔산은 전북과 경계라 충남 최고봉이 아니고 계룡산이라고..
내가 계룡산 밑에서 태어 났는데..
금산에 있는 서대산이라 하면
대부분의 친구들이 그런산 첨 들어본다 합니다.
엄연히 지도에 표시되어 있는데
찾아 보지도 않고 우기기만 합니다.
전국구 고등학교였던 나는
금산에 사는 친구들에게 한 마디 하라 합니다.
그 친구들 왈..
아무리 얘기해도 믿는 사람이 없다나<<#&&&₩&==×#..
그렇게 가봐야 하겠다는 생각을
6학년 2반이 된 이제사 친구랑 다녀왔습니다.
전국의 명산을 그리 다녀 오면서도
서대산 다녀오기기 이리 오래 걸릴 일은 아닌데
이제사 소원성취 했습니다.
2코스로 올라가 4코스로 내려왔습니다.
산이 약간의 경사가 있고
바위들 아래쪽이 많이 깍인 상태에서 서 있는게 많네요.
산수국이 서대산 2코스 시작하여
신선바위 옆길 오르막에 엄청 많이 있던데
6월 중순 꽃들이 조금 피어 있네요..
산수국은
가장자리 꽃은 무성화로 몇 장만 크게 피고
안쪽으로는 유성화로 많은 꽃들이 아주 작은 꽃으로 피어
다른 종류의 수국꽃들과 구분이 됩니다.
주로 산골짜기의 돌밭이나 물가에 자생합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신선바위는
최고의 멋과 아취를 느끼기에 충분 합니다.
서대산 바로 옆에 장군봉 전망이 좋아요.
카페 게시글
나들이
충남 최고봉 서대산 등산과 산수국의 만남 - 2024.06.16
몽당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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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1
24.06.17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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