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 봉준호
주연 : 김상경, 송강호, 김뢰하, 송재호, 변희봉
장르 : 드라마, 느와르
상영시간 : 127분
제작년도 : 2003
개봉일 : 2003년 04월 25일
국가 : 한국
공식홈페이지 : http://www.memoriesofmurder.co.kr
*줄거리*
선 보러 집 나갔던 처녀, 배수관서 알몸시체로...사건 잇다르자 날 저물 면 부녀자들 외출 꺼려
1986년 경기도. 젊은 여인이 무참히 강간, 살해 당한 시체로 발견된다. 2 개월 후, 비슷한 수법의 강간살인사건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사건은 세간의 주목을 받기 시작하고, 일대는 연쇄살인이라는 생소한 범죄 의 공포에 휩싸인다.
특별수사본부, 서울 시경 형사 투입… 수사는 아직도 제자리 걸음
사건발생지역에 특별수사본부가 설치되고, 수사본부는 구희봉 반장 (변희 봉 역)을 필두로 지역토박이 형사 박두만 (송강호 역)과 조용구 (김 뢰하 역), 그리고 서울 시경에서 자원해 온 서태윤 (김상경 역)이 배 치된다. 육감으로 대표되는 박두만은 동네 양아치들을 족치며 자백 을 강요하고, 서태윤은 사건 서류를 꼼꼼히 검토하며 사건의 실마리 를 찾아 가지만 스타일이 다른 두 사람은 처음부터 팽팽한 신경전을 벌인다. 용의자가 검거되고 사건의 끝이 보일 듯 하더니, 매스컴이 몰려든 현장 검증에서 용의자가 범행 사실을 부인하면서 현장은 아수 라장이 되고, 구반장은 파면 당한다.
연쇄살인범은 누구인가… 치밀한 뒷처리, 흔적 전무
수사진이 아연실색할 정도로 범인은 자신의 흔적을 남기지 않는다. 살해 하거나 결박할 때도 모두 피해자가 착용했거나 사용하는 물품을 이용 한다. 심지어 강간살인의 경우, 대부분 피살자의 몸에 떨어져 있기 마련인 범인의 음모조차 단 하나도 발견 되지 않는다. 후임으로 신동 철 반장 (송재호 역)이 부임하면서 수사는 활기를 띠기 시작한다. 박 두만은 현장에 털 한 오라기 남기지 않는다는 점에 착안, 근처의 절 과 목욕탕을 뒤지며 무모증인 사람을 찾아 나서고, 사건 파일을 검토 하던 서태윤은 비오는 날, 빨간 옷을 입은 여자가 범행대상이라는 공 통점을 밝혀낸다.
어둡고 긴 미스터리… 미궁 속 10번째 부녀자 연쇄피살, 공포 언제까지
선제공격에 나선 형사들은 비 오는 밤, 여경에게 빨간 옷을 입히고 함정 수사를 벌인다. 그러나 다음날 아침 돌아오는 것은 음부에 우산이 꽂 힌 또다른 여인의 사체. 사건은 해결의 실마리를 다시 감추고 냄비처 럼 들끓는 언론은 일선 형사들의 무능을 지적하면서 형사들을 더욱 강박증에 몰아 넣는다.
첫댓글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