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반갑구요
미국의 한의학은 중국의 한의을 받아들여 발전해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미국의 한의대의 과정들은 중국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 교과목 명칭등이 중국식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물론 지금은 미국식 한의로 많이 변화돼고 있구요
한국의 한의는 사실 전혀 소개 돼지 못하고 있어요
미국인들중에는 한국에도 한의학이 있냐고 물어보는 사람도 있어요
그만큼 미국으로의 진출이 없었고 우리의 한의는 너무 폐쇄적이라고도 할수 있어요
앞으로 노력해야할 부분이구요
그리고 미국의 한의는 정식으로 의사로 인정 받고 있지 못해요 제도를 떠나서 사회적인 인식이 그래요
그러니까 물리치료사정도 인것 같아요
의학의 보조수단으로 한부분이라고 생각해요
그러니 취업이나 수입이 한국의 의사하고는 많이 차이가 있겠죠. 물론 비젼도 지금으로는 머라고 딱잘라 말하기가 어렵네요
제 주변의 한의을 공부하는 사람들은 그냥한의학이 좋아서 하는 사람이 많아요 후에 수입이나 성공과는 전혀 상관하지 않구요
그리고 미국의 한의대중에 사우스, 삼나, 황제, 동국로얄
이런 순위라고 보면돼요
하지만 그차이는 도토리 키재기죠!!!!
인원수나 설립연도에서는 사우스가 학교의 재정이나 재단의에서는 삼라, 그리고 둘은 비슷하고요
유일한 미국재단이 삼라이구요
경산과 동국로얄은 한국과는 무관해요
대충 대답이 됐나요 다음에 또 연락해요
: 안녕하세요? 미국내 한의대에 관한 정보를 무척 많이 찾아다녔는데, 홍보성 문구 말고는 찾은게 없어서 답답하던 차에 이 카페를 만나서 정말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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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올 9월에 시민권자인 교포와 결혼하여 미국으로 들어갈 예정에 있습니다. 그래서 미국내에서 할 일을 찾던 중 고교때 꼭 해보고싶었던 한의대에 관한 정보를 듣고 정보를 찾아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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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까지 찾아본 사이트로는 사우스베일로대학(www.southbaylo.edu)과 삼라대학(www.samra.edu) 동국로얄(www.dru.edu) 홈페이지 정도입니다. 그 정도로는 학교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기가 힘들더군요. 토요일에는 한겨레 신문사에서 주최하는 "사우스베일로대 설명회"에 갔는데...무조건 돈과 노력 조금만 투자하면 돈 많이 벌 수 있다는 식으로 설명을 해서...솔직히 믿음이 안 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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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다가 여러 웹사이트를 떠도는 미국 한의사들에 대한 비방도 마음을 흔들리게 하는 요인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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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카페 주인장께선 사우스베일로 대학에 재학중이신 걸로 아는데, 사우스베일로가 과연 설명회에서 거론되던 대로 "미국 최고 한의대"인지(여기에 대한 근거는 듣지 못했습니다.)...만약 그렇다면 어떤 면에서 그런지...알고 싶군요... 사실 저는 약혼자가 항공쪽에서 일하기 때문에 엘에이 공항 근처에서 통학을 해야하는데...애너하임에 있는 사우스베일로 대학은 좀 힘들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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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사우스베일로 대학 설명회에서는 졸업후 취업 혹은 개업의로서 엄청난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지원해준다고 장담하던데...사실이 그런지? 개원할 경우 전망은 어떤지?
: 동국로얄이나, 경산한의대 같은 곳은 한국내 대학들과 연관이 있는곳인지요? 미국내에서는 중국 한의학이 더 인정을 받고 있나요? 한국 한의학이 더 인정을 받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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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 들어와서...너무 질문만 하는 것 같군요...죄송합니다.^^ 답답한 맘에 그냥...질문을 쏟아낸 것 같군요.
: 답변 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 (흠..여기서..."밥 한끼"로 카페의 주인장님을 유인-???^^;_ 하는 글이 많던데.... 전 밥 한끼에 술 한상 더해서 감사의 성의를 표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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