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이냐 베드로냐
사람은 일생을 살아가면서 중요한 만남이 있습니다. 만남은 영향력과 연관되어 집니다. 어부였던 제자들과 예수님의 만남은 더욱 그렇습니다. 예수님을 만났던 제자들과 예수님과의 가이샤라 빌립보 지방의 대화를 통해 우리의 믿음의 길을 점검해보고 앞을 향해 새롭게 결단하고 전진하는 귀한 시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1.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사람들이 인자를 누구라 하느냐?’고 질문하시면서 동시에 ‘15- 이르시되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제자들은 약 3년 반 동안 예수님과 함께 동고동락하였습니다. 마태의 기록만 본다면 제자들은 예수님이 복음을 전파 하는 모습을 보았고 셀 수 없이 많은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간음하지 말라, 맹세하지 말라, 악한 자를 대적하지 말라, 원수를 사랑해라. 구제를 은밀하게 하라, 기도하는 법, 외식으로 금식하지 말라, 보물을 하늘에 쌓아두라, 비판하지 말라,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남에게 대접하라’는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그 뿐 아니라 수많은 능력을 보았습니다. ‘나병 환자를 고치는 능력, 백부장의 하인인 중풍병자를 고치신 능력, 베드로의 장모의 열병, 바다를 꾸짖으시는 능력, 귀신 들린 사람에게서 귀신이 떠나가는 능력, 침상에 누운 중풍병자를 고치시는 능력, 12년 동안 혈루증을 앓던 여인을 고치심, 관리의 딸, 맹인의 눈 뜨게 하심, 귀신 들려 말 못하는 사람에게서 귀신이 떠나감을 목격, 도시 마을 회당에서 끊임없이 가르치심, 하나님의 나라 전파하심, 치료하심을 보았습니다. 안식일에 손 마른 사람을 고치심, 비유의 말씀을 들었슴, 고향에서 배척당하심을 보았습니다. 5,000명을 먹이시는 오병이어의 기적, 물 위로 걸으심, 가나안여인의 귀신들린 딸을 고쳐주심, 4,000명을 먹이시는 7병2어의 기적-을 목격하였습니다. 그 외에도 가나안 혼인잔치에서 물로 포도주를 만드심도 보았습니다. 죽었던 나인성 과부의 아들을 살리심도, 죽었던 나사로를 살리심도 목격하였습니다. 16-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 이시니이다’. 새 번역 성경에서는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기를 “선생님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 이십니다’.라고 대답하였습니다. 예수님께 대답했던 베드로의 두 가지 대답은 매우 중요합니다. 첫째는 헬라어로 ‘그리스도’는 ‘기름부음을 받은 자’라, 히브리어로는 ‘메시야’라는 뜻으로 ‘인성’으로 선지자, 왕, 제사장, 두 번째는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고백으로 ‘신성’을 강조한 것입니다. 자신이 예수님을 어떻게 믿느냐에 따라서 나의 표현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2. 시몬이냐 베드로냐
‘17-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새 번역 성경에서는 ’시몬 바요나야 너는 복이 있다 너에게 이것을 알려 주신 분은 사람이 아니라 하늘에 계신 나의 아버지시다‘라고 하였습니다. 요1:42-안드레가 자기의 형제 시몬을 데리고 예수님께 나오자 ”네가 요한의 아들 시몬이니 장차 게바라 하리라 하시니라(게바는 번역하면 베드로라). 시몬은 히브리어로 ’하나님께서 들으신다‘라는 뜻입니다. ’게바- 베드로‘는 ’반석‘이라는 뜻입니다.
’시몬‘으로 시작하였습니다만 머무르지 않고 ’반석‘으로 나가야 합니다.
마8:14-시몬 베드로의 장모가 열병으로 병들어 있었습니다. 열병은 급성적인 병이었습니다. ’시몬‘은 어부로서 병중에 있는 장모님를 돌봐야 되는 힘겨운 사람이었습니다. 18-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그러한 시몬을 향해 ’너는 베드로다‘고 선언 하셨습니다. ‘그래도 교회가 희망이다, 생명의 말씀사 출간, 분당 샘물교회 박은조목사’의 책이 있습니다. 지금부터 14년 전인 2007년 7월 19일 아프카니스탄 봉사활동 갔던 샘물교회 20명의 성도들과 3명의 현장 선교사들이 텔레반에 납치되어 백형규목사와 심성민 형제가 순교를 당하고 나머지 21명이 42일 만에 극적으로 구출되었습니다. 당시 많은 언론보도가 있었습니다. 외교부는 샘물교회에 아프카니스탄은 위험지역이라고 경고하였느니, 정부가 전용비행기를 보내 줄테니 귀국하라고 간곡히 요청 하였다느니, 외교부가 샘물교회에 재차 경고 하였다느니, 독일인 1명이 사살되고 독일인 2명이 또 사살되었다느니, 샘물교회가 정부를 비판하는 정식 성명을 냈다느니 많은 보도가 있었는데 모두가 반기독교시민 운동 연합이라는 반기련이라는 단체에서 내보낸 가짜뉴스 였다는 것입니다. 샘물교회가 아프카니스탄에 기독교를 표교해서 개종이 목적이었다고 하였습니다만 그것이 아니라 샘물교회에서는 당시 난민촌사역과 병원사역을 위하여 장기사역자들이 파송되어 있었습니다. 그 사역자들을 위로하기 위하여 떠났다는 것입니다. 정부가 만류하였는데 아프카니스탄에 갔다고 하였는데 정부로부터 어떤 공문도 경고도 없었다고 합니다. 왜 눈에 띄는 관광버스를 타고 가며 경찰에 요청도 하지 않았느냐고 하였는데 당시 그 버스는 에어컨도 되지 않는 유일한 교통수단이었다고 합니다. 경찰의 보호를 요청하는 것은 오히려 경찰이 있으면 번거로운 일이 자주 발생하는 소용없는 일이었다고 합니다. 유서는 왜 썼느냐고 했는데 팀원 20명중 9명이 당시 교회에서 여러 훈련과정 중에 프로그램의 하나로써 진행된 것이라고 합니다. 배형규목사와 심성민형제의 순교와 함께 43일 만에 21명이 전원 귀한하게 되었습니다. 심성민형제는 아프카니스탄으로 떠날 때 이모한테 말하기를 직장을 정리하고 신대원에 들어가 농촌 목회자가 되겠다고 합니다. 그 집안도 예수님을 믿지 않은 종가 집이었는데 아들 때문에 교회를 다니게 되었고 세례를 받고 2010년 주일 낮 예배에 간증시간에 ‘저와 같은 죄인의 몸에서 순교자가 태어나는 영광스러운 축복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림니다’고 하였습니다. 순교당한 배형규목사의 ‘온전한 헌신은 자신의 가장 귀한 것을 드리는 것입니다’라는 좌우명이 책상위에 쓰여져 있었다고 합니다.
3. 내 교회를 세우리라
‘18~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새 번역 성경에서는 ’나는 이 반석 위에다가 내 교회를 세우겠다 죽음의 문들이 이것을 이기지 못할 것이다‘라고 말씀하였습니다. ’이 반석‘이 교회의 기초입니다. 이 반석은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 이시니이다’라는 고백입니다. 베드로는 이와 같은 고백을 하였습니다. ’나는 ~반석위에~내 교회를~‘. ’에클레시아‘라는 용어는 희랍이라고도 하는 그리스시대에 도 ’불러냄을 받은 사람들‘이라는 뜻으로 사용되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사용하신 ’교회‘로서의 ’에클레시아’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의 모임’이라는 말씀하는 것입니다. 교회는 건물이 아닙니다. 교회는 세상의 조직도 아닙니다. 십자가가 세워졌다고 다 교회가 아닙니다. 교회의 설립자는 예수님 이십니다. 나를 세우시는 분은 예수님이십니다. 교회의 주인은 목사도 장로도 아니고 담임목사도 아니고 당회장도 아닌 오직 예수님 이십니다. 나의 주인은 예수님 이십니다. 목회자는 예수님의 종입니다. 성도들도 예수님의 종입니다. 베드로의 고백처럼 ‘예수님을 메시야로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고백이 있어야 합니다. 구원받은 확신이 있는 사람들이 되어야 합니다. 19-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하시고’. 이 에언의 말씀이 어떻게 성취되었을까요? 사도행전 2장의 오순절 성령이 강하게 임하시고 성취됨으로 예루살렘 교회가 세워 졌습니다. 할렐루야! 박해를 받게 되자 흩어진 사람들이 사마리아로 갑니다. 사마리아교회가 세워지게 되었습니다. 고넬료 집에, 안디옥교회, 이고니온, 루스드라, 데살로니가, 베뢰아, 아덴, 에배소, 로마 가는 곳곳마다 교회가 세워 졌습니다. 벧전2:5-‘너희도 산 돌 같이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 신령한 제사를 드릴 거룩한 제사장이 될지니라’. 지금 이 순간’시몬‘에서 머무르지 않고 ’반석‘으로 나가고 있습니까?
시몬이냐 베드로냐(마16:15-19)
1.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2. 시몬이냐 베드로냐
3. 내 교회를 세우리라
첫댓글 하나님의교회~~아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