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도
부산에서 오십
구주에서 백여 키로
본래
나주 반남에 자리잡았던 왜
바다 건너 또 건너 일본 왜가 되었지
물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르는 게
천고의 이치
여보게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 하지말고
느을 크게 생각을 하시게나
釜山五拾九洲百,,부산오십구주백
本出潘南濟海倭,,본출반남제해왜
水流向低千古理,,수류향저천고리
勿掌蔽天常思大,,물장폐천상사대
이시하라의 밤을 보낸 비유 호텔
이건 석양 장면
시내에서 택시 기본요금 정도지만 지대가 높아 해돋이와 저녁 풍경을 보기에 안성맞춤이다
여기서는 A급이라는데~~
언덕위에서 본 이즈하라
산쪽부분이다
앞동산 작은 길에~~
민가의 앞뜰에 매달린 노란 귤
탐스럽다~~
여기가 서귀포보다 위일까? 아래일까?
오락가락하는 빗속에 물웅덩이가 생겼다
물 속의 뷰~ 호텔~~
무슨 나무인지~~
가지가 복잡하기도 하고 암튼 낯설다
처얼썩 처얼썩 파도는 해안을 치고~
우리나라 동해안 어딜 가도 흔히 있기는 하지만 여기는 대마도 동해안선~
양치식물
고사리 비슷한 거지만 월동을 하는건지?
설마하면서도 벌써 이렇게까지? 하는 생각이~
아마도 대마도 유채화인 모양이다
노오랑꽃과 파란 바다의 대조
다시 처얼석~~
파도는 좀처럼 잦아들지 않는다
해 뜨는 바다의 저녁 풍경~~~
구름속에 모습을 들어낸 서쪽 산봉우리들
그저 하나도 우리와 다름이 없다
에궁 울 나라 땅인디~~
대마도는 화산섬은 아닙니다
그러나 제주도처럼 노란 유채화는 여기저기에~~
그러다보니 이 꽃이 핀 곳은 한국인이 운영하는 대아호텔이구나
그럼 제주도 꺼 옮겨심은건가? ^^
우리에겐 흉조라는 까마귀
일본에선 길조란다
많기도 하지 그 까마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