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녹색자금 6억 2000만원 확보
- 산림청‘2012녹색자금지원 사업’공모…동구 대전벧엘원 등 5곳 선정 -
○ 대전시는 산림청 녹색사업단에서 시행한‘2012년 녹색자금 지원공모사업’응모 결과 동구 대전벧엘원 등 사회복지시설 5곳이 선정돼 녹색자금 6억 200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 ‘녹색자금 지원사업’은 산림의 환경기능에 대한 국민의 수요 충족을 위해 산림청이 녹색복권 발행 수익금으로 녹색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 이번에 선정된 녹색공간 조성사업 사회복지시설은 ▲동구 대전벧엘원(하람), 금성노인요양원(금성복지재단), 대전노인요양원(선우복지재단) ▲중구 실버랜드(선아복지재단) ▲서구 혜생원(구세군복지재단) 등 총 5곳이다.
○ 시는 이번 공모에서 아동 및 중증장애인, 노인복지시설에 대해 지역적 특성과 시설에 맞는 참신한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해 철저한 준비와 적절한 대응으로 제안한 결과 좋은 성과를 거뒀다.
○ 이에 따라 시는 녹색자금으로 장애인과 시설아동, 노인들은 물론 지역 주민과 커뮤니티를 증진할 수 있는 다양한 테마 숲 등으로 내년 말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 정낙영 시 환경녹지국장은“녹색복지 숲 조성사업은 시설아동과 장애인 치료 및 노인들을 위한 휴게쉼터를 조성해 줌으로써 시설 생활자의 정서적 안정과 신체적‧정신적 건강증진에 상당히 기여할 것”이라며“ 무엇보다도 조성된 도시 숲 개방에 따라 지역주민과의 교류가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한편 대전시는 지난 2007년부터 올해까지 산림청 녹색사업단으로부터 30억 6000만원을 지원받아 정부대전청사 도시 숲 조성 등 6곳에 대해 녹색 숲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관련출처 : 대전광역시 보도자료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