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책을 통해서나 전시회등을 통해서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겠지만..
지난주 평창동 김준Jazz 를 찿아 가는길에 저나 운전수 아저씨가 확실한 장소를 몰라 헤매고 있을때..
번득 눈에 띄는 가나아트 갤러리의 전시 안내휘장이 눈에 띄었습니다.
늦은 시간만 아니었음 그곳부터 들리고픈 마음이었지요!
'설악의 사계-김종학'
며칠전 신문에서 보고 스크랩을 해놓는다 하고선 잊고 있던 보고싶던 전시회였어요.
김종학님은 1937년 출생하신 현재에도 왕성한 작품활동을 하시는 작가십니다.
서울대 미술대학 회화과를 졸업하시고 일본 동경대학 판화과 교수를 지내신 분입니다.
구상과 추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그는 1979년 부터 설악산에 들어가 살면서 현재까지 설악의 풍경과 자연을 화폭에 담아... 자연변화가 무궁무진한 설악의 모습,초목의 아름다움,온갖 형태의 이름모를 꽃과 풀들이 싱싱한 자연의 내음을 발산함을 통해 ...자연의 건강한 생명력과 환희를 발견하고 감각적으로 이를 재현해 내십니다.
<GREEN> 판화,1999
<RED> 판화,1999
<PINK> 판화,1999
<여름꽃> 캔버스에 아크릴,2004
<적송> 캔버스에 유채,2003
<자연> ,1992
이 그림들은 전시된 그림들은 아니지만..
전시된 그림들은 대작도 많고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작품들이 많은것 같더군요.
요즘은 또 색동에 심취해 그림을 그리시는 듯..
색동에는 자연의 신령한 모든색이 다 들어있다네요.
평창동 가나아트센터 갤러리에서 2006,5,19~2006,6,11 일까지 전시하고, 입장료는 어른 3000원,인사동쪽에서 미술관 순환버스가 있다니..관심있는 분들 구경가 보셔요! ^^*
첫댓글 김준째즈 가셨던 분들은 북악터널쪽으로 가다 두번째 육교 옆이에염!
색채가 상당히 화려하네요.아크릴 물감으로 그린 실제 작품의 느낌이 무척 궁금도 하고요.많은 분야에 관심을 갖고 계신 violet님 덕분에 비록 사진으로나마 좋은 작품 감상 잘 합니다.감사합니다.
앉아서 관람하는 맛도 색다르네요~ 작가에 따라 다르겠지만...
그럴 수만 있다면..직접 보는게 최고지요!! 그저 이런 작가도 있다라는 맛보기라도..하시라는 의미지요. 작가마다 독특한 자기의 작품세계와 화풍이 있어서..다른 곳에서 접하더라도..아~! 이것은 ***작가의 작품같은데? 할 수 있음 좋잖아요..
고맙고 예쁜 Violet님 ..좋은 정보 올려주셨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