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안맞는 사람과 맞추기 위해 2박 3일을 보내고 목요일 프라하에 다시 돌아와야 한다. 그렇게 하기 적당한 곳을 찾아 봤더니 바로 체코 스위스 국립공원이라 불리는 체스케 슈비차르스코 국립공원이 딱이었다. 이런데다 붙이는 스위스는 스위스와 비교해도 떨어지지 않는다는 뜻이란다.
독일과의 국경선이 공원 안을 지나가기 때문에 두나라는 협조해서 관리한단다.
실컷 게으름을 피운 아침은 중천에 뜬 해님에게 흠잡힐라 몰래 자전거를 엘베강 좌측으로 달려간다. 이 엘베강은 체코 북부 지방을 활처럼 돌아 이 지역에서 독일에 패스한다. 물은 맑고 강폭도 적당하여 오늘 같은 날씨엔 섬진강보다 훨씬 반짝거린다.
독일 국경을 잠시 지나 Schöna에서 배를 타고 강을 건넌다. 강의 오른쪽으로 다시 체코 쪽으로 올라가면
다시 체코 지역인 Hřensko에 도착한다. 여기서부터 체코쪽 국립공원이며 동쪽으로 도로가 나 있다. 동쪽으로 쭉가서 남쪽으로 내려오면 출발지 데친이 된다.
강건너에는 데친 중심부가 있다. 50m 쯤 산 위에 데친 성
반짝이는 강.
흘러가는 물.
이 길에는 자전거 타는 사람이 많다.
데친에서 9km왔다.
이 길에서 국경은 바로 앞이다.
이길은 유로벨로 7에 속해있다.
여기가 국경선.
별 의미가 없다.
금새 여기는 독일 땅. 인터넷 국가코드가 de다.
이 배를 타고 엘베강을 건너 간다.
강을 건너와 여긴 독일 마을이다.
피자 한쪽을 먹고.
다시 체코로 향한다.
여기가 국경선이라는 표시.
흐르젠스코.
여기가 이 국립공원의 메인 도시다.
국립공원 내의 길.
국립공원 안에 호텔들이 많이 있다.
캠핑장도 있다.
국립공원을 한바퀴 돌았다. 트레킹하는 사람들이 많다.
크 뒷바퀴 너트가 빠졌다.
내려가기 전 풍경.
EuroVelo 7
Sun Route로 명명 된 EuroVelo 7 (EV7) 은 노르웨이 북 케이프에서 지중해 의 몰타 섬까지 유럽 전역에서 남북으로 운행 되는 7,409km (4,604 마일) 길이의 EuroVelo 장거리 자전거 노선 입니다. 경로는 9 개국을 통과하며 북쪽에서 남쪽으로 노르웨이, 핀란드, 스웨덴, 덴마크, 독일, 체코,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몰타입니다.
체스케 슈비차르스코 국립공원(Národní park České Švýcarsko)
체스케 스위스 국립 공원 은 체코에 있는 4 개의 국립공원 중 하나이다. 2000년 에 지정되었고, 보호의 주요 주제는 독특한 사암 형성과 관련 생물서식공간이다. 백악기 퇴적물의 침식으로 인해 거대한 암석탑 , 문 , 벽 , 협곡 , 도시 및 미로가 생겨났다. 백악기 퇴적물은 4차 시대에 알파인 폴딩의 결과로 표면으로 들어 올려졌다. 가장 유명한 암석은 공원의 상징이 된 Pravčická Gate 이다. 그것은 국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으며 유럽에서 가장 큰 사암 바위문이다. 그 옆에는 성 Sokolí hnízdo가 있다
첫댓글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