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일을 돕기 위해 따라갔던 용혁이는 3월 5일 그날 아침에 온 가족이 학교로 등교하다가 사고가 나고 말았습니다. 어머니가 계시지는 않지만 살뜰히 돌보아주시는 고모가 계시기에 경제적인 어려움을 어려움으로 생각하지 않고 누나와 아버지 용혁이 세식구는 행복하게 지내고 있었습니다. 아마도 그러한 가족의 사랑이 용혁이를 생사의 고비에서 건져주었던 것 같습니다. 대전 건양대 병원 중환자실에 입원 중인데 처음 일주일간은 의식이 없었고 일주일후에 의식이 돌아왔으나 머리손상이 심하고 폐에 피가 고여 폐렴이 심한상태이며 얼굴 한쪽이 심한 충격으로 뼈가 으스러져 한쪽 눈이 함몰되어가는 상태라서 당장 수술이 필요한 상황인데 수술비를 감당할 수 없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아버지는 당뇨 말기 환자이며 가끔 일용직으로 노동을 하여 약간의 돈을 벌고 있으나 사고전에도 월세 15만원도 못 내어 몇 개월 밀린 상황이었습니다. 고모가 어려운 형편에도 조카들을 돌보아주며 학교를 보내주는데 고모님 댁도 넉넉하지 못한 상황이라서 장시간의 병원생활로 경제적압박이 심각한 상태입니다. 기초생활수급자 대상도 아니고 사회적지원도 어려운 상태입니다. 용혁이의 안타까운사연에 논산중학교 학생자치회의에서는 대의원회를 소집하여 용혁이를 위한 모금활동을 결의하였고 교직원들도 한 마음으로 뜻을 보태기로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수천만원이 드는 수술을 몇차례나 받아야 하고 장기간의 입원이 필요한 용혁이 가정에 얼마나 큰 도움이 될 수 있을까요. 안타깝고 다급한 마음에 네티즌이 함께 해주길 희망하며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여러분의 힘으로 용혁이가 치료를 받고 학교로 돌아와 예전처럼 친구들과 생활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회원 여러분의 많은 서명참여로 500명을 훨씬 넘겨 심사중에 있습니다. 이젠 용혁군을 돕기위한 모금을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