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위스키 매니아가 아닙니다.
버번... 좋아하지도 않습니다.
가장 싫어하는 위스키.. 짐빔입니다.
와일드 터키 40도 짜리는 학원에서 마셔보았지요.
덤덤하더군요.
50.5도짜리는 샀습니다.
오로지 프랭크 시나트라를 만들기 위해서죠.
마개가 브랜디처럼 변형 코르크더군요.
왠지 반가웠습니다. ^^
버번 특유의 카라멜 향이 코를 찔렀습니다.
짜릿한 첫맛과 혀에 남는 단맛이 기억에 남는군요.
감칠맛 있는 술이라기엔 뭔가 부족하지만...
50.5도라는 후끈함이 다른 단점을 감추어 버리는 듯 합니다.
버번 좋아하시는 분께는 괜찮을 듯...
--------------------- [원본 메세지] ---------------------
사실 이제품은 정식 통관을 거쳐 들어오는 술이 아니다.
미8군을 통해 거래되는 비매품.
그러나 50.5도 라는 매력은 크다.
40도에 길들여진 우리의 증류주 익숙도.
그보다 약 10도가 더 센 이 술은 "위스키" 메니아에게
짜릿한 흥분을 줄수있다.
바카디 151과는 차원이 다른 바로 정통 버본의 강렬함과
깊게 베인 특유의 향.
50,5도의 매력~~~~
많이 마시지 말기를,나처럼 취하네 그려...
필름이 끊기기 전에 집에 가세요.
AL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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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자유] WILD TURKEY 101.
MrF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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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4.04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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