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세상을 다 준다 해도
바꿀 수 없는 내 아들아
잠시라도 떨어져선
못 살 것 같은 내 아들아
행여 네가 외로울 땐
내가 너의 친구가 되고
행여 네가 우울할 땐
내가 너에게 웃음주리라
이 세상에 하나밖에
둘도 없는 내 아들아
보고 또 보고 또 쳐다봐도
싫지 않은 나의 사랑 나의 아들아~!
TV에서 나훈아의 사랑노래 나온다.
가사에 나오는 내 여인이 당신이 아니겠냐고
하나님 그렇게 목이 메어
애타게 사랑노래 부르는데
어떻게 생각하냐고
장난스럽게 남편에게 물어본 이야기를
친한 친구에게 말했더니 내 블로그에 좀 올리라 한다.
온 세상을 다 준다해도
바꿀 수 없다 하신다.
둘도 없는 내 사랑이라 불러주신다.
어둠의 비내릴때 우산되어
그 비 젖지 않게
우산되어 막아 주신단다.
눈뭉치 쏟아져 내려
나를 힘들게 하는 그 사건 위에
따스한 불 되어 주신다는데...
내 사랑 그분은
나와 떨어져서 절대로 못살겠다 하신다.
이상하게도 그분은
나와는 잠시라도 떨어져선
도저히 살 수가 없다는데
우리는 그분 멀어져서도
잘지내고 있으니...
보고 또 보고
또 쳐다봐도
싫기는 커녕
이쁘기만 하다는데
내가 너무 예뻐 잠도 주무시지도 않으시고
나의 머리카락이 몇개인지 다 헤아리신다는데..
가슴아픈 그의 사랑이다.
눈물겨운 그의 사랑이다.
내 어찌 이런 사랑 마다하고
딴데볼 수 있단 말인가?
다른 길로 갈 수 있단 말인가?
나의 참 친구되어
내게 그분만이 줄 수 있는
이 세상에서 맛볼 수 없는
참된 기쁨의 미소 짓게 하여 준다는데
그 사랑에 힘입어
나도 그분께 사랑고백 진하게 해야하지 않을까?
내 주 예수님께
몸만 부지런히 왔다갔다하는
우리 행실 때문에
행여 외롭지 않으셨을까?
나의 사랑
내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함께 가자
(아가서 2장 10절)
일어나야지
그와 함께 가야지
퍼온 곳
왕의 자녀 블로그:http://blog.naver.com/onlyj59
첫댓글 아무리 들어도 싫증이 나지 않는게 사랑이란 단어입니다. 즐감하고 갑니데이~
유행가 가사에다 하나님의 사랑을 적용시키니 어쩜 이렇게 아름다운 사랑의 시가 되며 하나님의 사랑이 뼈속깊이 느껴지는지요. 그래요 나도 이제 그분께 진한 사랑고백을 하여야겠어요. 언제나 주님만을 바라보시며 그사랑 그은혜로 아름다운 언어들로 쏟아 내시는 주바라기님의 변치않는 주님사랑을 생각하며 날마다 도전을 받는답니다. 늘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그토록 우리(나)를 사랑하신다는데 우리(나)는... 우리가 향하는 곳은 오로지 하나님 한분 뿐이라는걸 알면서도 세상에서 기쁨을 찾고자 하는 어리석은 저의 모습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해주는 가사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