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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의 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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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롬 8:1-2). 성령의 법과 반대되는 말은 육신의 법이다. 육신이라면 부도덕하고 악한 것이 떠오르지만 꼭 그렇지는 않다. 영적인 인도 없이 자연인 사람의 힘으로 하는 모든 일은 육신의 법이다. 육신의 법도 진리의 그림자로서 존재한다. 지혜, 사랑, 정의, 충성 등 좋은 개념이 다 있다. 심지어 하나님의 개념도 있다. 신자보다 불신자가 선하고 정의롭고 관대한 경우 많다. 사람에게는 이러한 육신적인 힘이 있다. 또한 신자도 그렇게 육신적인 힘으로 훌륭하게 살 수 있다. 그렇게 하나님도 섬긴다. 영이신 하나님은 하나님 주시는 힘으로 섬겨야 하는데 자기 힘으로 하면 육신적 신앙이다. 아주 힘들고 열매는 적다. 사람들은 누구나 힘을 강화시키려 한다. 아이들을 학교뿐 아니라 학원에도 보내고 유학도 보낸다. 육신을 강하게 하는 길이다. 운동하고 외모 가꾼다. 도덕과 질서 지키고 가정 돌본다. 열심히 돈 벌고 일한다. 모두 해야 할 일들이다. 강하고 바르게 잘 살려면 반드시 해야 한다. 성경도 그렇게 하라고 한다. 문제는 이 법대로 사는 것은 한계가 있다는 사실이다. 누가 자연인의 힘만으로 병이나 사고나 실패나 원치 않는 저주로부터 자유로운가? 악령과 지옥의 그늘을 피할 길이 있는가? 실생활조차 만족도 평안도 없이 항상 고통하며 싸우고 있지 않는가? 그렇다면 복된 소식이 여기 있다. 전부 다 해결할 수 있다. 구원 받았다 무슨 구원인가? 모든 문제에서의 구원이다. 당신의 문제는 무엇이고 소원은 무엇인가? 육신의 법은 힘쓰고 애쓰면 장차 구원이 온다고 한다. 물론 먹고 사는 문제는 좋아질 수 있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 가능성을 향해 죽도록 달린다. 그러나 결국 육신의 법은 사망의 법에 지배 받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이제 새로운 법은 말한다. 예수가 모든 문제를 다 해결했으니 믿고 받아들이라고. 그러면 해결의 능력이 주어진다고. 세상 사람은 모두 사망의 법 아래 있다. 어느 길로 가나 결국은 사망이다. 아무리 공부하고 돈 벌고 연애를 하고 착한 일 해도 끝에는 사망이다. 이미 매일의 삶이 그 그늘에 눌려있다. 율법이 무엇인가? 여기서 벗어나려면 제대로 바르게 살라는 것이다. 마음과 뜻 정성 다해 하나님 섬기고 명령 지키란다.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고 의롭게 살란다. 나라의 법과 질서도 다 지키라고 한다. 그래야 의인이 되고 복을 받는다고 한다. 마음 굳게 먹고 노력하지만 우리 육신은 약해 해내지 못한다. 하지만 감사하게도 하나님의 아들이 나를 위해 다 하셨다. 그는 완전하게 하나님 섬기고 이웃을 사랑했다. 목숨까지 주셨다. 그리고 그 모든 공로를 내가 한 것으로 해 주셨다. 뿐만 아니라 자기 속의 생명과 능력도 다 내게 주셨다. 어떻게? 자기 속의 영을 우리에게 주심으로 그리하셨다. 육신의 법은 자신의 자연적인 재능과 지식으로 산다. 그 힘으로 경쟁한다. 어떤 이들은 경쟁하지 말자고 난리를 부리지만 세상은 온통 경쟁이다. 이겨야 남보다 일시적으로 조금 나아질 수 있다. 잘 살고 존경도 받는다. 하지만 그러는 동안도 여전히 사망의 그늘아래 그러는 것이다. 불안하고 괴롭다. 그러므로 이제 영의 새로운 법을 따르라. 사망의 그늘에 빛이 비취면 육신의 법은 저절로 지켜진다. 사람이 달라진다. 신자라도 영을 따르지 않으면 소용없다. 예수 믿고 그가 나 위해 하신 일, 지금도 하시는 일을 믿으라. 그는 나의 보디가드요 신이요 돕는 이시다. 그를 모셨다면 문제는 끝났다. 그가 내 병을 가져갔다 한다. 내 가난과 약함을 못 박았다 한다. 내 안에 자신의 생명과 권능을 주셨다고 한다. 그리고 지금도 돕고 계신다고 한다. 이 기쁜 소식, 받고 믿으라. 적용하라. 잘 안 믿어져도 그냥 잡고 있으라. 그러면 말씀에서 힘이 나와 그 내용대로 이룬다. 구원은 이미 속에서 힘을 발한다. 약한 나를 강하게 성경의 인물들은 특별히 강한 존재가 아니다. 믿음의 조상인 아브라함은 늙었고 심약했다. 그의 아들 이삭도 그랬고 그 손자로서 이스라엘의 조상인 야곱은 더했다. 야비하고 치사한 인간이었다. 그들 모두가 존경할만한 별 다른 게 없었다. 그러나 하나님의 빛이 쏟아지니 전혀 다른 인물이 된다. 그들보다 강한 사람들, 왕과 용사들보다 훨씬 강하다. 바로나 아비멜렉이 더 똑똑하고 도덕적이고 관대하다. 그러나 실수하고 죄지은 아브라함보다 죄 없는 왕들이 저주를 받는다. 또한 아브라함은 일꾼 몇 백 명으로 왕들과 싸워 이긴다. 도대체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나는가? 주의 영이 비치면 그렇게 된다. 하나님 의지하는 이의 죄와 약함은 하나님이 담당하다. 그래서 세상에서 강하고 훌륭한 사람들보다 잘된다. 공부 못해도 대학 못 들어가도 나중에 보면 훨씬 잘 된다. 미련하고 천하고 약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고 강한 자들을 부끄럽게 하심은 아무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하심이다(고전 1:27). 내 자신도 그렇다. 나보다 열심 많고 기도 많이 하고 말 잘하고 모든 면에 훌륭한 분들 많다. 나는 40점이고 그들은 90점이다. 그러나 약한 나에게 더 복을 주셨다. 너무도 감사하고도 죄송할 뿐이다. 자신의 약함을 알고 처음부터 하나님만 의지하면 모든 훌륭한 사람들보다 훨씬 잘 되게 하신다. 경험 많고 똑똑해서 그것만 믿으면 육신의 법 따르는 것이다. 하나님 안 믿는 사람들은 그길 밖에 없다. 예수 믿으면서까지 그런가? 죽기 살기 철야 금식하고 열 시간 이상 기도하고 죽도록 전도하고 교회에서 살아야만 복 받는가? 오히려 다른 사람들보다 허술하고 열심도 부족해도 더 복 받아 잘 된다. 그저 약해서 예수하신 모든 훌륭하고 완전한 일들을 내 것으로 삼아야 평안이 누려진다. 좀 못해도 하나님은 잘 하는 사람으로 인정해 주신다. 실수 많고 자주 넘어져도 여전히 아브라함 돌보듯 축복하신다. 나는 이 사실을 믿고 확신을 가지려 한다. 천하고 약한 것으로 강하고 잘 난 이들을 이기게 하신다. 강한 나를 탁월하게 이 부분이 중요하다. 아브람이 그냥 그대로 있지 않다. 이삭이, 야곱이 약하고 치사한 대로 그냥 있지 않다. 하나님은 먼저 그들이 부족해도 훌륭한 것으로 인정하신다. 의가 없어도 의롭다고 칭해주신다. 그리고는 실제로 그들이 훌륭하도록 키우고 의롭게 만드신다. 하나님 앞에 설 때까지 급히 자라게 하신다. 치사한 남자 아브람은 아브라함으로 열국의 아버지가 된다. 간교한 자 야곱은 하나님을 이긴 자 이스라엘로 바뀐다. 큰 자 사울은 바울로 자신을 낮추었지만 실제로는 감옥도 사슬도 귀신도 감당 못하는 초월자가 된다. 나도 하나님 의지하고 도전하면 하나님은 확실하게 세우신다. 영의 법을 따라 믿고 도전하라. 공부하는 학생은 진짜 실력자 된다. 돈 버는 사람도 진짜 부자가 된다. 당장 효과가 안 보여도 영의 법을 끝까지 따르라. 무슨 일이건 기도하면 확인하라. 나는 영의 법을 따르는가? 예수 덕에 구원 받은 사람이요 능력자가 되었는가? 비록 지금은 많이 뒤떨어졌지만 남보다 하나님의 도움으로 탁월할 수 있는가? 내 자신이 미국에 공부하러 갈 때에 너무 실력이 없었다. 영어는 물론이고 공부하는 법도 몰랐다. 무슨 논문을 쓰고 어떻게 하루 밤에 대학원 책을 수십 권씩 독파하는가? 그러나 하나님은 하게 만드신다. 예수께서 안에 계시기에 남보다 10배는 강하다고 믿어야 한다. 이 믿음이 영의 법을 따라 살게 한다. 신자는 실력이 있어야 한다. 믿음의 법을 따라 움직이라. 이 세상보다 더 큰 세상 영적 세상에서부터 왕이요 제사장이다. 예수의 도우심을 믿고 마음을 사랑의 빛으로 항상 밝히라. 만약 신자라도 육신의 법으로 한다면 육신으로 머문다. 죽도록 경쟁해야 한다. 아니면 누구처럼 뇌물주고 속이며 해야 한다. 육신의 법은 육신의 한계에 머물게 한다. 거기도 사랑과 열정과 신앙 있다. 그러나 물 한 잔 정도 분량이다. 실제는 큰 감옥이요 그늘이다. 속지 말라. 영의 세계로 일어나자. 눈에 안 보이고 귀에 안 들려도 믿음으로 보고 느끼라. 그래서 다윗처럼 노래하고 삼손처럼 강하고 요셉처럼 카리스마를 발하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다. 약한 자 무능한 자가 없다. 병자 가난한 자가 없다. 지금 아무 것도 없어도 남보다 열 배 백 배로 강하게 이기고 앞서가게 된다. 영의 법은 세상의 법을 넘어선다. 먼저 승리자로 만들고 그 승리자의 모든 실력도 갖추게 한다. 감격스럽지 않은가! |
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