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의 신부-서혜승,진유희(정유진) 탑급의 결혼정보회사 앞, 두 사람은 등록을 하고 유희는 먼저 나가 혜승을 기다렸다. 혜승 나오자
유희-서혜승씨?(혜승에게 걸어간다) 참 집요하고 뒤끝 있으시네요. 내 뒷조사까지 하고 다니셨나봐요? 근데 여긴 어쩐일이예요? 설마.. 남편 죽은 지 얼마나 됐다고.. 애 생각은 안 해요? 혜승-진유희씨 같은 사람도 오는데 내가 여기 못 올 이유가 뭐가 있어요? 유희-뭐라고요? 혜승-아 여긴 가입비만 내면 과거 따위 문제 삼지 않는 곳이죠? 유희-적반하장이라더니.. 나한테 사과를 해도 모자랄것 같은데.. 혜승-그 사람이 죄가 참 많네. 당신같은 여자한테 속아서 돈도 뜯기고 비리도 감싸주고 가정까지 버렸던 어리석은 죄. 그 사람은 그렇게 스스로 죗값을 치뤘는데 당신은 좋은 사람 만나서 행복해지고 싶나 보네요. 여기 이 사람들도 당신의 그런 히스토리 알아요? 유희-서혜승씨. 함부로 명예훼손했다가 아주 재미 없을거예요. 아 이거 경고인 거 아시죠? (혜승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