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반송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
고등학생 대상‘영화를 만나다’ 주제 강연과 체험활동 진행
[국제뉴스] 2018. 6. 29.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반송도서관은 6월 30일부터 9월 28일까지 8차례에 걸쳐, 부산공업고등학교와 경남공업고등학교에서 고등학교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13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서, 지역 공공도서관을 거점으로 학생, 시민 등 지역주민들의 인문·문화 수요를 충족시키고, 인문학을 대중화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지역사회 문화행사, 영화 등에 대한 관심을 높여주기 위해 마련했다.
이 프로그램은 1차, 2차로 나눠 운영한다. 1차 프로그램은 6월 30일부터 7월 18일까지 4차례에 걸쳐 부산공업고등학교에서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음악평론가이자 경남공고 교사인 정두환 교사의 '영화, 음악을 만나다' 주제 강의와 체험활동으로 진행한다.
2차 프로그램은 오는 9월 7일부터 28일까지 4차례에 걸쳐 경남공업고등학교에서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아체 에이엔피건축사무소 대표이자 인제대학교 겸임교수인 강기표 교수의 '영화, 건축을 보다'주제 강연과 체험활동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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