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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점 시 88.5점이었는데 민법 한문제 마킹 실수가 있었는지 0.5점 낮게 나왔습니다..여러분은 제발 마킹실수 하지마세요!!)
저는 수험기간이 매우 길었기에 초시, 재시생들보다 3년 이상 공부하신 분들에게 좀 더 도움되는 수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는 인강,실강,독학(타학원포함) 해볼 건 다 해봤기에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저와 같은 시행착오를 겪지 마시고 하루라도 빨리 합격하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합격수기를 적게 되었습니다.
장수생이시더라도 저를 보면서 희망을 가지고 당당하게 합격까지 완주하시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수험과정
-1년차 때(인강): 커리에 대한 이해없이 무작정 타학원 인강을 듣기 시작했고 이론강의만 띄엄띄엄 6개월 듣고 시험을 보았습니다.
-2년차 때(타학원실강):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했고 타학원 실강을 들었습니다. 왕복 4시간이 걸린터라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기도 했고 제대로 복습을 못하는 등 커리를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습니다.
-3년차때(독학): 수험비용이 부담도 되고 실강을 다녔던 경험이 있기에 혼자 할 수 있겠단 생각이 들어 나름 여기저기 발품을 팔아 준비했습니다(인강은 전혀 듣지 않았지만 5법 모두 w지문책을 사서 혼자 풀었습니다). 혼자하다 보니 최신판례 등 각종 정보가 부족했던 것이 가장 큰 실패의 원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3점차로 불합격)
-4년차때(인강): 윌비스 온라인패스를 끊어 수강했습니다. 독학하며 한계를 느꼈기 때문에 인강의 도움을 받고자 하였습니다. 수험기간이 1년 6개월로 늘어나서 중간에 휴학했던 학교도 졸업하고 다시 환기하는 차원에서 좀 쉬엄쉬엄했습니다. 그리고 오랜 수험생활로 부모님께 재정적 부담을 드린거 같아 4년차부터는 시험 100일 전까지 평일에 3일 5시간씩 오전에 알바를 병행했습니다. 이때 2문제(1점)차이로 필기불합격을 했습니다.
-5년차때(인강): 4년차때 필기불합격하였지만 조금씩 합격에 가까워진다고 희망을 가지고 ‘한번 더 해보자,끝을 보자’ 해서 다시 시작하였고 역시나 시험 두달 전까지 알바를 병행(3일 5시간씩)했습니다.
(초시,재시 분들은 절대적인 공부시간이 중요하기 때문에 오로지 공부에 전념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3수생부터는 정신적으로도 금전적으로도 알바하면서 외부활동도 하면서 오히려 공부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되는 원동력이 되었고 알바하시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장수생에게 드리고 싶은 말
가장 장수생들에게 필요한 점은 주위 신경쓰지 않고 꼭 법원직 공무원이 되겠다는 목표를 끝까지 ‘나는 할 수 있다’ 자신을 믿으며 꾸준히 노력하는 것입니다. 저는 주위에 초시, 재시때 붙는 분들을 보며 제 자신을 자책하고 비교했습니다. ‘왜 나는 저분들처럼 독하지 못하고 그만큼 열정적으로 못하지’ 이런 자괴감 속에 공부에 집중하지 못하고 혼자 끙끙 앓았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남들과 비교하는 것이 아니라 제 자신과 씨름하며 어제보다 더 나은 수험생활을 보낸다면 그것만으로 합격에 다가갔다고 생각합니다. 인생의 주인공은 나 자신이고 사람마다 속도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다소 느리더라도 나스스로 떳떳할 수 있게 노력하고 공부한다면 그것으로 이미 다왔습니다. 정말 합격하면 1년차고 5년차고 다 똑같고 보상받는 기분입니다. 전혀 위축되실 이유없습니다.
*순환별 공부방법 (필기는 무조건 빨간색/헷갈리는 부분은 형광펜 표시/ 형광펜 위주 회독)
(1-5순환 동일하게 매주 일요일은 휴식)
-1-2순환
저는 장기레이스인 만큼 최대한 초반부터 힘빼지 말자라고 생각해서 강의듣고 복습만 했습니다. 헷갈리는거 표시하고 자기전에 형광펜만 쓰윽 훑었습니다.
-3순환
이때부터 시험장 노트를 배부해주시고 저는 시험장노트만 봤습니다. 다만 3순환에서 헷갈리는 부분은 형광펜으로 표시하고 기본서로 돌아가 확인했습니다. 3순환기간이 비교적 짧기 때문에 욕심 부리지 않고 과목별로 보충하고 싶은 단원 위주(형법-재산죄/민법-물권 등)로 기본서를 정독했습니다.
-4순환
저는 당장 아는것과 모르는것을 구별하기 위해 기본서를 예습하지않고 시험부터 봤습니다. 시험 끝나고 틀린것은 바로 w지문에 표시했습니다. 해당 과목시험이 있고 2일뒤에 까먹을 때쯤 틀린 지문을 반복해서 보았습니다. 4순환부터 시험당일날 가져가야할 부분만 추려내기 위한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민법의 경우 w지문중 헷갈리는 것을 시험장노트 여백에 다 적었습니다.
-5순환
4순환과 동일하게 틀린 부분은 w지문에 표시하고 복습스케줄 짤때 매일 오전에 국어/영어 (1시간) 한국사(1시간) 공부하고 시험보고 오후에는 법과목 2개씩 돌렸습니다. 저는 5법 모두 시간 배분을 골고루 했습니다. 시간 배분하는 법은 순환시작하기 전에 김동진 선생님께서 가이드 영상으로 잘 알려주시니까 그대로 따라하시면 됩니다. 이때 부족한 과목일지라도 무리하게 집중하지 않고 분배했기 때문에 실전에서 법과목의 평균 점수가 골고루 잘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운동
저는 일주일에 3일을 알바를 했기 때문에 알바가 운동이라고 생각하고 따로 운동을 하지 않았습니다. 거창하게 운동계획을 세우는 것보다 걷기가 가장 기본이고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30분씩 걷기를 추천합니다. 그리고 스트레칭이 중요한데 저는 막판에 목과 허리가 너무 아파 책상 앞에 앉아 있기가 힘들어서 누워서 공부한 기억이 있습니다. 틈틈이 스트레칭 꼭 해주세요.
*과목별 공부방법
-국어
저는 따로 보조교재는 풀지 않고 재현쌤 기본서와 주신 자료만 풀었습니다. 이론이 끝나고 3순환부터 문제 먼저 읽고 지문을 바라보는 방법을 재현쌤께서 잘 알려주셨고 저랑도 잘 맞았습니다. 한번 읽고 두세번 다시 읽지 않아야 문제푸는 시간이 줄고 나중에 영어풀 시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점점 모의고사를 반복하면서 자연스럽게 속도가 붙기 때문에 처음에는 느리더라도 지문을 여러번 보지 않고 한번에 읽는 연습을 하셔야 합니다.
-한국사
저는 진석쌤 기본서+시크릿노트+기출문제집만 보았습니다. 저는 단순암기가 부족하여 높은 점수는 받지 못했지만 정말 한국사는 반복만이 살길입니다. 시험직전까지 외우고 까먹고 외우고 반복하고 정말 노력한만큼 점수가 나오는 과목이라 나의 성실함을 보여주는 가장 솔직한 과목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매일 조금씩 분량을 정해 시크릿노트를 외우고 시험이 다가올수록 매일 보는 페이지량을 늘리는 식으로 공부했습니다.
-영어
저는 초롱샘 단어책만 봤습니다. 저희 법원직 영어시험은 고3처럼 그렇게 어려운 수준의 단어가 없기 때문에 초롱쌤이 준비해주신 단어만 봐도 정말 충분합니다. 초롱쌤께서 문제풀고 복습하는 것을 중요하다고 말씀하셨기 때문에 저는 문제량에 집착하지 않고 문제에 있는 지문을 한문장씩 끊어서 1. 구조파악하기 2. 구문분석 3. 답 찾는 근거 이렇게 계속 반복했습니다.
5법 모두 동일
선생님께서 언급하시는것은 하나도 놓치지 않도록 집중했습니다. 몇년 공부했더라도 자만하지 않고 그중에서도 또 애매하고 모르는 것을 철저히 구분하여 표시했습니다. 수업시간에 언급하신 부분만 반복했고 시험 막판에 최신판례 강의를 해주시는데 그 시점부터 틈틈이 회독하여 부담을 줄였습니다. 장수생 일수록 나의 지식을 믿지말고 내가 알고 있는 법리가 맞는지, 단순히 결론만 달달외우고 있는 건 아닌지 경계하는 자세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회독수에 집착하기 보다 한번을 회독하더라도 정확하게 짚고 넘어간다면 다음 회독수할 때 속도가 줄기 때문에 정확성과 효율성 모두 챙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회독할 때 마다 형광펜을 다른색으로 한다면 회독할때 편합니다.
저는 w지문을 정리할 때 확실히 아는 것은 샤프로, 헷갈리거나 모르는 것은 빨간펜으로 밑줄을 그었습니다. 샤프로 표시했지만 다음에 봤을때 모르면 지우개로 지우고 빨간펜으로 다시 밑줄 그었습니다. 이후 회독에서는 형광펜을 활용했는데 파스텔 주황색(연한색)-오리지날 노랑색(진한색)-보라색 형광펜 순으로 내가 지금 계속 헷갈리는 것이 무엇인지 확인하는 작업을 반복했습니다. 이렇게 반복해야 나중에 시험직전에 무엇을 봐야할지 한눈에 들어옵니다.
*모의고사
모의고사 성적은 못보면 못본대로, 잘보면 잘본대로 불안하기 때문에 점수에 연연해하지 말고 부족한 부분을 확인하는 단계라고 생각하고 임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5순환 헌 국 한 영 민 민소 형 형소 평균
1차 80 88 92 80 88 88 96 96 88.5
2차 96 88 88 80 84 88 100 96 90
3차 96 84 88 80 84 100 100 100 91
4차 100 84 88 80 84 100 100 100 90
동행모고 헌 국 한 영 민 민소 형 형소 평균
1회 84 92 96 80 92 88 92 100 90.5
2회 88 92 88 80 84 92 96 100 90
3회 96 84 84 100 88 92 88 96 91
4회 100 92 84 80 96 96 92 100 92.5
(저는 인강생이기 때문에 유투브 온라인 라이브에 참여해 혼자 채점하여 등수는 모릅니다)
모의고사보면 그날 바로 오답(w지문에 표시)을 하고 이후에는 쉬었습니다. 시험 바로 전에 있던 동행모고 4회의 경우 시험당일과 똑같이 시간표대로 도서관에 가서 시뮬레이션 했습니다. 실전처럼 1시간 전에 도착해서 화장실 가고 점심시간에 뭐먹을지, 1•2교시 전에 뭘 볼지까지 다 계산해서 그대로 연습했기 때문에 실전에서 우왕좌왕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시험 한달전-2주전(시험 당일 볼 자료 준비시작)
국어/영어 격일+한국사 1주일에 1회독씩 +법과목 골고루 분배
저는 이맘때 가장 힘들었습니다. 갑자기 아는 것도 모르는 것 같고 작년보다 크게 발전한것 같지도 않고 공부에 집중을 못해서 매일 밤을 울었던 것 같습니다.이 시기에는 누구나 다 불안하고 그런 시기기 때문에 자신만 그렇다고 생각할 필요 없습니다. 이렇게 마음 고생할 시간에 시험장노트를 한번 더 봤더라면 한두문제는 더 맞추지 않았을까 아쉬움이 남습니다.
*시험 1주전
국어/영어 매일+한국사 3일씩 2번 돌리기 (전근대/근현대)+ 법과목 1번 돌리기 (남겨둔 지문만)
빨리 시험보고 끝내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때고 공부도 집중이 잘 되지 않습니다. 그럴수록 계획을 철저하게 세워서 시간을 낭비하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시험 하루전
국어/영어 1시간+한국사 헷갈리는 것만+법과목 (남거둔 지문만)+민법 시험장 노트 1회독
저는 한번도 푹자고 시험을 보러간적이 없습니다. 거의 잠에 못든채 겨우 2-3시간만 자고 시험장에 갔습니다. 졸리지 않을까 걱정할 수 있는데 시험당일에 긴장도 되고 간절하다면 졸릴 수가 없기 때문에 잠을 못자더라도 너무 걱정마세요
*시험 당일
이동시간 이동하는 동안 저는 긴장을 덜기 위해 어머니와 동행하였고 수다를 떨으면서 긴장을 풀었습니다 .
시험장 도착해서 화장실을 간 뒤 1교시 시험전에
헌법 (20분) 최신판례+떡메모지
한국사(20분) 마지막 안외워지는 것(시크릿노트)
국어(10분) 문법 마무리 자료
영어(10분) 빈칸1문제 순서 1문제
이렇게 보았습니다.
1교시
저는 헌법(15)-한국사(15)-국어(30)-영어(30)-마킹(10)순으로 풀었고 그동안 한국사 점수가 잘 나오지 않아서 자신이 없었는데 한국사 풀자마자 ‘아!이번에 한국사가 좀 어렵게 나왔구나 영어를 좀 더 맞추자 (찍는 문제 없이 다 읽고 풀자)!‘라고 생각해서 한국사에서 애매한 문제는 길게 고민하지 않고 답 찍고 넘어가고 영어 푸는 시간을 확보했습니다. 그 결과 영어 점수가 잘 나와서 평균을 높이는 데 큰 몫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매년 어느 과목이 어렵게 나올지는 아무도 예상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실전에서 어떻게 대처할지 모의고사 통해 시뮬레이션 해보는 연습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마킹을 몰아서 10분 안에 했는데 시험 당일 손이 덜덜 떨려서 마킹을 다 못할까봐 정신 붙잡고 했습니다. 그때 생각하면 정말 아찔합니다. 저처럼 몰아서 하기보다 한과목씩 끝나고 마킹하는게 안전할 것 같습니다.
점심시간
화장실을 다녀오고 잠시 머리 식힐겸 에너지바 2개와 청포도 사탕과 초콜릿 몇 개를 먹었습니다. 저는 항상 매 시험마다 밥이 넘어가지 않아서 이렇게 했지만 실제로 도시락 가져와서 밥 드시는 분도 많았습니다.
민법(20) 최신판례+시험장노트체크
민소(20) 암기파일
형법(10) 떡메모지
형소(10) 정리자료(5순환 자료에서 민법시험장 노트처럼 부족한 부분 써서 준비했습니다)
생각보다 4법 모두 충분히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 없기에 욕심 부리지 마시고 보실 수 있는 만큼 최대한 콤팩트하게 준비해가세요.
2교시
형법(20)-형소(20)-민소(25)-민법(25)-마킹(10)순으로 풀었습니다. 저는 장수생이기에 아는 문제는 절대 실수하지 말자라고 생각했고 예상보다 지문이 길었지만 성급하게 읽고 답을 찍지 않고 찬찬히 읽었습니다. 그래서인지 모의고사때는 시간이 남았었지만 실전에서는 시간에 딱 맞게 풀었습니다.
면접반
저는 4년차때 필기합격 컷이 확실하지 않은 상태에서 예비면접에 참여했었습니다. 붙으면 다행이고 떨어지더라도 이 경험을 발판으로 필기시험을 준비할 때 동기부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미리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법을 배우고 직접 작성했기 때문에 내년에 본 면접에 가더라도 남들보다 좀 더 수월하게 준비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임했습니다.
면접은 정말 학원에서 시킨대로 하시면 됩니다. 자기소개서부터 인성검사,자기기술서 그리고 면접까지 충분히 연습시켜주시기 때문에 착실하게 따라가세요. 조원끼리 또 선생님께서 반복해 첨삭해주시기 때문에 글재주가 없더라도 점점 나아지는게 보이니까 큰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그리고 조원들과의 친밀도가 높을수록 나의 합격가능성이 올라갑니다. 그 이유는 친해야 서로 기분상하지 않고 피드백을 잘 주고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저는 엄청 떠는 편이라 학원에서 모의면접을 진행할 때 청심환을 미리 먹어보았고 부작용이 없고 잘 맞는거 같아 본면접때도 복용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헌법양이 적지않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체감은 정말 얼마되지 않다고 느낄 정도로 효율이 높은 과목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국령쌤께서 준비해주신 최신판례에서 실전에 많이 나와서 나이스! 하면서 풀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실물을 뵙지 못해 너무 아쉬운 재현쌤.. 마지막 문법자료가 정말 시험직전에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문제풀면서 이렇게 풀라 저렇게 풀라 음성지원됐습니다. 감사합니다.
입이 마르고 닳게 단어의 중요성을 일깨워주신 우리 초롱쌤! 단어공부가 느슨해질 때 쯤 또 정신차리고 단어 끝까지 붙들고 외웠습니다. 실전 때 지문이 막힘없이 읽혀서 고득점 할 수 있었어요. 감사합니다.
동진쌤! 매번 시험점수가 안정적이지 못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데 수업듣고 틀이 잡혀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쉬운 점수지만 합격하는데 무리없이 잘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민소 덕훈쌤! 수업하실때 헷갈릴만한 것들을 먼저 정리해주시고 마무리 암기자료가 너무 도움됐습니다. 면접 준비할 때 다른 조 담임이셨음에도 불구하고 모르는 부분 친절하게 답변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형석쌤의 형법 수업 정말 너무 재밌었고 무엇보다 모의면접할 때 생각지도 못했던 부분을 지적해주셨고 그 부분을 잘 보완해서 면접장에 들어갔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형소 유안석 선생님께서 항상 강의시작 전에 마인드 컨트롤 하는 법, 공부하는 법 등 조언해주신게 정말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그리고 수업때 알려주신 두문자가 아직도 귀에 맴도는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우리 담임이신 진석 쌤! 아쉬운 점수라 면목없지만 난이도 있는 시험에도 불구하고 평소 자신없었던 한국사임에도 선생님 수업덕분에 나름 선방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면접준비할 때 개개인에 딱 맞는 조언을 해주시고 제게 말씀해주셨던 저의 무기로 평탄하게 면접을 끝낼 수 있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또한 실강생과 인강생 차별없이 너무 잘 대해주신 실무진분들께 정말 감사합니다. 불편함 없이 정말 면접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환경조성해주시고 체계적으로 운영해주셔서 안심이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항상 만날 때마다 고맙고 너무 좋다고 말하는 우리 E조@@!! 이렇게 다들 착하고 서로를 위하는 따뜻한 분들을 만나게 돼서 저는 정말 인복이 많은 사람이구나 느끼게 됐습니다. 2주 남짓한 시간이지만 같이 힘들고 즐거워했던 추억은 평생 잊지못할거 같아요 연수원에서도, 발령받아서도 오래오래 인연 이어가봅시다!!
P.s 하고싶은 말이 많아 줄이고 줄였음에도 분량이 상당하네요..길이에 비해 실질적인 내용이 적은 것 같아 죄송스런 마음이 듭니다. 적지 않은 내용중 궁금하신점 물어보시면 답변해드리겠습니다 편하게 물어보세요!감사합니다
첫댓글 E조 최고ㅠㅠ언니 덕에 버텼다🩵🩵 평생 봐요 우리
새싹이^^곧 보자 애정해🩵
E조 킹짱^^ 합격을 진심으호 축하합니다~ 그간 정말~정말 고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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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수고 많으셨어용!!!>< Elite E조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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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 많으셨습니다. 정말 대단하다는말 밖에는...앞으로의 법원생활 응원하겠습니다! Emergency E조 파이팅입니다!!
아 이렇게 누군지 다 티가 나네^^ 연수원에서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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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ㅠㅠ 진짜 고생했어 ! 수기 너무 가독성 좋게 잘썼다 역시 !!!! 역시 !!!
고마워 ㅎㅎ 우리조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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