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비비안 제공
응답자 중 3명은 이 제품의 보온력에 대해 좋은 점수를 줬다. 2명은 "보온력이 매우 뛰어나다"고 답했고, 1명은 "보온력이 좋다"고 답했다. 나머지 2명은 "보온력은 보통"이라고 답했다. 이 중 1명은 "처음엔 따뜻한 것 같았으나 시간이 갈수록 추워지는 느낌"이라고 부연 설명을 붙였다. 이 회사 마케팅팀은 이에 대해 "일정 시간이 지나면 그 올라간 온도를 평상시 온도로 체감하게 되기 때문일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 평가 항목은 착용감. 1명이 "매우 좋다"고 답했고, 2명은 "좋다"고 답했다. "보통이다"라고 답한 사람은 2명이었다. 옷이 얇고 부드러워 입기 편하다는 게 전반적인 평. 그러나 "다리에 닿는 솔기가 조금 거슬린다"고 평한 사람도 있었다.
디자인에 대해선 "만족한다"가 3명, "보통이다"는 2명이었다. "몸에 꼭 맞고 겉옷을 입을 때 표시가 나지 않는 점은 좋지만, 목선이 너무 파여 조금 춥게 느껴진다"는 의견, "레이스 장식을 없애면 더 좋겠다"는 의견도 나왔다. 기존 내복 제품과 비교했을 때는 3명이 "만족한다", 2명은 "비슷한 것 같다"고 대답했다. 절반 이상은 제품 효과에 대해 어느 정도 만족한 셈이다.
응답자 대부분은 그러나 제품 가격(11만5000원·한벌 세트)에 대해선 "비싼 편"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응답자 중 3명은 "구매할 의사가 있다"고 대답했고 2명은 "구매할 생각은 없다"고 말했는데, 구매 의사가 없다고 말한 2명 모두 "가격이 비싸서"라고 대답했다. 구매 의사를 밝힌 세 명도 "조금만 더 저렴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