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몇일전 우편함에 "밀알"월보가 도착
"밀알10월호(장애인 전도,봉사,계몽)"
그동안 참으로 무관심 했던~~~~
너무나 나만의 삶에 충실해왔던~~~~~
심봉사가 갑자기 눈이 뜨여진 것처럼
나의 눈이 번쩍 떠졌다.
잔잔한 감동에 이끌려 읽고 또 읽었다.
교통 사고로 전신55%에 3도 화상을 입고도
감사 할줄아는 이지선 자매(26세)~~~~~~~~
"진실한 사랑"(윤길용 간사)이라는 글을
읽으면서
영민이 아빠 역시 훌륭한 목회자감 이구나!
생각하며~~~~~~~~
한군데 더 눈길을 끈것은
"9월 후원 약정 해주신 분들"난에
그이름도 거룩한 "김선동"이 눈에 들어왔다.
아니! 이렇게 김선동 이름이 반가울수가!!
매달 오천원 밖에 안되는 금액이지만
이제서야 도움을 주게 된일이 부끄럽기까지 하지만
나의 조그만 도움이 다른이들에게는 그렇게 큰 힘이
된다는걸 이제야 깨달았다.
아무튼 앞으로의 삶의 방향이 이런 보람된 일에
눈을 돌려야 겠다는 생각이
이 가을비 내리는 고독한 날에
자꾸만 든다.
이것이 주님이 원하시는 삶이라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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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알
공쥬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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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0.01 14:37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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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역시 공주엄니는 결혼을 잘하신것 같음. 나는 요즈음 먼동에 해 들때 마다 또! 주일날 임마누엘 찬양 소리를 들을때마다 뇌리를 스치는 한(one)부부를 부러워 하고 있슴. 작다니! 무슨소리! 맴이 중요한 것임. 행임요~! 존경 합니데이~! 이마를....
공쥬엄마 작가 해도 되겠슴.감동의 물결이 일고 있음.
더 거룩한 이름도 있었슴(문1세,2세,박2세)
근데 공주엄마 암만봐도 글재주있는것같으니 문화센터 에서 작가 수업 한번 받으심이 어떠하실지.. 대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