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 https://n.news.naver.com/article/005/0001729233?cds=news_media_pc
용어 정리 :
바쓰- 맛탕과 비슷한 중국 음식이며, 중국에서는 청나라 당시에 처음으로 언급되었으며, 원나라 시대에 이와 유사한 요리법이 존재했다는 의견이 있다.
도우인- 중국 틱톡 사이트
내용 요약 :
넷플릭스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흑백요리사'가 글로벌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일부 중국 누리꾼들이 한국은 중국 음식을 훔쳐간다고 비난했다. 특히, '백수저' 셰프가 중국 음식 바쓰를 변형한 요리를 선보이면서 그런 반응이 나오게 되었다. 몇몇 중국 누리꾼들은 한국이 이 요리를 한식으로 주장할 거라며 조롱을 했는데, 사실 방송에서는 이 요리가 중국 음식이라고 명확하게 설명했다. 한국 누리꾼들은 이런 반응에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였고, 왜 중국만 이런 식으로 과민하게 반응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는 의견들이 많았다.
나의 생각 :
일단 기사 제목부터 반중 심리를 일으키는 자극적인 언어들이 있으며, 최근 흑백요리사 뿐만 아니라 미디어를 통한 한중 간 갈등을 보면, 양국가 간 혐오감정이 심화되고 있는 모습이 우려스럽다. 이런 반응들은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기보다는 오해와 편견이 쌓이면서 갈등이 증폭되는 결과를 낳는다. 하지만, 한국과 중국은 오랜 역사와 문화를 공유하며 서로에게 많은 영향을 끼쳐왔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한다. 두 나라가 문화적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하며, 협력해 나간다면 혐오가 아닌 상호존중과 평화를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