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벗! (사)한국수석회(회장: 송상희) 창립44주년 제42회 전국수석대전이 2024년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울산 동구 전하체육센터에서 개최되었다.
첫날(1일) 전국의 회원들은 울산전하체육센터로 모여 250점의 출품석들을 진열하였는데 울산시장, 동구청장, 동구 국회의원, 울산시의회의장님도 동참해 주시었다.
전시장 연출이 끝난 후 회원들은 울산 타니베이 호텔 2층 대연회장으로 옮기어 전야제 행사에 참여하였는데 송상희 중앙회장, 김영용 이사장, 심수보 직전회장, 김명조 ㆍ서경숙 고문, 각 지역회장, 자문위원 및 부이사장, 중국 연길에서 오신 연변수석문화협회 김학성 고문 등 1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박태준 집행워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1부 행사에서 장기하 사무총장은 신입회원 회원패 수여, 2024 올해의 수석인 대상 시상식을 진행하였는데 19명의 신입회원이 새로운 가족이 되었으며 2024 올해의 수석인 대상은 인품, 회원 활동 실적, 기타면에서 높은 평점을 받으신 경기지역회 우제동 전 중앙회장이 수상하였다. 전 회원들의 관심이였던 제42회 전국수석대전 출품석 중 우수 출품작 수상작이 발표되었는데 김동환(충북) 심의위원장은 "탐석 산지가 사라지는 등 탐석여건이 어려워지는 환경에서도 회원님들의 열정으로 새로운 산지의 작품들의 출품되는 등 수준 높은 작품들이 출품되어 전시석들의 질적 수준이 상향되었으며 대작의 작품들이 다수 선정되었지만 2025년에는 규격석을 갖춘 사이즈의 작품에도 관심을 갖고 살펴보겠다."고 하였다. 이번 전시회 수상작은 아래와 같다
○ 종합대상 : 염영삼(경북)
○ 강석부문 : 금상 박미숙(경기), 은상 우제동(경기), 동상 이호준(충북)
○ 형상석(문양석) : 금상 박성길(제주), 은상 손영준(충남), 안심원(서울)
○ 해석 : 금상 이재복(계룡대), 오진안(경남), 김정희(강원)
○ 외국석 : 금상 이성기(경북), 장광욱(광주), 최춘선(전북)
○ 단체상 : 금상 제주, 은상 계룡대, 동상 경기
전야제 2부는 장민정 가수의 진행으로 각 지역 대표의 노래자랑, 초청 가수의 공연, 경품 추첨 등이 진행되었는데 김영용 이사장이 제공한 42인치 TV는 부이사장이신 전북지역회 김정현 회원께서 행운의 주인공이 되었다
전시회 이틀째인 11월 2일은 오전 11시 울산에 계시는 원로 애석인 김용만님께서 ‘못난 돌의 생각’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시며 ‘우리나라 수석계의 과거, 현재를 돌아보시며 미래의 애석 생활의 방향을 제시’해 주셨고
낮12시 권미경님의 사회로 진행된 개전식은 김종훈 울산동구청장을 비롯하여 각계의 기관단체장과 대한수석인총연합회 변영섭 회장, 대한수석인총연합회 이동규 이사장 등 많이 애석인들이 참석하여 전시회를 축하해 주었다. 이날 개전식에서 박태준 집행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하여‘멋진 석담과 세상 사는 이야기들을 나누는 자리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하였으며 송상희 중앙회장은 대회사를 통해‘한국수석회는 돌보다 사람이 먼저입니다. 영원한 벗!, 만년의 벗 석우의 정을 전시장의 석담을 한 권의 책으로 묶어 천년의 문헌으로 남기자’고 하였고 김종훈 울산동구청장은 “이 가을에 수석을 감상하시며 마음을 나누는 자리가 되기를 바라며 울산의 대왕암 등 명소를 들려가시기 바란다.”고 하였다. 이날 개전식에서 울산동구청장은 지역문화발전에 이바지한 이평구 총무국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하였으며, 송상희 중앙회장은 전국수석대전에 적극적인 협조를 보여 준 부이사장 박미숙 경기지역회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전시회 3일째인 11월 3일 오후 2시에는 간단한 폐회식을 갖고 2025년 경북 포항에서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며 제42회 전국수석대전의 마침표를 찍었다.
첫댓글 총장님 영상편집 수고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