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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시: 2011년 6월 4~6일 장 소: 전북 고창 선운산 참석인원: 이병호,이동구, 김광식, 권일+권정민+권수정 박수호, 김경호, 김재오, 유시원,이경희, 조예주 (12명) 등 반 지: 속살바위,할미바위 등반루트: 5.8~5.11b (다양한 루트 등반) 5.11a 까지는 온사이트 완등
4일(토)
<오전 8시 50분 송내출발팀> 이병호, 이동구, 김광식, 박수호,유시원(신입) - 5명
속살바위로 향하는 모습 ^^
초입 들어가는 부분 ^^ 쉼터 바로옆
도솔제 저수지 ^^
야영장에서 어프로치는 상당히 가깝다. 완만한 등산로에 25분정도 소요
동구형의 등반모습 ^^ 오랜만에 하는거지만 예전모습이 나옵니다. ㅋㅋ 같이 해서 너무 즐거웠습니다.
동구형 5.10a 도전 ^^
<오후 3시 인천문학경기장 출발팀> 권일+정민+수정, 이경희(신입), 조예주 - 5명
오전팀은 선운산에 12시경 도착하여 속살바위에서 등반및 워킹산행을 한후 하산하여 풍천장어를 먹고 저만빼고 모두 인천으로 하산 ^^ 전 홀로이 야영장에 해먹을 설치후 후발대를 기달려야했다. 무려 3시간이나 ㅋㅋ
오후팀 밤10시경 도착 ㅋㅋ 너무 반갑다. ^^ 일이형이 텐트및 식탁, 야전침대, 아이스박스(술,얼음,물,과일,김치,쌀,고기) 등등 많은것을 준비해오셨다. 11시경 경호가 완도에서 가리비및 갯장어, 삼겹살을 사들고 야영장으로 왔다. ㅋㅋ 동기야 너무 반갑다. ^^ 숯불에 지글 지글 구어 상추쌈에 삼합을 하여 먹으니~~~캭~~~ 와인도 한잔 걸쳐주고 ㅋㅋ (협찬:예주)
새벽2시까지 먹었는지 사방에서 시끄럽단다 ㅋㅋ 그래서 조용히 먹다 다들 알아서 들어갔습니다.
삼겹살 & 가리비 & 갯장어 ^^
5일(일)
아침 9시경 일어나 부시시한 눈으로 아침밥을 한후 느즈막히 할미바위로 출발하였다. ^.^ 도로옆에 있는거라 어프로치가 상당히 짧고 쉬운루트들이 많이 초보자가 갔을경우는 상당히 좋은 등반지 인것 같다. ㅋ 하지만 햇볕을 정면으로 받기에 ^^ 타프같은걸 가져가면 좋을듯 합니다.
이날도 에피소드가 많이 있지요 ㅋㅋ 저희의 음식담당 예주가 막걸리가 먹고싶다하여 슈퍼마켓을 들렸다. (예주왈) 갑자기 저기 수박조금만 주시면안되요~~~ 엥?? 슈퍼주인이 먹으려고 한통을 사놓은걸 잘라서 달라는거였다. 허걱 ㅋ
그런데 더웃긴건 슈퍼주인도 그냥그냥 줄려고 그런다. ㅋㅋ 인삼한번 좋다. 반통을 8천원에 구입하여 등반지에서 맛나게 먹었지요 ㅎㅎㅎ
오후 5시경 등반을 끝내고 캠프지로 돌아가 저녁식사준비를 하였다. 오늘의 메뉴: 고추장 불고기, 된장국, 막걸리, 맥주, 소주
캭~~ 경희가 막걸리를 원샷하시구 ㅋㅋ 분위기는 초절정에 다달은다. ㅋㅋ 그런와중에 제 동기 재오가 수원에서 오겠다는것이다. 허걱~~~ 그리곤 진짜 왔다. ㅋㅋ 김치,쌀, 수박, 참외 등등 맛난걸 사들고 왔다. ㅎㅎ 또다시 반갑다 동기야 ^^
이래서 우리 26기 동기는 선운산에서 다시한번 뭉쳤다. ㅋㅋ 다시 예전으로 가는듯한 기분 !!!! 배터지게 먹고 또먹고 경호는 얼굴이 발그래해졌고 ㅋㅋ 일이형도 ^^ 기분 업업 아이들은 텐트안에서 수면중 여인천하들 예주, 경희도 텐트로 고고싱 ㅋㅋ
하지만 우리 셋은 계속 먹었다. ㅎㅎㅎ
저녁은 고추장 불고기 ^^ 맛있는 저녁식사 ^^ ㅋㅋ
등반 & 커피한잔의 여유 그리곤 빡센 등반 ^^ 봔트19 <5.11b> 상당히 동작이 까다롭고 힘들다. 추라이 추라이 추라이 ㅋㅋ 재미난 코스
등반을 끝내고 할미바위에서 단체사진 한컷 ^^
예주의 등반 ^^ 눈부신 발전
정민가 ^^ 잘도 올라간다. ㅋㅋㅋ
경희도 잘올라가고 조금씩 열정이 보인다. ^^
경호가 오랜만에 오름짓을 하였다. ^^ 다시예전으로 돌아가자 !!!1
해먹을 설치하니 ~~~ 애나 어른이나 모두 좋아한다.
경호의 등반모습 ^^
5.10a 등반 ^^ 예주
햇살을 받아가며~~~~
6일(월)
아침늦게 밥을먹고 속살바위로 고고싱 ㅋㅋ 오늘은 새내기(5.11b) 를 해보고 가겠다 맘먹고 왔다. ㅎㅎ 하지만 벽은 우리를 밀어내고 있었다. 그 위협감은 이로 말로 할수 없다. 딱 두판만에 마지막만 못걸고 떨어졌다. 아쉽지만 할수있겠다. 라는 자신감을 갖고 온곳이다. ㅎㅎ
시간이 없어 밑에 쉬운코스 한번씩 등반해보고 캠프장으로 철수 ^^
마지막은 풍천장어 생활의 달인이 나온집에서 입속을 즐겁게 해주고 모든일정을 마루리 하였습니다.
아침식사 ^^ 마실나온 아낙네들 ~~~
캭~!!!! 귀여운것 ㅋㅋ
투구바위 800m 남았다. 도솔제 저수지 !!! 멋지다.
경호랑 재오가 올만에 등반을 했다. ㅋㅋ 다시한번 줄을 묶을 그날을 위해 !! 파이팅 ^^
새내기 5.11b 아쉽게 못끝냈다. 시간이 조금만더있고 그러면 끝내겠는데.. ㅋㅋ 하지만 성공가능성을 90% 보고왔다. ㅎㅎ 일이형의 든든한 빌레이가 아니었으면 불가능했으리라 본다.
이번여행은 캠핑및 등반,산행으로 삼합이 잘어우러졌습니다.
가끔은 빡센것보단 즐겁고 해피하게 하면 좋을때가 있더라구요 ㅋㅋ
모두들 고생많이 하셨고 수고들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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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모처럼 다모인 26th동기를 때문에 더욱더 기분좋은 수호~ㅎ
온사이트 등반을 많이해 기분좋은 수호~~ㅎㅎ
담에는 새내기를 쉽게 끝내 풍천장어 살것같은 수호~~~ㅎㅎㅎ
먼 거리지만 산행및 야영에 참석하신 선,후배님들 즐거웠고 수고하셨습니다~~~ㄹㄹㄹ
모두들 고생하셨습니다~ 새로운 추억이 하나더 늘었네요~
행복한 산행 이었군요, 모두 수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