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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長水] - 천리 물길이 만들어낸 천혜의 고장
무주, 진안과 함께 무진장으로 불리는 장수는 전북 산간의 고지대에 자리하고 있다. 장수에서는 ‘2덕(德), 3절(節), 5의(義)’라 하여 10분을 ‘장수를 빛낸 인물’로 꼽는다. 예전엔 ‘3절’만 내세웠는데, 역사적 인물을 재조명하면서 ‘2덕’과 ‘5의’가 추가됐다. 이덕(二德)이라 일컫은 황희(黃喜)와 백장(白莊), 3절은 의암 논개와 충복 정경손, 순의리 백씨를 일컫는다.
장수(長水) 에는 금강의 발원처인 뜬봉샘(飛鳳泉)이 있다.
장수 문화관광 http://tour.jangsu.go.kr/index.sko
금강 발원 뜬봉샘 생태공원 개장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5342641
방화동가족휴양촌[放花洞家族休養村]
http://www.jangsuhuyang.kr/Banghwa2/
장수향교
문화재청 사이버문화재탐방
http://www.heritage.go.kr/visit/cyber_2008/index.html
한국재발견
논개[論介]유적지(주촌민속마을)
선조 26년(1593) 6월 최경회 장수현감을 따라 2차 진주성 싸움에 참전했다가 성이 함락되자 일본군 왜장들은 승리를 자축하기 위해 촉석루(矗石樓)에서 주연을 벌이는데 논개는 최경회의 원수를 갚기 위해 기생으로 위장하여 참석하게 된다. 이 자리에 있던 그녀는 계획대로 열손가락 마디마디에 가락지를 끼고 술에 취한 왜장 게야무라 로쿠스케[毛谷村六助]를 꾀어 벽류(碧流) 속에 있는 바위에 올라 껴안고 남강(南江)에 떨어져 적장과 함께 죽었다.
촉석의기논개생장향수명비(矗石義妓論介生長鄕竪名碑) 조선 헌종 12년(1846)에 현감으로 장수에 온 정주석(鄭胄錫)과 현민들은 이곳이 논개가 자란 고장임을 기념하여 ‘촉석의기논개생장향수명비(矗石義妓論介生長鄕竪名碑)’를 세웠다.
장수에서도 경찰서장이란자가 고등계 형사를 시켜 장수인이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논개의 수명비(竪名碑)’를 부숴 없애라는 밀령을 내렸다. 고등계 형사로부터 낌새를 눈치챈 열혈장정 하나가 급히 의리의 장정들을 규합, 비를 밤새 목도하여 십리가 넘는 도로변 밭까지 운반, 밭에 묻고 새벽에 쟁기로 밭을 갈아 버렸다. 봄철이라 씨앗을 뿌린 것처럼 가장한 것이다. 이내 서에서는 난리가 났다. 비를 찾아 혈안이 된 것이다. 열혈장정들을 비롯 무고한 주민들까지 끌어다 심한 고문을 했지만 끝내 말하지 않았다. 세월이 흘러 광복이 되자 마을 주민들은 만세를 부르며 비를 파내서 원 위치에 운반하여 세우고 큰 잔치를 벌였다. 지금은 비를 의암사 경내로 옮겼지만 비가 섰던 곳을 호비정(護碑亭) 거리로 부른다.
논개 생가지(義巖朱論介生家址) 임진왜란 때 왜장을 끌어안고 남강에 뛰어들어 함께 죽은 논개를 기리기 위해 조성한 곳이다. 논개의 성은 주씨(朱氏)이고, 전라북도 장수군 장계면 대곡리 주촌마을에서 태어났다. 1986년 대곡저수지(오동제)를 만들면서 논개가 태어난 마을 전체가 수몰되자 저수지 근처에 생가만 복원해두었다가 1996년부터 2000년에 걸쳐 조성한 현재의 위치에 새로 복원하였다.
의암논개생가와 도깨비전시관을 구경하고 언덕하나를 넘으면 아주 예쁜 마을이 나타나는데 바로 주촌민속마을 입니다
덕산계곡[德山溪谷]
계곡 입구로 들어가기 전에 논개사당이 있고 하류 4㎞ 지점에는 전국 최초의 가족단위 국민휴양지인 방화동 가족휴가촌이 자리 잡고 있다. 옛날 장수로 유배 온 황희 정승이 귀양살이가 힘들 때면 이곳을 찾아와 바둑을 뒀다고 한다. 또 영화 <남부군>에서 수백 명의 빨치산들이 옷을 벗고 목욕 하는 장면을 촬영한 곳이기도 하다.
도깨비전시관
도깨비를 소재로 꾸며진 공간으로 도깨비 이야기를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곳으로 어린이들에게는 도깨비 학습 터로 어른들에게는 회상의 시간으로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장수군의 도깨비 전시관은 장수군 소개영상이 상영되는 도깨비 영상실과 종합 안내를 해주는 도깨비 메인홀, 게임형식의 영상 쇼로 구성된 도깨비 마을 속으로, 장수군의 주요 전설을 모형화한 공간에서 4가지 전설을 소개하는 장수 전설관 등이 있다
뜬봉샘(飛鳳泉)
전라북도 장수군 장수읍에서 발원하여 충청남북도를 거쳐 강경에서부터 충청남도·전라북도의 도계를 이루면서 군산만으로 흘러드는 강.
금강의 발원지인 장수읍 수분리 일대에 조성한 뜬봉샘 생태공원이 2011.l0.27일 개장됐다.
방화동가족휴양촌[放花洞家族休養村] http://www.jangsuhuyang.kr/Banghwa2/
또 최근에는 가족호텔과 콘도미니엄이 건설중이다. 특히 계곡물이 맑고 차가워 여름 휴가와 물놀이 장소로 알맞다. 장안산 등산이 시작되는 지점이며 정상까지는 3시간 걸린다. 인근에 와룡자연휴양림과 동화댐, 장수향교 대성전, 논개생가 등이 있다.
백용성조사 탄생성지(죽림정사)
수분령(水分嶺)
장수경주마목장
경주마목장은 경주마를 길러낼 목적으로 특화된 목장이다. 대한민국에서는 한국마사회가 제주, 장수, 원당의 3개소에 각각 특성화된 목장을 운영하고 있다
장수경주마목장은 내륙 전체 경주마 생산농가에 대한 생산지원 역할을 수행한다. 2002년 브리더스컵 클래식 우승의 ‘볼포니(사진. Volponi)’는 무려 37억원의 몸값을 자랑한다. 씨수말로는 오피서, 볼포니, 원쿨캣 등 3마리가 있다
장수리 의암송[義巖松] 장수읍 장수리 군청 앞에 있는 소나무.
원줄기가 외줄기로 되어 있는데 소나무로서는 보기 드물게 지상으로부터 1m 부분에서 줄기가 왼쪽으로 꼬여 나선형으로 수평을 이룬다. 지상으로부터 3.5m 부분에서는 2개의 큰 가지가 남북방향으로 갈라져 있는데, 북쪽 가지의 지름은 약 80㎝이고 남쪽 가지의 지름은 약 50㎝이다. 그 위로 줄기가 여러 개로 갈라져 우산형 수관(樹冠)을 이룬다.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
이 축제는 의암공원을 비롯한 장수군 전역에서 열린다.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는 그 해 첫 수확한 건강한 농축산물을 소비자에서 선보이는 농축산물 축제로 농산물 수확체험행사를 비롯해 각종 전시판매행사, 시식행사, 농촌체험행사, 문화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장수한우는 1등급 이상의 한우만을 취급합니다. 또한 생산에서 소비자까지 Farm to table system 구축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우의 무항생제, 무항균제, 무호르몬제, 무유해병원미생물 보증으로 더없이 건강한 한우를 보장합니다. 생산농가 실명제로 제품의 신뢰성을 제고하며 소비자상담실 운영으로 서비스를 강화해 리콜제 및 환불보상제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국내 유일의 계열화 시스템을 통한 최고급 한우브랜드인 ‘장수한우’, 청정자연 속에서 우리 가족들의 미래를 지키는 체계적이고 엄격한 심사를 거친 장수한우를 통해 고품격 한우를 만나보세요. 한우 100마리 중 한 두마리 생산되는 명품한우로 혈통등록 증명서가 있는 한우며 전북 장수의 해발 650m목장에서 사육하며 깨끗한 자연에서 자유롭게 길러지며 HACCP 시스템에 의해 도축된다고 한다. 장수한우는 국내 유일의 유전자뱅크에서 실시간 정보관리, 암소 개체 혈통관리 등 전자칩을 이용한 핵군 관리 시스템과 한우암소에 부착된 전자칩과 핸드형 단말기 연동을 시연했다
장수 홍로 형형색색의 단풍보다 먼저 장수의 고원지대를 울긋불긋 물들이는 것은, 바로 장수에서 가장 유명한 ‘홍로’이다. 해발 4~500미터의 고원지대. 연평균 15도씨 이상 차이나는 일교차를 가진 준 고랭지 기후가 아니었다면, 새 빨갛고, 풍부한 당도를 자랑하는 홍로가 만들어지지 않았을 것, 장수의 ‘홍로’는 전국에서도 으뜸이다.
장수향교 목숨 건 의기로 지켜낸 장수향교
문화재청 사이버문화재탐방
http://www.heritage.go.kr/visit/cyber_2008/index.html
향교가 원형 그대로 보존될 수 있었던 것에는 향교지기 정경손이라는 사람의 공이 컸다. 임진왜란 때 정경손은 일개 교지기의 신분이면서 향교를 떠나지 않았다. 왜적의 장수가 목을 겨누어 내리치려 했을 때도 조금의 두려움이나 주저함이 없이 “여기는 성전이니 함부로 들어갈 수 없다. 꼭 들어가려거든 나를 죽이고 들어가라”고 소리를 질렀다. 정경손의 호담한 의기에 감복한 왜장은 “이 성역을 침범하지 말라”는 신표를 써주고 물러갔다. 정경손이 이 신표를 향교 정문에 걸어 놓으니 그 뒤에도 왜적들이 향교에는 발을 들이지 않았다. 향교 앞에 이 분을 기리는 비석이 세워져 있다(정충복비 丁忠僕碑)
타루비[墮淚碑]
그래서 이 사실을 아는 노인들을 "눈물 흘리는 충절의 비"가 두고두고 나라의 앞날을 걱정해서 어려운 일을 미리미리 암시해 주는 진짜 충절의 비라고 하여 추앙하는 마음이 더욱 커진다고 한다.
팔성사[八聖寺 ]
하늘내 들꽃마을 1박2일 촬영지
天川川(하늘내)을 따라 형성된 많은 마을 중 '맑은 하늘과 아름다운 여울, 그리고 들꽃이 어우러진 산과 들안에 포근히 자리 잡은 마을'이 바로 우리 마을로, 행정구역상으로는 신전마을이라 불리지만, 나이 드신 어른들은 지금도 옛지명인 섶밭들로 부르기를 좋아합니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인가 사람들은 우리 마을을 '하늘내 들꽃마을'이라 부르기 시작했고, 우리네 마을 사람들도 덩달아 줄여서 '들꽃마을'로 부르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자꾸 부르다보니 좋아졌고, 아닌 게 아니라 저희 마을에는 봄부터 가을까지 들꽃이 참 많기도 합니다. 특히 가을에는 온 산이 하얗게 보일 정도로 들국화가 많아서 장관을 이루기도 하지요.
폐교부활 한때 450여명의 아이들이 재잘거리며 뛰어놀던 곳이지만 폐허가 되어 방치되어오다가 저희를 만나 부활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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