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34:31
이어령 교수는 이 시대를 '검색은 있는데 사색은 없는 시대'라고 진단하며
천박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사유의 실종을 경고했어요. 생각이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생각의 틀'입니다. 그 프레임은 다양할 수 있어요. 문제는
엘리후처럼 그것을 그것을 절대화하는 것이고, 타인에게 강요하는 것입니다.
Prof. Lee Eo-ryeong diagnosed this era as an era of "searching but no
contemplation" and warned of the disappearance of thoughts that create
a shallow society. Thoughts are important, but what's more important is
the "thinking frame." The frame can vary. The problem is to absolve it,
like Elihu, and impose it on oth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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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 말 맞다나 알아야 보입니다. 욥은 그가 가는 길을 모르기에 그 결말이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제 멀지 않습니다.하나님에 대해 아는 것을
넘어서 곧 두 눈으로 주를 보게 될 것입니다. 엘리후는 답답하고 화가나
어쩔 줄을 모릅니다. 회개하면 되는데 왜 이걸 모르냐는 것입니다.
Everyone needs to know right. Job doesn't see the ending because he
doesn't know the way he's going. But it's not far away now. Beyond
knowing about God, you'll soon see the Lord with your eyes. Elihu is
frustrated, angry, and at a loss. You can repent, but why don't you know th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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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욥이 무식하게 말한다고 모욕을 주고 계속 시험 받으라고 악담을 합니다.
욥이나 저나 고난에 대하여 아직까지 무식한 것은 맞습니다. 그러나 곧
“깨닫지도 못한 일을 말하였고 스스로 알 수도 없고 헤아리기도 어려운
일을 말하였다고(42:3) “ 시인하게 될 것입니다.
Eventually, Job insults him for speaking ignorant and accuses him to keep
being tested. It is true that Job and I are still ignorant of hardships. But soon
you will admit, "I told you something I couldn't even realize, and I told you
something I couldn't know for myself, and something I couldn't fath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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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후는 욥이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삶이 무슨 의미가 있느냐는(9) 불평에
대하여 본래 하나님이 높은 곳에 계셔서 인간의 선행이나 악행이 아무 영향을
미치지 못 한다고 답하였습니다. 그리고 기도가 응답 받지 못하는 이유인 즉,
1.확신 없이 구한다. 2.교만하게 구한다. 3.죄를 회개치 않고 구한다.
4.고로 네 불신앙에 비해 고난은 오히려 가볍구나.
Elihu responded to Job's complaint about the meaning of life pleasing God
(9) that God was originally high and that human good or evil had no effect.
And the reason why prayer is not answered is that,
1.Save without confidence 2.Save with pride 3.Save guilt without repentance.
4. Compared to your disbelief, the hardship is rather l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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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듯한 엘리후의 충고 때문에 더 머리가 지끈 거리지만 나를 지으신 분이
나로 밤중에 노래하게 하시며(10) 우리를 교육하시기를 땅의 짐승에게 하심
보다 더하게 하시며(11) 우리에게 지혜 주시기를 공중의 새에게 주심보다
더하십니다.(10)주님, 오늘도 역사의 한복판에 내 삶의 현장에 오시옵소서.
나는 상대의 상황에 동참하기 보다는 냉소적인 말을 하지 않았는가?
포용과 연대는 잊은 채 정죄의 잣대만 남은 건 아닌가?
I am more thrilled by Elihu's good advice, but the man who built me will sing
at night as me (10) He will educate us more than he will worship the beasts
of the earth (11) He will give us wisdom more than he does to the birds of
the air (10)Lord, come to the scene of my life in the middle of history again today.
Didn't I say something cynical rather than join the other person's situation?
Isn't it just the standard of condemnation left, forgetting inclusion and solidar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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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후의 두 번째 연설 마지막부분(31-37)
a.욥의 말과 엘리후의 대답:31-33
b.다른 사람들의 질문:34-35
c.엘리후의 대답;34-35
엘리후의 세 번째 연설(35:1-16)
a.욥의 말을 인용:1-4
b.엘리후의 반박:5-8
c.죄인의 부르짖음의 헛됨:9-13
d.엘리후의 결론: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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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가 하나님께 아뢰기를(31a)
내가 죄를 지었사오니(31b)
다시는 범죄하지 아니하겠나이다(31c)
내가 깨닫지 못하는 것을(32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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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가르치소서(32b)
내가 악을 행하였으나(32c)
다시는 아니하겠나이다 하였는가(32d)
하나님께서 그대가 거절한다고 하여(33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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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의 뜻대로 속전을 치르시겠느냐(33b)
그러면 그대가 스스로 택할 것이요(33c)
내가 할 것이 아니니(33d)
그대는 아는 대로 말하라(33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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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자와(34a)
내 말을 듣는 지혜 있는 사람은(34b)
반드시 내게 말하기를(34c)
욥이 무식하게 말하니(35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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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말이 지혜롭지 못하도다 하리라(35b)
나는 욥이 끝까지 시험 받기를 원하노니(36a)
이는 그 대답이 악인과 같음이라(36b)
그가 그의 죄에 반역을 더하며(37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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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와 어울려 손뼉을 치며(37b)
하나님을 거역하는 말을 많이 하는구나(37c)
엘리후가 말을 이어 이르되(1)
그대는 이것을 합당하게 여기느냐(2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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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는 그대의 의가(2b)
하나님께로부터 왔다는 말이냐(2c)
그대는 그것이 내게 무슨 소용이 있으며(3a)
범죄하지 않는 것이(3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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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무슨 유익이 있겠느냐고 묻지마는(3c)
내가 그대와 및 그대와 함께 있는(4a)
그대의 친구들에게 대답하리라(4b)
그대는 하늘을 우러러보라(5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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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보다 높이 뜬 구름을 바라보라(5b)
그대가 범죄한들(6a)
하나님께 무슨 영향이 있겠으며(6b)
그대의 악행이 가득한들(6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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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무슨 상관이 있겠으며(6d)
그대가 의로운들 하나님께(7a)
무엇을 드리겠으며(7b)
그가(7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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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의 손에서 무엇을 받으시겠느냐(7d)
그대의 악은(8a)
그대와 같은 사람에게나 있는 것이요(8b)
그대의 공의는(8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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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인생에게도 있느니라(8d)
사람은 학대가 많으므로 부르짖으며(9a)
군주들의 힘에 눌려 소리치나(9b)
나를 지으신 하나님은 어디 계시냐고 하며(10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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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노래를 주시는 자가 어디 계시냐고(10b)
말하는 자가 없구나(10c)
땅의 짐승들보다도(11a)
우리를 더욱 가르치시고(11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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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새들보다도(11c)
우리를 더욱 지혜롭게 하시는 이가(11d)
어디 계시냐고 말하는 이도 없구나(11e)
그들이 악인의 교만으로 말미암아(12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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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서 부르짖으나(12b)
대답하는 자가 없음은(12c)
헛된 것은 하나님이 결코 듣지 아니하시며(13a)
전능자가 돌아보지 아니하심이라(13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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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물며 말하기를(14a)
하나님은 뵈올 수 없고(14b)
일의 판단하심은 그 앞에 있으니(14c)
나는 그를 기다릴 뿐이라 말하는 그대일까보냐(14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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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지금은(15a)
그가 진노하심으로 벌을 주지 아니하셨(15b)
고 악행을 끝까지 살피지 아니하셨으므로(15c)
욥이 헛되이 입을 열어(16a)
지식 없는 말을 많이 하는구나 (16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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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이 회개할 때까지 시험받기를 원하다_
want Job to be tested until he repents
인간의 죄악도, 경건도 하나님께는 의미 없다_
Neither man's sin nor God's piety is meaningless to God
하나님이 대답 안 할 헛된 말을 하고 있구나_
Oh, God is saying something futile that he won't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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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된 부르짖음은 듣지 않으시는 주님, 진리가 아닌 오만에 경도된 확신처럼
위험한 것은 없나이다. 우리가 신학도 사랑도 없는 충고를 멈추고 하나님의
의를 좇아 살게 하옵소서. 특별히 지혜가 없어서 자녀교육도 이웃사랑도
실천하지 못하고 있사오니 바라기는 우리에게 무한한 지혜를 덕 입혀 주옵소서.
There is nothing as dangerous as the conviction devoted to arrogance, not
truth, for the Lord who does not listen to vain cries. Let us stop giving advice
without theology or love and live in accordance with God's righteousness.
We are unable to educate our children and love our neighbors because we
do not have any particular wisdom, so please give us infinite wisdom to hope.
2023.12.12.tue.Cl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