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달임의 뜻
②복날에 그해의 더위를 물리친다는 뜻에서 고깃국을 끓여 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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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달임의 뜻은
삼복더위에 몸을 보하는 음식을 먹고
시원한 물가를 찾아가 더위를 이기는 일을 말한다.
흔히들 복놀이라고 하는 우리말이다.
예나 지금이나 복달임 음식을 잘 먹어야
여름을 건강하게 날 수 있다는 믿음은 변치않는다.
오늘날 복달임 음식으로 사랑받는 것은 삼계탕이 주를 이루고 있다.
예전 백숙은 대다수 서민이 즐겨 먹는
복달임 음식인 것 으로 알려져있다.
특히 닭고기에 인삼을 배합하면
닭 특유의 누린내가 없어지며,
인삼의 쌉쌀한 맛이 식욕을 돋운다.
여기에 대추는 음혈을 완화하고
찹쌀은 위 속에서 음식의 흡수,
배설을 맡는 부분을 보하며 기운을 돋운다.
반면 왕의 복달임 수라상에는
가장 먼저 민어탕이 나온것으로 전해진다.
즉 민어는 상류층이 즐긴 고급 요리였다.
이에 복달임 음식에
민어탕이 일품,
도미탕이 이품,
보신탕이 삼품이란 옛말도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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