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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으로 양육하고 섬겨야” | |
일빛교회 18주년 기념 임직식 |
기사입력 2020-03-10 오전 10:40:00 | 최종수정 2020-03-10 10:40
익산 일빛교회(담임 장권능 목사)가 교회 설립 18주년을 맞아 지난 1일(주일) 오후 4시 안수집사 및 권사 취임감사 예배를 드렸다.
일빛교회는 이날 10명의 권사와 6명의 안수집사, 3명의 여집사, 2명의 명예권사, 2명의 남자 명예집사를 새로운 일꾼으로 세우고 앞으로 변함없는 사랑으로 일빛교회가 하나님의 귀한 사명을 감당하고 귀한 임직자들과 부족한 종과 교회를 위해서 기도해 줄 것을 다짐했다.
예배는 담임 장권능 목사의 인도로 김애란 목사(벧엘장로교회)의 대표기도, 이성균 목사의 성경봉독, 김성배 청년의 특별 찬양 후 김상진 목사(예일교회)가 ‘섬기는 자가 되라’를 주제로 설교에 나서 “기독교는 섬김의 종교이다.
누가 섬김을 받고 섬기는 것이 아니라 서로 섬김이 있어야 한다. 예배로 섬기고, 기도로 섬기고, 전도로 섬기며 격려와 위로로 섬겨야 한다”고 말씀을 전했다.
이어진 임직식에서 장권능 목사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사명을 감당하는 모세에게 아론과 훌이 옆에서 함께 있었던 것처럼 일빛교회 임직자들도 섬기며 봉사할 것이다. 선하고 믿음이 좋은 일꾼들로 세움을 받았다. 복음을 들고 전도하며 봉사하게 될 것이며 오늘 보여 주는 아름다운 미소를 잃지 말고 항상 유지하기를 바라고 특히 가정에서 미소와 함께하는 임직자들이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차경수 목사(갈월소망교회)는 “말씀에 의지하여 물을 주는 사람이 되자. 물을 주는 일꾼이 되어야 한다. 꽃을 좋아하는 사람은 구경만하지 않고 시들어가는 꽃에 물을 주듯이 죽어가는 영혼들을 위해 열심히 전도하고 복음을 전하는 일꾼들이 되어야 한다. 물을 주어 꽃을 피우게 하듯이 죽을 영혼을 위해 말씀으로 양육하고 섬겨야 한다”고 임직자에게 권면했다.
김정순 목사(하늘빛교회)도 “교인들은 목사님과 뜻을 모아 하나님의 길을 이루어가는 것이다. 오직 복음을 위해서 동역해야 한다. 주의 종은 교인들의 기도로 사는 것이다. 눈물 흘리는 한교인, 한 교인들이 한마음이 되어 하나님의 복음 사역에 동역자들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권면했다.
김필호 목사(예성교회)는 축사에 나서“축하하고 축하한다. 영광스런 영적인 직분을 받은 것을 축복한다. 그 나라와 그 직분을 위해 기도하고 봉사하는 것이 남는 것이다. 영적인 거룩한 일을 하는 것에 자부심을 갖기를 바란다. 오직 하나님 앞에 섬기고 봉사하며 전도하는 것만이 남는 것이다”고 했고 김정숙 목사(시온성교회)도 “세상 속에 나아가서 일빛교회 성도라고 밝힐 수있는 일꾼들이 되길 원한다. 인정받는 자로서 하나님 앞에 쓰임 받는 일꾼들이 되기를 바란다. 목사님, 장로님, 교인들이 인정하지 않고 알아주지 않아
도 하나님이 알아주시면 되니 보이는 봉사도 좋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봉사하시기를 원한다”고 축사했다. 예배는 김정건 목사(여수사랑의교회) 축도로 마쳤다.
교회 설립 18주년을 맞은 익산 일빛교회는 “말씀으로 하나님을 만나자!” 표어 아래 ‘당회장은 성령 하나님, 담임 섬김이는 장권능’이라 선포하고 ‘말씀, 가정, 이웃을 여기는 교회!’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교인들은 ‘나는 예수님의 피로 죄 사함 받았습니다. 나는 예수님의 정결한 신부입니다. 마라나타 주 예수여 어서 오시옵소서’를 고백하며 한마음 한뜻으로 섬기고 있다.
/심은혜 기자
출처:전북기독신문 http://www.jctv.kr/news/main.a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