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성균관대역 근처 비단마을 영풍마드레빌아파트 12층 철거 후기입니다.......

[아도철거폐기물]

2019년이 시작된지 엇그제 같은데 벌써 3월의 시작과 동시에 봄이 찾아왔네요....^^

하지만 일교차가 너무 심해서 무슨 하루에 겨울과 봄날이 왔다갔다 하는 바람에 봄인지 겨울인지 아직은

완전히 체감이 되지는 않네요....^^

낮시간 봄날의 따사로움만 생각하시고 가벼운 옷차림으로 나가시면 정말로 감기 걸리기 딱 좋은 날씨여서 조금 불편하셔도 외투한벌 정도는 여분으로 더우면 벗는다는 생각으로 지니고 다니시면 좋을 듯합니다... 

이번 후기는 얼마전 있었던 수원 성균관대역 근방에 있는 비단마을영풍마드레빌 아파트 12층 철거입니다.....

평수는 대략 방 4개 화장실 2개로 대략 40평 정도 아파트였으며 층수는 12층이었습니다......

그리고 마루바닥 철거도 동시 진행예정이었으나  다른 팀을 섭외하셨다고 하셔서 마루를 제외한 모든 철거 부분을

진행해드렸습니다.....

<철거 내용>

1. 방 4개및 화장실 등  문과 문틀 8개소 철거

2. 화장실 2곳 한쪽 벽면 타일 제거 및 천정, 욕조,변기 등 세면대 등 철거(= 타일 덧방 시공 예정)

3. 방 4곳 장판 및 전체 등 철거(= 최소한의 작업등 제외)

4. 주방 싱크대 및 신발장 철거

5. 안방 드레스룸 철거

6. 작은방, 거실, 베란다 붙박이장 철거

7. 거실 아트월 타일 시공을 위한 한쪽 벽면 벽지 제거

8. 거실 베란다, 주방 베란다, 입구 전실 샤시 밑 벽타일 제거

9. 아파트 현관 방화문 및 입구 중문 문 및 문틀 제거

10. 현관 타일 및 현관 입구 전실 타일 철거

11. 현관 전실 벽면 문양 제거(= 타일 시공 예정)

<철거 전 사진>

 

 

 

 

 

 

 

 

 

 

 

 

 

 

 

<철거 사진 1>

철거를 하기 전 엘리베이터 보양 작업을 해드렸습니다....

본래는 철거 당일 새벽시간대에 들어가서 보양 작업을 2시간정도 해드리는데 이번 현장은 철거할 부분이 많았기때문에 새벽의 분주함을 좀 피하고싶어 철거 전날 일요일 오전 시간대에 들어가서 보양 작업을 해드렸습니다....

엘리베이터 안 게시판은 가리면 주민분들이 불편하실 것 같아 일단은 살려두었습니다...

추후 폐기물 반출 및 목공자재 엘리베이터 양중시에는 저 부분만 박스나 플로베니아로 부분 보양 작업을 하시고 다시

떼어내시면 편리할 것 같아 저렇게 해드렸습니다....

<철거 사진 2>

 

 

 

 

일단 제일 먼저 소리 안나는 작업인 각방의 장판을 걷는 작업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나서 천장 몰딩 및 거실 우물 천정. 걸레받이, 등박스를 철거하였습니다.... 뛰기 위해서 걷는 작업이 필요하듯이

민원없는 철거 작업을 위해 소리 안나는 작업부터 먼저 진행하였습니다....

그리고 폐기물은 사다리차로 내리기 싶게끔 베란다 앞쪽에 공간을 만들어 내리기 싶게끔 적재하였습니다...

<철거 사진 2>

 

 

 

 

 

 
 

그리고나서 2개팀으로 나누어서 한팀은 현관 입구방부터 시작해서 문과 문틀, 붙박이장과  블라인드를 철거하였고, 저는 주방 베란다부터 시작해서 주방 싱크대 상부장 하부장을 철거하고 ,거실주방 문과 거실주방 인방 가벽을 철거하였습니다...  그런다음 거실 옆방,안방 드레스룸, 안방, 거실 붙박이장 순으로 철거작업을 이어갔습니다...

먼저 거실 옆방은 문과 문틀을 먼저 철거를 하고 방베란다에 있는 붙박이장과 블라인드를 제거하였습니다..

그런다음 안방도 문과 문틀을 철거하고 드레스룸안에 있는 붙박이장과 화장대를 철거하였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거실에 있는 거실 붙박이장 문과 문틀을 철거하고 상단 인방 가벽 철거를 하였습니다....

거실 베란다쪽도 양쪽에 있는 붙박이장 2개가 있었는데 하나씩 순서대로 철거하고, 블라인드도 제거하였습니다......

평수가 있고 철거할 것이 많다보니 사다리차 폐기물 상하차 작업시 빠른 시간안에 끝내기 위해서는 내리기 쉽게

적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제 주방쪽 공간까지 확보가 되어서 폐기물 적재 작업이 더 용이해졌습니다..

<철거 사진 3>

 

 

이제 소음나는 작업의 시작입니다...^^

시간과의 싸움입니다... 최대한 빠른 시간안에 소음나는 작업을 마무리 짓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일단 화장실 2개소는 화장실 문이 닫아 있는 벽면은 문과 문틀을 교체하고 타일을 덧방을 하면 타일한장정도 두께만큼

튀어나올것 같다고 하셔서 그쪽 벽면만 화장실 벽타일을 철거해드렸습니다...

그런데 벽체가 내력벽이 아니고 벽돌로 만들어 놓은 벽면이네요.... 화장실 벽타일 제거시 가장 힘든 벽면이 벽돌벽 위에 타일을 시공해놓은 경우입니다... 그래도 한쪽 벽면만이라서 다행이다라는 생각으로 철거를 해드렸습니다...

화장실 2개소는 타일 덧방으로 시공을 하실 예정이시라서 2개소 모두 천정, 욕조, 양변기, 세면대, 유리파티션 등의 기본 철거를 해드리고, 욕조가 있는 곳은 방수 작업을 하시게끔 깔끔하게 철거를 해드렸습니다..

그리고 현관부분은 현관중문앞 신발장부분이 기억자로 단높임이 되어 있는데 기억자 단높임 부분을 현관바닥타일만큼

철거를 해서 그 높이로 타일시공을 하신다고 하셔서 현관부분은 기억자 단높임 부분만큼 까드리고 현관 타일을 철거를 해드렸습니다...

그런다음 현관전실 부분도 방화문과 문틀을 철거하고, 바닥타일과 샤시 밑 벽타일을 철거를 해드렸습니다.. 그리고 현관 전실 벽면쪽에 페인트빠데 같은 것으로 데코가 되어있었는데 타일 시공 하신다고 하셔서 스크래퍼를 가지고 긁어서  압착으로 타일이 붙을 수 있도록 면을 잡아드렸습니다....

그리고 원래 벽지제거는 시간도 많이 걸리고 도배하시는 분이 하시는 것이 더 효과적일 것 같아서 그 부분은 철거를 하지 않는데 거실 아트월 쪽은 타일을 시공한다고 하셔서 타일 시공하는 한쪽부분만 타일 시공이 가능하게끔 벽지를 제거해 타일 시공이 가능하게끔 해드렸습니다....

이제 내부 철거는 마무리되었네요...... ^^

사다리차를 통해서 내리기만 하면 됩니다.....

<철거 사진 4>

12층이라 5톤 사다리차를 통해서 폐기물 상하차 작업을 하였습니다........

상하차 작업이후 마지막으로 사다리차 작업 공간과 현장 및 엘리베이터와 아파트 복도 부분 청소를 하고 철거를 마무리했습니다....^^

<철거 완료 사진>

 
 

 

 

 

 

 

 

 

 

 

 

 

 

 

 

엘리베이터 보양 작업을 하는 일요일부터 아파트 같은 동 아파트 주민분들이 너무 호의적이셨습니다...

그래도 철거 당일 소음 나는 작업이 좀 있어 최대한 빠른 시간안에 마무리하려고 노력은 했지만 아파트는 진동때문에 소리가 울려 다른 공간에 비해 소음이 더 큽니다.. 정말로 시끄러우셨을 것 같은데 철거 중간 중간 엘리베이터에서 만나뵙게 되면 언제 끝이나느냐는 말만 하시고 모두들 본인들도 최근에 인테리어를 했는데 이런피해를 다른 분들에게 입혀드렸을 꺼라고 하시면서 너그럽게 이해해주셔서 한편으로는 너무 감사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살짝 당황스럽기까지 한 현장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런 배려와 감사함때문에 시간은 조금 늦었지만 하루 안에 철거 작업을 마무리해드릴 수 있었습니다...

살면서 누군가를 배려한다는 것은 다른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입장에 서보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면 입장의 시선은 상대방에서 나로 바끼게 되고 그러게 되면 좀더 상대방을 배려할 수 있게 되는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곳에 인테리어를 계획하시고 있는 분들이 많으실껀데 오지랍일지도 모르지만 이곳에서 제가 느꼈던 주민분들의 배려의 마음을, 조금만이라도 마음 속 한켠에 담아 두실 수 있으시는 많은 분들이 되셨으면 하네요...^^

이상으로 수원 성균관대역 근처 비단마을 영풍마드레빌아파트 12층 철거 후기를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여러분들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화이팅입니다....

<연락처>

010-2929-5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