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생각없이 웹서핑 클릭클릭 하다가 디스커버리 관련 루머들을 보았습니다.
대충 정리하면..
1. 초기 기획은 프라임 유니버스 설정으로 TOS 10년전을 배경으로 하는 것이었으나 CBS 경영진은 리부트 영화처럼 액션 충만하고 삐까뻔쩍한 시리즈를 원해서 충돌이 생김. 그 결과 총 제작자였던 브라이언 풀러가 짤림
2. 1시즌 13편의 스토리는 초기 기획대로 프라임 유니버스를 배경으로 그에 맞는 분위기로 작성되었으나 리부트 영화같은 분위기의 '영상'을 위해 뜯어고쳐지다보니 영상과 스토리가 어울리지 않고 전체적으로 삐걱거림.
3. 디스커버리는 기존 프라임 유니버스가 아닌 새로운 리부트 또는 프라임 유니버스의 리셋(Reset)이 될것임.
4. 양자경이 선장으로 캐스팅 되었다는 스타쉽 선저우가 복구 불가능할 정도로 파괴되어 Refit 되는 과정에서 USS 디스커버리가 되고 외형이 바뀜
방영이 5개월 밀렸다가 다시 여름이다, 가을이다 하는 루머가 나올 정도라면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긴 하겠구나 했는데 이 루머들이 사실이라면 망작의 느낌이 드네요. ENT의 재림이 되는 건가.. ㅠ.ㅠ
첫댓글 아휴..기대가 컸는데 안타깝네요.
경영진이란 작자들은 하여간...
ㅠㅠ.....
어휴... 삐까뻔쩍 액션물.. ㅠㅠ
경영진들은 쌍제이 브람스가 만든것 처럼 보이길 원했나 보네요... 쉽지 않을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