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9-11 갈1장11-24 바울사도와 복음.hwp
진해동부교회 구역순모임 말씀나누기
2015년 9월 6일(주일) 낮예배 담임목사님의 설교요약입니다. 순모임을 진행할 때 순원들과 함께 또는 나누어서 읽으시기 바랍니다. 설명은 약간만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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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 사도와 복음
갈라디아서 1:11~24
본문 11절에 나오는 바울이 전한 <복음>을 설명할 수 있겠습니까? 복음이란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사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심으로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달려 죽게 하시고 다시 살리셔서 이제 누구든지 그를 믿는 자들에게 구원(영생, 하나님의 자녀 됨)을 선물(은혜)로 주시겠다는 하나님의 놀라운 약속’입니다. 내가 믿고 구원받은 이 복음을 지금 내 입으로 다시 한 번 설명해 보십시오.
바울은 자신이 전하는 이 복음이 어떤 사람, 누구에게서 배운 것이 아니라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로 말미암은 것이라고 하였습니다(12절). 사실 바울(사울)은 이전에 유대교에 철저한 율법주의자로서 복음을 전하는 하나님의 교회를 심히도 박해했던 사람이었습니다(13~14절). 그런 그를 하나님께서 다메섹에서 부르셔서 그의 인생을 완전히 바꾸어 놓으셨습니다. 바울은 나무에 달려 저주를 받아 죽어버렸다고 생각했던 예수님(부활하신 예수님)을 엄청난 영광 가운데 직접 만난 것입니다. 그때에 바울은 주님으로부터 이방인들에게 가서 복음을 전하는 사도로 임명받았습니다. 이렇게 하신 것은 하나님께서 이미 바울을 그렇게 사용하시기로 택정하셨기 때문이었습니다(15~16절). 나를 구원하신 하나님의 선하신 계획(사명)이 있음을 믿고 사시기를 바랍니다.
바울이 주님을 만난 후에 먼저 간 곳은 아라비아(17절) 곧 아무것도 없는 사막이었습니다. 그는 그곳에서 3년을 지냈습니다. 무엇을 하며 지냈겠습니까? 본문에 기록은 없지만 충분히 짐작할 수 있는 것은 그가 성령님의 인도를 따라 말씀을 연구하고 기도하며 주님과 영적으로 깊은 교제를 나누었을 것입니다. 예수님의 열 두 제자들이 3년 동안 주와 함께 있었던 것처럼 바울도 그렇게 주님과 함께 3년을 보내며 장차 이방인의 사도로 나아갈 준비를 했을 것입니다. 오늘 나에게도 이런 ‘아라비아’와 같은 곳이 있습니까? 오늘 하루의 삶을 능력 있게 살아내기 위하여 먼저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준비할 수 있는 조용한 시간과 장소가 있기를 바랍니다.
그 후 3년 만에 바울은 예루살렘으로 올라갔습니다. 그곳에서 예수님의 수제자인 베드로(게바) 사도를 만났습니다. 복음을 전하는 베드로를 잡아 죽이려고 했던 바울이 완전히 변하여 사도가 되어 이미 사도가 된 베드로를 만났습니다. 두 사람은 15일을 함께 지냈습니다(18절). 어떤 이야기들을 주고받았을까요? 어쩌면 밤새도록 시간이 가는 줄 모르고 두 사람은 주님으로부터 들었던 천국복음과 그리고 십자가와 부활 등 복음의 놀라운 은혜들을 나누었을 것입니다. 얼마나 아름답고 감동적인 시간이었는지 모릅니다. 그리고 또 바울은 그곳에서 주님의 친동생인 야고보를 만났습니다(19절). 야고보는 처음에는 주님을 믿지 않았지만 나중에 주의 십자가와 부활을 보고 믿어 예루살렘교회의 기둥 같은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이들의 감격적인 교제가 오늘 우리 구역식구들 가운데에도 있기를 바랍니다. 주 안에서 만나는 성도들의 대화에 우리 주님의 은혜와 사랑과 영광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아멘.
찬송 220장 / 사랑하는 주님 앞에
(1) 사랑하는 주님앞에 형제자매 한자리에
크신은혜 생각하며 즐거운찬송 부르네
내주예수 복을받아 모든사람 내몸같이
환난근심 위로하고 진심으로 사랑하세
(2) 사랑하는 주님앞에 온갖충성 다바쳐서
괴로우나 즐거우나 주님만 힘써섬기네
우리주님 거룩한손 제자들의 발을씻어
남섬기는 종의도를 몸소행해 보이셨네
(3) 사랑하는 주님예수 같은주로 섬기나니
한피받아 한몸이룬 형제여 친구들이여
한몸같이 친밀하고 마음으로 하나되어
우리주님 크신뜻을 지성으로 준행하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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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역 순모임의 핵심은,
1) 행복한 성도의 교제(식사- 주안에서 한 가족이 되어 밥을 먹는 것)와
2) 성령님께서 역사하시는 뜨거운 기도회,
3) 영혼구원(섬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