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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김필중/ 편집인:서광태 주소: 경기도 안산시 원곡동 994-5 유통상가 7동 303호 인터텟 홈 페이지 ↔【 http://www.ygreen.co.kr/ 】 제 158차) 가야산(충남 예산/653M) 차령산맥이 서해에 닿기 전 충남 예산군 덕산면과 서산군 해미면 경계지점에 있는 산이 가야산이다. 국립공원인 경남 합천의 가야산과 구별하기 위해 충남 가야산으로 불린다. 이산은 완만한 산세에 주봉인 원호봉을 비롯해 북쪽으로 석문봉과 일락산, 동북쪽으로 옥양봉과 서운산이 자리잡고 있다. 주봉인 원호봉이 출입통제구역이라 석문봉이 정상 구실을 하고 있는 이산의 등산코스는 조금 단조롭지만 아름다운 계곡과 바다를 바라보는 전망이 뛰어나다. 덕산온천과 수덕사를 감싸안고 큰산들이 무리를 이루고 있는 가야산은 예산군과 당진군 서산군 등 3개군에 걸쳐 들판에 우뚝 솟아 산세가 당당하고 곳곳에 사찰이 자리하고 있어 은은한 풍경을 자아낸다. 주변에 개심사, 일락사, 보덕사, 원호암등 백제초기부터 들어서기 시작한 사찰들과 해미읍의 명소로 이름난 해미읍성, 홍성 면천읍성이 있다. 일시: 2001년 12/2(일)-당일산행 코스: 상가리-남연군묘-석문봉-옥양봉-의현동-용현마을 제 159차) 동악산(전남 곡성/735m)
전남 곡성군 곡성읍에 우뚝 솟아 곡성벌판을 굽어보고 있는 동악산. 하늘에서 들려오는 음을에 맞춰 춤을 추다 오늘날의 산세를 갖췄다는 전설로 유명한 산이다. 자락에는 원효대사가 창건하고 도선국사가 중건한 도림사가 천년세월의 고풍으로 찬란하고 굽이치는 계곡은 곳곳에 아기자기한 폭포와 담소를 빚어내고 있다. 동악산은 지명도에 비해 산악인들에겐 그렇게 알려지지 않은 산. 아무래도 거리 상 멀리 떨어져 있어 생각만큼 많이 찾지 않지만 호남지방에선 국민관광지로 지정될 만큼 널리 사랑 받는 산중의 하나이다. 능선과 계곡에 하얗게 빛을 발하는 기암 괴석이 솟아 있어 선경을 연출한다. 시인묵객들이 찬탄해 마지않았던 암반과 물이 어우러진 도림사 계곡이 있고, 정상에 올라서면 섬진강과 지리산, 주능선을 한번에 볼 수 있는 곳이 바로 동악산이고 곡성의 진산이다. 일시: 2001년 12/8(토)-12/9(일)-무박2일 코스: 도림사-길상암터-형제봉-최악산 삼거리-배넘이재-동악산-도림사 제 160차) 백덕산(강원 평창/1350m)
강원도 치악산 동쪽편 횡성, 평창, 영월 등 3개 군의 경계를 이루는 백덕산은 산줄기가 자못 육중하고 골이 깊어 해발 1000m 의 고산다운 신세를 지니고 있으며 정상은 바위봉으로 이뤄져 있다. 사자산과 백덕산은 불과 4km 남짓한 능선에 함께 있으므로 모두 백덕산으로 불려지기도 한다. 백덕산은 가을의 단풍과 겨울의 설경이 극치를 이룬다. 능선 곳곳에 단애를 이룬 기암괴석과 송림이 어울려 있을 뿐만 아니라 법흥사를 거쳐 올라가는 주계곡 쪽에는 태고적 원시림이 그대로 보존돼 있어 장관을 이룬다. 겨울엔 적설량이 많아 온 산이 눈꽃으로 뒤덮인다. 백덕산 정상은 두개의 암봉이 우뚝 솟은 협소한 쌍봉으로 이뤄져 있다. 올라온 계곡길이 손바닥 보듯 훤히 보인다. 추위에 떨며 힘들게 오른후, 온 천지에 펼쳐진 설화를 보는 감동은 흔하지 않다. 백덕산은 능선이 부드러우면서 곳곳에 절벽바위틈에 자라는 소나무는 마치 잘 키운 분재를 보는 듯 절경을 자아낸다. 일시: 2001년 12/16(일)-당일산행 코스: 문재-문바위-사자산-당재-백덕산-동릉-묵골 제 161차) 북설악 신선봉(경남 합천/1,010m)
백두대간의 마지막 구간이기도한 신선봉은 설악산 북단에 호젓하게 솟아 있고 이름처럼 신선한 매력에 끌려 찾는 이가 많은 최근에 알려진 설악의 숨은 명산이다. 정상에서의 조망은 막힘이 없이 탁 트인 훌륭한 파노라마가 연출된다. 남으로는 황철봉이 우뚝 솟아 있고 울산바위가 거대한 함선처럼 보이며 설악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또한 동해와 신평벌, 마산을 지나 진부령에서 향로봉, 비로봉을 비롯한 금강산 연봉까지 어슴프레 볼 수 있다. 갈 수 없는 북녘의 마루 금을 그리면서 우리나라의 산악미를 연상하기에 더 없이 좋츤 장소이기도 하다. 산행 내내 설악의 전모를 마음껏 조망할 수 있고, 동해바다를 시원하게 내려다 볼수 있으며, 천년의 세월이 지났다는 너덜 길을 거닐 수 있으니 산행 아닌 호젓한 여행의 코스라 하는 것이 더 어울린다 하겠다. 일시: 2001년 12/22(토)-12/23(일)-무박2일 코스: 미시령-상봉-화암재-신성봉-대간령-마장터-소간령-창암 제 162차) 점봉산(강원 인제/1,424m), 화진포 해수욕장-신년일출산행
점봉산은 설악산 남쪽 오색지구를 포근하게 감싸고 있는 산이며 주전골, 12담계곡, 큰고래골 등이 있으며 칠형제봉, 만물상, 주전폭포, 등선폭포, 십이폭포, 용소폭포, 선녀탕, 등선대, 만경대, 오색약수 등 많은 명소가 있다. 8~9월에 많이 피는 금강초롱이 이슬을 머금고 있는 모습. 생태계가 잘 보존되어 있는 지대, 수 백년 세월을 절개의 상징처럼 청청하게 살아 온 노송군락과 곰배령의 널따란 초지가 형성되어 부드러운 산등성이에 둘러싸인 아름다운 초원에 야생화들이 바람에 하늘거리는 자연 그대로의 신비스런 산이다. 일시: 2001년 12/30(일)-2002년 1/1(화)-1박3일 일정: 점봉산(진동리-설피밭-단목령-점봉산-홍포수막터-오색)-무박산행 화진포 민박-화진포 해수욕장 일출 ♣ 예그린 산악회 송년의 밤 ♣ 일시: 2001년 12월 12일 (수) 오후 8시 장소: 안산 결혼회관 대 연회장 2001년 산행 결산 및 2002년 계획과 시상식을 겸한 소년소녀가장 돕기 후원금 전달과 더불어 회원 상호간의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자리를 마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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