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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유혹을 이겨내면서 살아가요
(민 25:1-18) “이스라엘이 싯딤에 머물러 있더니 그 백성이 모압 여자들과 음행하기를 시작하니라 그 여자들이 자기 신들에게 제사할 때에 이스라엘 백성을 청하매 백성이 먹고 그들의 신들에게 절하므로 이스라엘이 바알브올에게 가담한지라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시니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백성의 수령들을 잡아 태양을 향하여 여호와 앞에 목매어 달라 그리하면 여호와의 진노가 이스라엘에게서 떠나리라 모세가 이스라엘 재판관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각각 바알브올에게 가담한 사람들을 죽이라 하니라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회막 문에서 울 때에 이스라엘 자손 한 사람이 모세와 온 회중의 눈앞에 미디안의 한 여인을 데리고 그의 형제에게로 온지라 제사장 아론의 손자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가 보고 회중 가운데에서 일어나 손에 창을 들고 그 이스라엘 남자를 따라 그의 막사에 들어가 이스라엘 남자와 그 여인의 배를 꿰뚫어서 두 사람을 죽이니 염병이 이스라엘 자손에게서 그쳤더라 그 염병으로 죽은 자가 이만 사천 명이었더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제사장 아론의 손자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가 내 질투심으로 질투하여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내 노를 돌이켜서 내 질투심으로 그들을 소멸하지 않게 하였도다 그러므로 말하라 내가 그에게 내 평화의 언약을 주리니 그와 그의 후손에게 영원한 제사장 직분의 언약이라 그가 그의 하나님을 위하여 질투하여 이스라엘 자손을 속죄하였음이니라 죽임을 당한 이스라엘 남자 곧 미디안 여인과 함께 죽임을 당한 자의 이름은 시므리니 살루의 아들이요 시므온인의 조상의 가문 중 한 지도자이며 죽임을 당한 미디안 여인의 이름은 고스비이니 수르의 딸이라 수르는 미디안 백성의 한 조상의 가문의 수령이었더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미디안인들을 대적하여 그들을 치라 이는 그들이 속임수로 너희를 대적하되 브올의 일과 미디안 지휘관의 딸 곧 브올의 일로 염병이 일어난 날에 죽임을 당한 그들의 자매 고스비의 사건으로 너희를 유혹하였음이니라“
믿음이란 사탄이 쳐놓은 온갖 종류의 올가미와 유혹을 당당하게 물리치며 이겨내는 것이다.
경찰의 고지서
70회 생일을 맞이한 어르신이 갑작스럽게 이가 너무 아파서 치과를 찾았습니다. 급히 차를 몰아 갓길에 주차하고 치료를 받고 나오니, 교통경찰이 주차위반 딱지를 떼고 있었습니다. 어르신은 경찰에게 사정을 털어놓았습니다. "오늘이 70회 생일인데, 아침부터 이빨이 너무 아파서, 정신을 차릴 수 없었어요. 평생 법을 어긴 적이 없는데, 생일날 딱지까지 떼게 생겼네요. 한 번만 봐줘요. 안 그러면 오늘은 정말 가장 재수 없는 생일날이 될 거에요."
두 사람의 대화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몰려들어, 경찰이 법과 인정 사이에서 어떤 결정을 내릴지를 구경하고 있었습니다. 한 번만 봐 달라고 동정하는 어르신의 하소연에도 경관은 표정 변화도 없이 고지서를 기록한 후 무심하게 건네주고는 돌아섰습니다. 둘러선 사람들이 중얼거렸습니다.
"역시 법이야! 경찰에게는 법이 우선이지. 그래야 세상이 굴러가는 거야!" 어르신도 포기하고는 고지서를 받아 들고 차에 올랐습니다. "법은 법이지, 그래도 너무하네, 젊은 사람이 냉정한 표정하고는!" 차에 올라탄 어르신은 벌금이 얼마인지를 확인하려고 고지서를 펼쳐보았습니다. 그리고는 너털웃음을 지었습니다. 고지서에는 벌금 대신에 "생신을 축하합니다. 어르신!"이라고 쓰여 있었습니다. 어르신이 멀리 걸어가는 경찰을 바라보자, 경찰이 어르신에게 손을 흔들어 주었습니다. 사실 경찰은 어르신의 하소연을 들어주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둘러선 사람들의 시선을 무시할 수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내린 판단은 노인과 구경꾼 둘 다를 만족시키는 두 가지 방안를 생각해낸 것입니다.
고지서를 끊기는 하되, 벌금 액수 대신 축하 편지를 건네주는 것이었습니다. 때로 우리는 대립 상태의 중간에 서게 될 때가 있습니다. 양쪽을 만족시킬 수 없는 진퇴양난의 길에 설 때도 있습니다. 그 때 필요한 것이 '경찰의 고지서'입니다. 엄한 표정을 짓고 고지서를 발행하지만, 내용은 따뜻한 축하 편지를 보내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들에게 찾아오시는 하나님께서 이런 은혜와 사랑을 베풀어주시길 소망합니다. 아멘.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압 평지까지 진출하여 진을 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모압 족속들과 발락 왕은 곧 이스라엘 백성들이 자신들의 거주지까지 점령할 것 같은 두려움과 무서움 때문에 번민하며 제대로 잠을 잘 수 없을 정도로 극심하게 불안한 형극이 되고 만다. 그래서 발락 왕은 머나먼 아람 제국까지 사신을 보내서 그야말로 능력 있는 점쟁이, 용한 점쟁이, 몸값이 장난이 아닌 점쟁이, 가장 잘나간다는 발람 점쟁이를 불러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하여 저주하는 굿을 해달라고 특별 초빙하게 된다.
발람은 발락 왕의 극진한 환대를 받으며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하여 저주를 퍼부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저주를 퍼붓기는커녕 도리어 축복하고 만다.
신명기 23:4-5절의 말씀에도 보면 “그들은 너희가 애굽에서 나올 때에 떡과 물로 너희를 길에서 영접하지 아니하고 메소보다미아의 브돌 사람 브올의 아들 발람에게 뇌물을 주어 너희를 저주하게 하려 하였으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사랑하시므로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발람의 말을 듣지 아니하시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저주를 변하여 복이 되게 하셨나니,”라고 말씀하신다.
여호수아서 24:9-10절에서도 보면 “또한 모압 왕 십볼의 아들 발락이 일어나 이스라엘과 싸우더니 사람을 보내어 브올의 아들 발람을 불러다가 너희를 저주하게 하려 하였으나, 내가 발람을 위해 듣기를 원하지 아니하였으므로 그가 오히려 너희를 축복하였고 나는 너희를 그의 손에서 건져내었으며,”라고 기록하고 있다. 느헤미야 13:2에서도 보면 “이는 그들이 양식과 물로 이스라엘 자손을 영접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발람에게 뇌물을 주어 저주하게 하였음이라. 그러나 우리 하나님이 그 저주를 돌이켜 복이 되게 하셨다 하였는지라.”라고 기록하고 있다.
발락 왕은 발람이 세 번에 걸쳐서 저주하라는 굿은 하지 않고 도리어 축복하는 모습을 보면서 대노하여 고향으로 돌려보낸다. 발락 왕은 발람 점쟁이에게 대노하면서 민수기 24;10-11절에서 “내가 그대를 부른 것은 내 원수를 저주하라는 것이어늘 그대가 이같이 세 번 그들을 축복하였도다. 그러므로 그대는 이제 그대의 곳으로 달아나라. 내가 그대를 높여 심히 존귀하게 하기로 뜻하였더니 여호와께서 그대를 막아 존귀하지 못하게 하셨도다.”라고 하면서 고향으로 돌아가라고 한다. 민수기 24:25에 보면 “발람이 일어나 자기 곳으로 돌아가고 발락도 자기 길로 갔더라.”라고 기록하고 있다.
발람은 고국인 아람과 고향인 강가 브돌로 돌아가면서 발락 왕에게 한 가지 묘수를 가르쳐주고 떠난다. 민수기 31:16에 보면 “보라, 이들이 발람의 꾀를 따라 이스라엘 자손을 브올의 사건에서 여호와 앞에 범죄하게 하여 여호와의 회중 가운데에 염병이 일어나게 하였느니라.”라고 기록하고 있다. 요한계시록 2:14에서도 보면 “그러나 네게 두어 가지 책망할 것이 있나니 거기 네게 발람의 교훈을 지키는 자들이 있도다. 발람이 발락을 가르쳐 이스라엘 자손 앞에 걸림돌을 놓아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였고 또 행음하게 하였느니라.”라고 기록하고 있다.
사도 요한은 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 중에 버가모교회에 대하여 말씀하시면서 발람 점쟁이가 발락 왕에게 가르쳐준 묘수에 대하여 기록하고 있다.
발람 점쟁이는 발락 왕에게 이스라엘 백성들을 궁지로 몰아갈 수 있는 걸림돌이 되는 방법으로 두 가지를 알려주었다고 한다. 그 두 가지는 우상숭배 하는 것과 행음 하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이 두 가지 방법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궁지로 몰아가는 걸림돌이 된 사건이 바로 민수기 25장 사건이다.
발람이 발락 왕에게 가르쳐준 꾀를 따라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 앞에서 범죄하여 스스로 무너지면서 급기야는 전염병의 징계를 받게 되었다고 설명하는 것이다.
발람이 발락 왕에게 이스라엘을 무너뜨릴 수 있는 방법으로 어떤 묘수를 전해주고 갔던 것일까? 발람이 가르쳐 준 묘수로 인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은 어떻게 되었는가? 하나님께서는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 나가시는 것일까?
발람이 가르쳐 준 묘수에 따라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당한 죄악들은 우리 신앙인들에게는 어떤 모습으로 다가오는 것일까?
① 음행과 우상숭배를 싫어하시는 하나님.
ⓐ 음행에 빠지는 이스라엘의 남성들
북한에는 김씨의 여인들을 만들기 위해서 5과라는 제도가 있다고 한다.
5과에 선별된 여성은 어릴 때부터 특별 관리를 받으면서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곧바로 평양으로 불려가서 평생 김씨의 여인들이 되기도 하고, 여군 장교가 되기도 하고, 초대서 같은 곳에서 특별 서빙 하는 여인들이 된다고 한다. 이 여인들이 여러 가지 일들로 인해서 평양에 간 남한 사람들을 포섭하는 미인계가 되기도 한다고 전해진다.
발람이 가르쳐준 한 가지 꾀, 계략, 묘수에 의해서 발락은 모압 여인들 중에서 북한의 5과와 같이 젊고 예쁘고 언변이 좋은 여인들을 선별하여 특별하게 교육을 시키고 몸단장을 시키면서 이스라엘 남성들을 미혹하기 위하여 미인계를 준비한다. 발락은 이 여인들에게 특명을 내린다. 이 여인들에게 내려진 특명은 이스라엘의 젊고 든든하고 권세를 가진 남성들에게 접근하여 자기편으로 만들라는 것이다.
1-3절에서 “이스라엘이 싯딤에 머물러 있더니 그 백성이 모압 여자들과 음행하기를 시작하니라. 그 여자들이 자기 신들에게 제사할 때에 이스라엘 백성을 청하매 백성이 먹고 그들의 신들에게 절하므로 이스라엘이 바알브올에게 가담한지라.”라고 그 당시의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발락은 먼저 어여쁘고 곱게 생긴 모압 여인과 미디안 여인들을 미인계로 활용하여 이스라엘의 잘생기고 권세 있는 젊은 남성들을 집중적으로 공략하게 한다.
발락이 사용한 미인계 계략에 이스라엘 남성들은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만다.
지금까지 동족인 이스라엘 여인들만 보던 이스라엘의 남성들은 다른 민족의 여인들을 만나니까 정신을 못 차리고 모압 여인들, 미디안 여인들의 유혹에 넘어가고 만다.
ⓑ 우상숭배에 빠지는 이스라엘 남성들.
성적으로 이스라엘 남성들을 공략하는 데 성공한 모압 여인들, 미디안 여인들은 곧바로 자신들이 섬기는 신에게 제사하는 데에 이스라엘 남성들을 초대한다. 이미 여인들의 꾐에 넘어간 이스라엘의 남성들은 모압 여인들, 미디안 여인들이 무엇이라 하든 그대로 수용하면서 따라가게 된다. 여인들의 꾐에 넘어간 이스라엘의 남성들은 정신을 제대로 차리지 못하고 여인들이 하고자 하는 의도와 계획대로 따라가면서 어떤 사람들은 모압 족속이 섬기는 그모스 신에게 제사드릴 때 동참하게 된다.
여호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마땅히 여호와 하나님에게만 제사 드리는 일에 참여해야 할 이스라엘의 남성들이 모압 족속들이 섬기는 신에게 분향하고, 미디안 족속들이 섬기는 신에게 분향하는 우상숭배의 죄악에 빠지고 만다.
3절에서 “이스라엘이 바알브올에게 가담한지라.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시니라.”라고 말씀하신다. 이스라엘의 남성들은 모압 여인들, 미디안 여인들이 쳐놓은 덫에 걸려서 결국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가장 싫어하시는 우상숭배의 죄악을 범하고 만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호와 하나님의 백성이고, 여호와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을 섬겨야 할 의무를 가진다. 그런데 이들은 다른 민족의 신들을 섬기면서 희희낙락하는 것이다. 시험을 당하면 죄를 낳고, 죄가 자라면 사망을 낳는다고 야고보서1;15절에서 말씀하신다.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는다고 하시는 말씀이 곧 유혹이라는 욕심을 말하는 것이다. 그래서 유혹은 또 다른 유혹을 낳는 법이다. 다른 유혹을 낳으면 또 다른 유혹을 낳게 마련이다.
계속 유혹이 유혹을 양산해내면서 유혹의 함정에 푹 빠지고 마는 것이다.
한 번 유혹에 넘어가면서 곧바로 다른 유혹에 그대로 노출되어 넘어가게 마련이다. 한번 이단의 유혹에 빠지면 계속 그 유혹의 울타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그 유혹의 올가미와 덫에 걸려서 돌아올 수 없는 나락으로 떨어지고 마는 것이다. 모압 여인들과 미디안 여인들로 합심하여 이스라엘 남성들을 집중적으로 공략해 나갈 때, 이스라엘의 남성들은 ‘어디서 이렇게 예쁘고 섹시한 것들이 넝클채 글러 왔나?’ 하면서 너나 할 것 없이 미인계가 던진 미끼를 덥썩 물고 만다.
이스라엘 남성들은 음행과 우상숭배라는 죄악의 터널로 빨려 들어가고 만다.
미인계를 사용하는 방법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고고고고고대사회로부터 현재까지 동일하게 사용되는 방법이다. 지금도 지구촌 곳곳에서는 미인계를 사용하여 중요 인물을 포섭하는 방법을 사용한다. 많은 분들이 인도적인 차원으로 북한 주민을 도와주기 위해서 북한을 방문했다가 북한이 사용한 미인계의 덫에 걸려서 북한의 요구에 거절하지 못하고 친북인사가 된 사례들이 많다고 전해진다.
심지어는 목회자들까지도 북한이 사용한 미인계에 포섭되어 친북종북목사가 된 이들도 많다고 한다. 마귀 사탄 어둠의 세력들은 하나님의 백성들, 신실하게 믿음으로 살아가려고 하는 신앙인들에게 시시때때로 철저하게 유혹의 미끼를 준비해 두었다가 이때다 싶으면 언제든지 미끼를 던진다.
사탄의 추진하는 시간대는 정확하게 맞아떨어지면서 마귀가 준비한 미끼는 어김없이 신앙인의 이빨에 걸려들고 만다.
그러면 신앙인들은 미끼의 달콤한 맛에 취해서 휘들리는 줄도 모르면서 마냥 즐겁게 허덕이다가 죽음과 사망과 멸망과 심판의 자리로 쫓겨나고 마는 것이다. 그러기에 신앙인들은 시시때때로 오직 삼위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굳건하게 믿음을 지키고 깨어 있어서 말씀과 기도와 찬양과 성령의 충만함 가운데 살아야만 한다.
② 진노하시는 하나님.
거룩하신 하나님의 속성을 따라서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을 믿는 믿음으로 거룩하게 살면서 순결하고 정결하게 살아야 할 이스라엘의 남성들이 이방 여인들과 행음하고 급기야는 우상숭배의 죄악까지 저지르고 있는 모습을 지켜보시던 하나님은 진노의 회초리를 드시고야 만다. 3절에서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시니라.”라고 기록하고 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진노하심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행음하는 죄악과 우상 숭배하는 죄악을 싫어하시면서 진노하셨다고 설명하고 있다.
거룩하신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들도 거룩한 삶, 정결의 삶, 성결의 삶, 오직 하나님만을 믿는 믿음으로 사는 삶을 기대하신다.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할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방 여인들의 미혹에 넘어가면서 거룩한 삶을 파괴하고 하나님의 거룩을 침해하면서 하나님의 백성으로서는 하지 말아야 할 죄악으로 달려가는 것이다. 하나님은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거룩한 삶을 살아가기를 원하신다.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하나님의 거룩함을 파괴하는 행위는 용납하지 않으신다. 음행과 우상숭배는 하나님께서 가장 싫어하시는 죄악이다.
우리들의 삶은 하나님께서 진노하시는 삶은 아닐까? 우리 자유대한민국에서 각종 죄악들이 난무하고 있지 않은가? 극심하게 퍼져나가고 있는 성적인 범죄들, 동성애, 토속문화라는 미명으로 벌어지는 각종 우상 숭배들을 지켜보시는 하나님은 어떤 심정이실까? 그런가 하면 오직 삼위 하나님만을 믿는 믿음으로 살아야 할 교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각종 죄악들을 바라보시는 하나님은 어떤 심정이실까? 생명의 말씀이신 성경을 악용하면서 자기가 하나님이라고 떠벌리면서 벌어지는 각종 이단들은 어떤가?
거룩하신 하나님을 대적하는 이단들을 척결해야 한다고 주장하면 신앙의 자유를 침해한다고 운운하는 이들의 악행들을 바라보시는 하나님은 어떤 심정이실까? 거룩하신 하나님을 대적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진노하신 하나님께서 우리나라와 한국교회에 진노하시지 않겠는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진노하신 하나님은 얼마든지 한민족에게도, 한국교회에도 진노할 수 있는 분이다.
하나님께서 진노하시면 그 어느 누구라도 하나님의 진노를 막아내거나 피할 수 없다. 우리 신앙인들은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는 일을 자행하여 하나님의 진노를 받는 일은 하지 말아야 한다. 하나님께서 진노하시기보다는 축복하고 은혜와 능력을 베풀어주실 수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어야 한다.
③ 징계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4절에서 모세에게 “백성의 수령들을 잡아 태양을 향하여 여호와 앞에 목매어 달라. 그리하면 여호와의 진노가 이스라엘에게서 떠나리라.”라고 말씀하신다. 이 말씀을 히브리직역성경에서는 “그 백성의 우두머리를 취하여 해 앞에서 여호와에게 그들을 매달아라. 그러면 여호와의 진노가 이스라엘에서 떠날 것이다.”라고 해석하고 있다.
왜 하나님은 이런 말씀을 하시는 것일까? 태양을 향하여 목을 매어 다는 것이나 해 앞에서 매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우상숭배는 곧 태양신을 섬기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압의 태양신, 미디안의 태양신을 섬기는 죄악을 저질렀기 때문에 태양을 향하여 목을 매달거나 해 앞에서 매달아서 태양신은 여호와 하나님 앞에서는 무능한 신에 불과하다고 선언하는 것이다.
여호와 하나님은 철저하게 태양신, 달신, 별신, 일월성신을 징계하시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다. 여호와 하나님을 버리고 이렇게 무능한 신들을 쫓아가는 악을 행함으로 하나님의 진노가 임했다고 선언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은 모세는 재판관들에게 5절에서 “너희는 각각 바알브올에게 가담한 사람들을 죽이라.”라고 말씀하신다. 얼마나 많은 주동자들이 목 베임을 당하여 죽었는지는 성경에 기록하지 않았기 때문에 알 수 없다. 성경에 기록하지 않았지만, 상당히 많은 주동자들, 지도자들, 우두머리들이 죽임을 당했을 것이라 추산할 수 있다.
하나님은 행음과 우상숭배의 주동자들을 먼저 죽이라고 말씀하시면서 아울러 전염병이 발생하게 된다. 이스라엘 진영에 급속도로 전염병이 퍼져나가면서 여기저기서 울음소리, 통곡소리가 들려오게 된다. 전염병으로 인하여 24,000명이 죽었다고 기록하고 있다.
이때에 시므리(Zimri)라는 시므온 지파의 지도자가 미디안 족속의 수르(Zur)왕의 딸이라는 고스비(Cozbi)라는 여인들을 데리고 자기 장막으로 들어가는 모습이 포착된다. 시므리가 미디안 여인을 데리고 자기 장막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본 엘르아살 대제사장의 아들인 비느하스(Phinehas) 제사장이 창을 들고 시므리의 장막으로 들어가서 시므리와 고스비를 창으로 찔러 죽이는 사건이 발생한다. 비느하스 제사장이 시므리와 고스비를 죽였을 때, 비로소 전염병이 끝났다고 기록하고 있다.
하나님은 비느하스 제사장이 시므리와 고스비를 죽이는 모습을 11-13절에서 “제사장 아론의 손자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가 내 질투심으로 질투하여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내 노를 돌이켜서 내 질투심으로 그들을 소멸하지 않게 하였도다. 그러므로 말하라. 내가 그에게 내 평화의 언약을 주리니, 그와 그의 후손에게 영원한 제사장 직분의 언약이라. 그가 그의 하나님을 위하여 질투하여 이스라엘 자손을 속죄하였음이니라.”라고 말씀하고 계신다.
비느하스 제사장이 시므리와 고스비를 창으로 찔러 죽이는 징계는 하나님께서 질투하시는 심정으로 질투하여 비느하스 제사장이 하나님을 대신하여 죽였다고 설명하는 것이다. 비느하스 제사장이 시므리와 고스비를 죽임으로써 행음과 우상숭배의 죄악을 범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전염병을 보내서 징계하시는 징계가 끝났다고 설명하고 있다.
그러면 다른 사람들도 시므리와 고스비와 같은 죄악을 범했을텐데 왜 다른 사람들은 죽이지 않고 시므리와 고스비만 죽였을까? 과연 이들 두 사람만 죽었을까? 아니면 다른 사람들도 죽임을 당했을까? 모세가 이스라엘 제판관들에게 “너희는 각각 바알브올에게 가담한 사람들을 죽이라.”라고 할 때, 각 지파의 많은 지도자들이 죽임을 당하였을 것이다. 몇 명이나 죽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상당히 많은 지도자들이 죽임을 당하는 것이다. 상당히 많은 지도자들이 죽임을 당했는데, 시므리와 고스비는 그렇게 많은 사람들 중에 대표적으로 성경에 기록하는 것일 뿐이다.
시므리와 고스비가 죽임을 당함으로 전염병이 끝났다고 하면서 전염병으로 인하여 24,000명이 죽었다고 기록하고 있다. 그러면 24,000명만 죽었을까? 더 많은 사람들이 죽임을 당하지 않았을까? 성경에 기록하는 24,000명은 장정들만 계수한 숫자이다. 그러기 때문에 24,000명에 α가 추가해야 좀 더 정확한 숫자가 나오게 된다. α에는 여인들, 장정이 되기 전에 어린이들과 청소년들, 어르신들까지 포함된다. 모압 평지에 진을 치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 진영에 전염병이 돌기 시작했는데 남자들만 전염병에 걸리고 여인들, 아이들, 청소년들, 어르신들은 전염병에 걸리지 않았을까? 전염병이라는 놈이 특정한 사람들에게만 골라서 걸린단 말인가? 아니지 않은가.
전염병이란 놈은 특정한 사람들만 골라서 걸리는 것이 아니라 모든 백성들,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에게 전염병은 발병하게 마련이다. 각종 바이러스, 전염병이 전염되기 시작하면 급속하게 불특정 다수에게 전염되게 마련이다. 코로나19바이러스를 비롯해서 각종 변이 바이러스가 특정인들에게만 전염이 되었던가? 모든 국민들, 지구촌의 모든 사람들이 바이러스에 전염되는 것은 아니지만, 헤아릴 수 없는 불특정 사람들에게 전염이 되어 많은 고통을 당해야만 되었고, 어떤 이들은 생명을 잃기도 하는 것이다.
그러기 때문에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24,000명에다 α에 해당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전염병에 걸려서 죽었다고 추산해야 옳은 것이다. 그런가 하면 재판관들에 의해서 죽은 사람들도 몇 명인지는 알 수 없지만, 상당히 많은 백성들이 죽었을 것이다. 아마도 10만 명은 죽지 않았을까 싶다.
그러면 죽은 사람들은 구세대 사람일까? 신세대 사람들일까? 곧 가나안 땅에 들어갈 자격이 없는 구세대 사람들이 전염병에 걸려서 죽었을까? 아니면 곧 요단강을 건너서 가나안 땅에 들어갈 수 있는 신세대 사람들이 죽었을까? 물론 바란 광야에서 20세 이상이었던 구세대들 중에 아직까지도 죽지 않고 살아 있는 사람들 중에 전염병으로 인해서 죽은 사람들도 있을 수 있다.
하지만 모압 여인들, 미디안 여인들의 미인계로 음행을 저지르고 우상숭배라는 죄악까지 저지른 사람들은 구세대 사람들보다는 신세대 사람들이 대부분이었을 것이다.
왜냐하면 미인계를 동원하여 음행을 저지를 수 있는 사람들은 곧 세상을 떠날 구세대보다는 젊은 신세대 사람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그러니 신세대 사람들은 모압 여인들, 미디안 여인들로 구성된 미인계의 집요한 유혹을 넘기고 이겨냈다면 약속의 땅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서 가나안 땅을 기업으로 받을 수 있는 자격을 갖춘 사람들이었다. 하지만 이들은 어여쁘고 관능미가 넘치고 섹시한 모압 여인과 미디안 여인의 현란한 유혹에 넘어가면서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고 가나안 땅을 앞에 두고 모압 평지에서 전염병으로 죽기도 하고, 재판관들에 의해서 죽으면서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은 반드시 죄에 대하여 징계하시고 심판하심으로 하나님의 거룩함을 드러내시는 분이다. 하나님은 거룩하신 분이기 때문에 거룩함을 파괴한 죄에 대하여 반드시 징계와 심판으로 역사한다. 징계와 심판이 없는 죄는 없다. 죄는 반드시 심판을 받아야 하는 것이고, 죄의 심판은 죽음이다. 죄의 삯은 곧 사망, 죽음이다.
우리 주님께서 죄로 말미암아 심판과 징계를 받아야만 하는 죄인들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죄인들을 대신하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다. 우리 주님은 죽음의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셔서 구원의 완성을 이루신다. 우리 신앙인들이 살아갈 수 있는 유일한 길, 죄를 용서받고 구원받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오직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과 복음만을 믿는 믿음으로 살아야 하는 것이다. 언제 어디서나 구원의 주님만을 뜨거운 가슴에 품고 믿음으로 살아가는 신앙인의 삶을 살아야 하는 것이다.
그러면 유혹과 죄의 상관관계는 어떻게 되는 것일까? 주영훈이라는 작곡가가 있다. 주영훈씨는 목사님의 아들이다. 주영훈씨는 CBS의 “새롭게 하소서”라는 프로에서 간증했던 적이 있다. 간증하면서 이런 말을 한다. “위기는 말단 직원일 때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사장일 때 찾아온다. 위기는 개척교회일 때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대형교회일 때 찾아온다. 위기는 손님이 없을 때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손님이 많을 때 찾아온다. 위기는 무명일 때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유명인, 스타가 되었을 때 찾아온다.”
주영훈씨가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무명 작곡가일 때 위기와 시험이 찾아온 것이 아니라 유명 작곡가가 되었을 때 위기와 시험이 찾아와서 하나님을 떠나고 하나님과 멀어진 삶을 살았었다고 한다.
세상에서는 온갖 종류의 유혹들이 난무한다. 세상 공중 권세를 잡고 있는 마귀, 사탄, 악의 영들은 언제든지, 누구에게든지 예외없이 불특정 다수에게 유혹의 미끼를 던진다. 아무리 낚시꾼이 낚싯줄에 좋은 미끼를 끼어 물에 던진다 해도 물고기가 그 미끼를 물지 않으면 물고기는 살아날 수 있다. 낚시꾼이 아무리 맛나고 화려하고 좋은 미끼를 던진다 해도 물고기가 물지 않으면 그 미끼는 무용지물이 되고 마는 것이다. 하지만 아무리 하찮은 미끼라도 한번 물리면 살 수 있는 길은 없다. 물고기가 그 미끼를 무는 순간 더 이상 살 수 있는 길은 없다.
어쩌다가 낚싯줄에서 벗어났다 하더라도 이미 낚시로 인해서 많은 상처를 입었기 때문에 곧 죽게 되는 것이다. 사탄이나 마귀가 아무리 화려한 것들로 유혹하더라도 하나님의 백성들이 그 유혹을 뿌리치고 받아들이지 않으면 그 유혹은 무용지물이 되고 마는 것이다. 하지만 그 유혹에 넘어가서 걸리게 되면 더 이상 빠져나올 가능성은 희박하다. 세상의 잡다한 것들은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걸림돌이 되고, 넘어뜨리려는 장애물이 되도록 헤아릴 수 없는 것들로 유혹한다.
아무리 유혹해온다 해도 신앙인들이 성령의 감동으로 깨어 있으면 성령 하나님께서 그 유혹을 물리치고 이겨낼 수 있는 은혜를 베풀어주신다. 그러기에 신앙인들은 항상 성령 하나님의 감동으로 깨어 있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예수님께서도 제사들에게 깨어 기도하라고 말씀하신다. 바울도, 베드로도, 야고보도 서신서에서 깨어 기도하라고 말씀하신다. 바울은 고린도후서11:13-15절에서 “그런 사람들은 거짓 사도요 속이는 일꾼이니 자기를 그리스도의 사도로 가장하는 자들이니라. 이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니라. 사탄도 자기를 광명의 천사로 가장하나니, 그러므로 사탄의 일꾼들도 자기를 의의 일꾼으로 가장하는 것이 또한 대단한 일이 아니니라. 그들의 마지막은 그 행위대로 되리라.”라고 말씀하신다.
마귀가, 사탄이, 어둠의 세력들이 예수그리스도의 종인 척, 사도인 척, 예수그리스도의 일꾼인 척하면서 가면을 쓴 광명의 천사로 둔갑하여 하나님의 백성들과 주님의 몸된 교회를 유혹하여 넘어뜨린다고 말씀하고 있다. 이단 신천지 추수꾼들이 기존 교회의 새로운 교인인 척하면서 교회에 등록하고는 교회에 온갖 분란의 씨앗을 던지면서 산 옮기기 전략에 의해서 주님의 피로 값 주고 산 교회들이 무너지고 선천지 교회로 넘어간 사례들이 한둘이 아니지 않은가.
바울은 고린도전서 10:12-14절의 말씀에서 “그런즉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가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하지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시험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그런즉 내 사랑하는 자들아, 우상 숭배하는 일을 피하라.”라고 당부하고 계신다.
언제나 주님을 향한 믿음으로 깨어 있는 삶을 살아가면 세상의 온갖 잡동산이들이 유혹의 미끼를 던진다 해도 능히 이겨낼 수 있다. 어떤 것들이 하나님의 은혜인지, 유혹으로 던지는 미끼인지를 옳게 분별할 수 있는 영안을 활짝 열어주신다.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의 영안을 환하게 밝혀 주시면서 세상을 이길 수 있는 힘, 온갖 이단들을 이길 수 있는 능력을 주시고, 세상의 온갖 유혹들을 이길 수 있는 힘을 주신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가 찾고 만나야 할 믿음이란 사탄이 쳐놓은 온갖 종류의 올가미와 유혹을 당당하게 물리치며 이겨내는 것이다. 우리 하나님께서 우리들의 믿음을 굳건하게 지켜주시리라 확신하면서 오직 삼위 하나님의 능력과 권세를 의뢰하며 믿음으로 살아가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세워지기를 소망한다. 아멘.
▲한상원 목사
첫댓글 급한사정..도움이 절실이 필요합니다
카페지기는 여러가지 합병증으로 병원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생활이 어렵습니다 오늘은 한분이라도 도와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요즘 약값.먹을것.공과금.으로 고난을 당합니다
통신료도 못내고 생활고로 카페도 운영을 못할 지경
공과금을 내야 합니다 후원을 부탁 드립니다
카페지기가 드리는 부탁의 말씀.....
평안하시길 기도합니다
작은 나눔으로 카페지기에게 용기를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통신료 공과금 30만원과,치료비,임대료,먹을것을 마련해야합니다...
카페지기는 생활고를 겪고 있습니다 작은 나눔의 손길이 되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도와주신 분을 위해서 집사람 박경옥 전도사가 매일
기도해 드리고 있습니다.....
지병으로 투병하며 카페일로 소일하며 지냅니다 수입이 전혀 없이 살고 있습니다
예수 코리아 카페를 도와주실분을 기다리고 작정기도합니다 매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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