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3사단126연대1대대 좌삼부대 10월 3주 일요법회는 부대장의 요청에 따라 영외법회로 진행되었다. 서광 박세갑 포교사와 지운 이영식 포교사 외 장병14명은 10월 18일 09 :10 제15교구본사 영축총림 통도사 제1주차장에 도착하였고, 17일 입재에 들어간 영축총림은 1370주년 개산대제가 진행 중이어서 수많은 사부대중들로 붐비고 있었다. 장병들은 난생 처음 사찰나들이인 셈이어서 다들 밝은표정에 들뜬 기분들이었다.~~
이동중에 경내에서 지켜야 할 기본예절과 주의사항을 주지시킨 후 부도탑비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성보박물관~일주문~사천왕문~하로전~중로전~상로전 순서로 각 전각마다 박세갑 포교사의 상세한 해설이 있었다. 대웅전에서 사시예불이 시작되었으나 법당안은 입추의 여지가 없었고 쾌불이운행사가 동시에 진행되어 개산대제에 동참하는 것으로 법회를 가름하였다.
11:40분에 시작된 공양간 공양을 마치고 제1주차장 쉼터에서 준비해 간 간식을 나눠먹으며 격의없는 간담회를 열었다. 모든 장병들이 다들 3주 영외 통도사법회가 계속되길 희망했다.
다음 11월 일요법회를 기약하며 회향을 마치고 장병들은 소대장의 인솔로 13시에 귀대 하였다.
첫댓글 활짝웃는 모습이 부처님입니다 오늘 개산대제 행사도 참여하고 정말 뜻깊은날이군요 두분 포교사님 수고많으셨습니다_()_
지운님 글과 사진 잘 보았습니다...저 청년들의 마음에 불심이 깃들게 했다면 그 공덕 한량 없을 것입니다...포교 일선에서 고생하시는 도반 포교사님들에게 공경의 마음 올립니다...나무석가모니불!
좋은연이 되니 그렇게 이루어졌네요. 두분 수고 많이하셨습니다.^^